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서울은 이번 주 재건축 아파트값이 0.05% 상승했다. 저가매물을 찾는 수요가 간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출시된 물건도 적어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와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 등이 금주 500만원~1500만원 가량 올랐다. 하지만 매도자와 매수자간 희망 가격차가 좁혀지지 않아 거래는 어렵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일부 지역의 실입주 수요...
서울시 강남구는 지난 20일 개포동 시영아파트재건축 정비사업을 시행 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
내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개포시영아파트는 1984년 2월 준공돼 30년이 넘은 강남구의 대표적인 노후 아파트다. 2003년 재건축조합설립추진위원회가 구성된 후 2012년 정비구역 지정, 지난해 조합 설립을 마쳤고 이번에 사업 시행인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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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계3구역을 재건축한 '꿈의숲 SK VIEW'는 지하 2층~지상 20층 아파트 6개동 총 504가구 규모로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59m²와 84m²의 중소형 주택형으로만 구성됐다. 전용 59㎡ 2가구, 84㎡ 286가구 등 288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SK건설 관계자는 "꿈의숲 SK VIEW가 들어설 월계동 일대는 지난 2006년 입주한 아파트 이후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재건축 아파트 가격은 0.03% 올라 10주 만에 오름세로 돌아섰다. 강남구(0.12%)가 가격 상승을 이끌었고 강동구는 전주에 비해 낙폭(-0.11%→-0.02%)이 둔화됐다. 재건축을 제외한 일반아파트는 -0.01%로 2주 연속 마이너스 변동률을 이어갔다. 이밖에 신도시는 0.01% 내렸고 경기·인천(0%)은 금주에도 변동 없이 보합세를 유지했다.
전세시장은 서울이 금주 0%의...
강남의 대표적인 재건축 단지인 개포1단지와 둔춘주공아파트의 재건축 심의가 통과됐기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14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강남구 개포동 660-3번지 일대 개포1단지 주택재건축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21일 밝혔다.
사업 대상지의 면적은 30만7566㎡이며 획지는 3개로 분할됐다. 1·2번 획지는 건폐율 19.34...
강남구 대치동과 개포동도 최근 전셋값이 약보합세로 돌아섰다. 개포 우성1차 전용면적 85㎡의 경우 연초 7억원에 거래되던 전세가 6억2000만∼6억5000만원으로 떨어졌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동의 경우 주공5단지를 비롯해 리센츠·트리지움·잠실엘스 등 대부분 단지에 여유 물건이 있는 편이다. 트리지움 84.8㎡는 올 들어 1000만원가량 내려 6억2000만~6억3000만원...
재건축 규제 완화 이후 줄곧 상승하던 잠실주공5단지와 개포주공, 은마 등 재건축 단지들의 매매 호가는 전주보다 1000만원가량 내렸다.
현지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동 시영아파트는 최근 일주일새 호가가 500만~1000만원 내렸다. 이 아파트 전용면적 40㎡형은 지난해 말 5억3000만원에서 이달 현재 6억3000만원으로 2개월 새 최대 1억원까지 올랐다가...
닥터아파트 권일 리서치팀장은 “연초부터 주택시장이 살아나고 박근혜정부 2년차를 맞아 재건축 초과이익환수 폐지 등 재건축 규제가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잠원동 개포동 강남 3구에 관리처분인가를 앞둔 대규모 단지들이 많아 재건축 분양물량은 갈수록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재건축 봄바람 '살랑'= "죄송하네요, 먼저 손님이 와서요." 지난 주말 개포동 주공아파트 인근 A중개업소를 방문한 지 10여분간 이곳을 찾은 매매 문의자는 2명, 기다리는 사이 사무실에선 간간히 전화벨도 울렸다. 투자자는 "남아 있는 급매물이 있느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고 급히 매물을 거둬들였다.
개포...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강남구 개포주공2·3단지는 500만~3500만원가량 올랐다. 오는 3~4월경에 사업시행인가가 날 것이라는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회수하거나 가격을 높이고 있다.
