정부가 본격적인 국민연금제도 개혁안 마련에 착수했다.
보건복지부는 28일 국민연금공단 서울남부지역본부에서 국민연금 재정계산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2명(복지부 연금정책국장·기획재정부 경제구조개혁국장), 근로자·사용자·가입자단체와 전문가단체가 추천한 민간위원 12명, 간사위원 1명...
노동시장 개혁안 마련을 위한 전문가 논의기구 ‘미래 노동시장 연구회’가 17일 정부에 권고할 근로시간제도 개편안의 초안을 공개했다. 연장근로시간 산정기준 개편 등 정부·경영계 요구가 상당 부분 반영됐다. 대신 ‘근로시간 저축계좌제’ 등 근로자 선택권 보장을 위한 대안도 담겼다.
연구회 소속 권혁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이날 서울 로얄호텔에서...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규제 개혁안을 포함한 금산분리 제도 개선 방향을 전날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 보고했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위는 내년 초 금융규제혁신회의에 구체적인 방안을 상정·심의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이날 △포지티브 리스트 확대 △네거티브 전환 + 위험총량 규제 △자회사 출자는 네거티브화 + 부수업무는 포지티브 확대 등 3가지 안을 설명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공화당은 건강보험 개혁안(오바마케어)과 미국 노인 대부분을 대상으로 하는 의료보험인 메디케어를 폐지하는 것을 포함해 우리의 의료지원을 철회하려 하고 있다”며 “그들이 오바마케어를 없애기 위해 아무리 노력해도 나는 결코 그런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공격용 무기 금지를 촉구하며, 낙태에 대한 국가적...
본격적인 개혁안 논의는 내년 2분기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5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내년 3월까지 재정계산을 마무리하고, 10월까지 국민연금 개혁안을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통상 연금특위는 자체 개혁안을 만들기보단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토대로 정부가 내놓은 재정추계 결과와 개혁안을...
핀란드 정부는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개혁안을 통해 남성의 의무 휴직 기간을 4개월로 늘리고, 육아휴직 기간 임금을 80%까지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새로운 가족육아휴직제는 지난달 4일부터 적용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단 코이불라악소(Dan Koivulaakso) 핀란드 교육부 차관은 “정부는 직장과 가정의 삶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좀 더 강력한 제도가 필요하다고...
위원장 홍석준 의원..."실효성 높은 개혁안을 마련할 것"한무경, 윤창현, 박대수, 백종헌, 김병욱 의원 위원으로 활동
국민의힘은 23일 당 정책위 산하에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을 위원장으로 하는 ‘규제개혁추진단’을 발족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일부 비공개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족을 의결했다. 추진단은 분야별 정책간담회와 토론회 등을 통해...
투자자의 공매도 문턱을 낮추는 방향이 아닌, 외국인과 기관의 공매도 문턱을 오히려 높여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앞서 지난달 한투연은 백혜련 정무위원장실의 요청으로 공매도 개혁안을 제출했다. 해당 문서에는 △외국인과 기관의 담보 비율 130%로 상향 △외국인, 기관, 개인 모두 상환 기간을 90~120일 이내로 제한 등의 내용이 골자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국민연금 개혁안(정부안)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한다. 위원회는 내년 3월까지 5차 재정계산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앞서 국회도 국민연금제도 개혁 논의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윤석열 정부의 국민연금 개혁 방향은 기여율(보험료율)을 높이는 ‘모수개혁’이 유력하다.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별정우체국연금 등 4대 직역연금을...
법인세 최고세율 인하(25%→22%), 가업상속공제 완화 발표 이후 눈에 띌 만한 구체적인 규제 개혁안은 없다.
난제와 맞닥뜨리면 소극적인 모습마저 보인다. 미국이 요구하는 반도체 ‘칩4’ 동맹이 대표적이다. 칩4는 미국이 반도체 공급망 안정화를 명분으로 한국, 일본, 대만을 협의체로 묶으려 하고 있다. 국가 전략 산업인 반도체에서 중국을 견제하기 위한 패권...
이 자리에서 현재의 전기요금 산정시스템에서 천연가스를 분리하는 방안과 전력 생산에 사용되는 가스에 대한 가격 상한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 개혁안 초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독일과 체코 스페인 등은 개혁안에 대해 지지 입장을 나타내고 있다고 FT는 전했다.
이와 별개로 EU는 천연가스 저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유럽 가스업계단체인...
미래노동시장 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윤석열 정부의 노동시장 개혁 과제인 근로시간 제도ㆍ임금체계를 현실에 맞게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보고 현장의 실태를 면밀히 살펴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노동법, 인사조직, 노동경제, 사회복지, 보건 등 분야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연구회는 노동시장 개혁 과제 발굴ㆍ검토를 위한 논의기구로 지난달 18일...
백 의원실이 공매도 제도 관련 개혁안을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여기서 담보 비율이란 부채액을 주식 평가액으로 나눈 값으로, 약정된 담보 비율을 지키지 못할 경우 보유 주식은 반대 매매로 강제 청산될 수 있다. 현재 이 기준은 외국인·기관 105%, 개인은 140%다.
한투연의 요청은 정부의 스탠스와 반대되는 것이다. 금융위원회는 공매도가 외국인·기관에 비해...
정부가 연금개혁을 위한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복지부) 제1차관은 10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국민연금심의위원회를 열고 “정부는 오늘 제5차 국민연금 재정계산 추진계획을 보고 드리고 국민연금 개혁을 위한 재정 추계를 이달 중으로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연금 재정계산은 국민연금의...
우선 정부는 조만간 사회적 논의기구인 국민연금 재정추계위원회와 제도발전위원회, 기금운용발전위원회를 구성해 내년 중 제5차 재정추계를 완료하고 이를 토대로 개혁안을 마련한다. 개혁안을 내는 주체가 복지부란 점에서 정부안에 국민·기초연금을 벗어난 구조개혁안이 담기긴 어렵다. 이후 정부안이 국회로 넘어가면 구조개혁 방안이 본격적으로 논의될 전망이다....
"기업 형벌 규정, 행정제재로 충분하면 대상 제외"중대재해처벌법 완화는 고용부 전담이라 논의 안해"환경규제 방식 혁신, 사회적 합의 거쳐 추진할 것"국무조정실, 與 의견 반영해 향후 규제개혁안 발표대형마트 휴무 폐지, 규제심판회의 올라 논의 안해"심판하겠다는 게 아니라 의견들 듣고 합리적 방안"
국민의힘과 정부는 5일 규제혁신 협의에...
금융사 중 콘클라베를 통해 MZ세대의 개혁안을 수용하는 곳은 신한금융투자가 최초다.
이번 15개 혁신 안은 주니어보드 20명이 6월 29일부터 7월 1일까지 고흥에서 가진 ‘콘클라베’라는 독특한 형식의 회의를 통해 도출됐다. 라틴어로 열쇠로 잠그는 방이라는 뜻인 콘클라베(Conclave)는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교황을 선출하는 비공개 선거제도다. 외부와 접촉을 일절...
“개도국으로 했던 과거 협상과 현재 상황 달라”IMF와 부채 조정, 세제 개혁안 등 놓고 이견
스리랑카와 국제통화기금(IMF)이 구제금융을 놓고 협상을 벌이는 가운데 스리랑카 총리가 상황이 좋지 않다고 토로했다.
5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라닐 위크레메싱게 스리랑카 총리는 의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IMF 사절단과의 협의는 성과가 있었지만, 과거처럼...
안 위원장은 “비대위는 대표적인 개혁안 중 하나로 예비경선 선거인단 구성에 국민 의견을 반영한 안을 폐기했다”며 “그 과정에서 전준위와 사전 교감은 전혀 없었다”고 비판했다.
반면 비대위는 ‘전준위의 일방적 결정’을 지적하며 맞섰다.
우상호 비대위원장은 이날 광주 전남대에서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다른 견해가 있을 수 있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