개포주공4단지도 2500만~3000만원 올랐다. 이 단지는 5월로 예정된 총회 이후에...
강남 재건축아파트를 중심으로 사업진행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물이 회수되거나 가격이 올랐다는 분석이다. 같은 기간, 서울 일반 아파트는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으나 상승폭은 0.01%에 그쳤다.
강남 재건축 아파트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그동안 지지부진하던 사업에도 속도가 붙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취득세율 인하와...
건축심의를 준비 중인 개포주공1,4단지도 매수문의가 늘며 매매가가 올랐다. 개포동 주공2단지 71㎡가 한 달 사이 3500만 원 올라 10억500만~10억4500만 원, 주공1단지 53㎡가 1500만 원 올라 8억5500만~9억 원이다.
개포동 J공인 관계자는 "설 연휴가 끝나고 시세나 시장동향을 살피는 문의전화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설 연휴 직전 주말에 1단지와...
여기에 사업추진 속도가 빠른 강남 재건축의 투자수요와 계속된 전세난에 중소형 아파트의 매매전환 실수요가 더해져 시장 움직임을 주도했다.
다만 가격 상승에 따라 매도-매수자의 희망가격 차이도 벌어지면서 거래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우선 서울은 △강남(0.08%) △도봉(0.08%) △서초(0.08%) △송파(0.08%) △관악(0.05%) △강동(0.02%) △노원(0.01%) △동작...
또 가락동 시영아파트도 최근 송파구청에서 재건축 사업 시행 변경인가를 받고, 올해 안에 관리처분까지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이처럼 주요 재건축 단지의 사업속도가 빨라지면서 매수세가 늘고 호가도 뛰는 추세다. 개포동 D공인 관계자는 “사업진행 속도가 빠른 2·3단지 위주로 매수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대다수 집주인들은 지난해 내놨던 매물을...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재건축 아파트값이 3개월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2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전국 0.10%, 서울 0.14%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강남3구 재건축 매매가 변동률은 0.21%를 기록, 3개월 만에 하락세에서 벗어났다.
이는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가 12월 중순 이후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매매가 상승에 견인차 역할을...
서쪽으로는 강동구청 행정타운이, 동쪽에는 1만여가구의 둔촌주공 아파트가 재건축을 추진하고 있다.
둔촌주공 재건축과 암사대교 개통 등에 따른 유동인구 증가로 개발 및 생활편익시설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왔다. 시는 이를 위해 양재대로변 일대에 상업·업무시설 유치를 적극 유도해 역세권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먹거리골목과 둔촌재래시장 정비를...
현재 서울시에 제출된 정비계획안에는 30년 된 노후 아파트 1400여가구의 개포주공2단지는 1955가구의 새 아파트로 탈바꿈하게 된다.
개포2단지 조합 관계자는 "추가 보완·검토를 거쳐 다음달 초께 강남구청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2월께 사업시행인가를 받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개포2단지 외에도 개포동 일대 재건축 단지들은 사업...
개포주공1단지의 경우 지난달 30건 가량 거래가 이뤄졌지만 이달 들어서는 일주일에 1~2건 거래가 어렵다.
개포동 G공인 관계자는 "매도자 문의는 많은 편인데 매수자들은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다"며 "부동산 법안 통과에 따른 효과는 진작에 접었고 오히려 재건축 사업이 진전되길 바라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학군수요로 매해 겨울 떠들썩 했던...
수직증축은 아파트의 골조를 그대로 두고 보강한 뒤 2~3개 층을 더 올리는 리모델링 방식으로, 전체 가구 수가 증가해 사업성을 높여준다. 또한 소형·임대주택을 일정 비율 확보해야 하고 기부채납 부담이 큰 재건축 사업에 비해 리모델링은 상대적으로 규제 강도가 낮아 사회적 비용을 합리적으로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8·28대책과 재건축 추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를 보였던 서울 강남 재건축 아파트값이 2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5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과 서울 재건축단지 매매가격이 각각 0.10%, 0.16% 하락했다.
특히 강남구는 -0.40%로 하락폭이 컸다. 재건축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던 개포동 일대 단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