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캐나다 제 2 항공사인 웨스트제트 (WestJet), 올해 2월 미국 버진 아메리카(Virgin America)와 국제선 연계운송 협정을 맺는 등 다양한 미주 노선 연결 스케줄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1월 베트남 다낭을 시작으로, 4월 영국 개트윅, 5월 중국 우루무치, 6월 아프리카 나이로비 등 전 세계에서 다양하게 취항지를 늘려나가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이 공항은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으며, 1977년 개장한 이 공항은 2개의 활주로와 1개의 터미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1~11월 880만명의 여행객이 이용했다.
한편 2010년 국민연금공단이 영국 내 2위 대형 공항인 개트윅 공항 지분 12%를 GIP와 함께 1억파운드(1800억여원)에 인수적도 있다.
런던 제2의 공항인 개트윅공항은 상황이 호전돼 이날 모두 600편의 항공기가 이착륙했다.
주말 모든 항공편을 취소했던 영국 국적항공사인 브리티시에어웨이즈는 승객들에게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공항과 오를리 공항의 항공기 운항은 이날 30%가 취소되고 지연 운항이 이어졌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은 전날 1300여 편 가운데 절반...
폭설로 런던 히드로공항과 개트윅공항, 파리의 샤를드골공항과 프랑크푸르트공항, 제네바공항 등 유럽 주요 공항의 비행기편이 취소되거나 연기됐다고 2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영국에서는 지난 3일간 내린 눈이 20㎝나 쌓였고 독일은 40년래 가장 추운 12월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히드로공항은 현재 평상시 스케줄의 40%만 가동하고...
영국 2대 공항인 런던 개트윅공항은 활주로에 최고 25cm에 달하는 눈이 쌓이면서 지난 1일부터 공항을 폐쇄했다. 개트윅 공항 폐쇄는 3일 오전 6시까지 계속된다.
스코틀랜드 에든버러공항은 며칠째 운행이 중단되다 이날 오후부터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했다.
유럽 대륙과 런던을 연결하는 고속열차인 유로스타 운행이 절반 가량 취소돼 여행객들이 큰 불편을...
영국에서 2번째로 규모가 큰 런던 개트윅공항은 최소한 이날 오전 10시까지 폐쇄상태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폐쇄한 제네바 공항도 빨라야 오전 6시에 열린다.
영국 기상청은 이상한파가 오는 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면서 북부 스코틀랜드는 이날 최저기온이 -14℃에 이를 것이며 런던과 영국 남부지역은 -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유로스타...
쉐틀랜드 공항 및 북아일랜드의 시티오브더리 공항은 오후 7시까지 항공기 이착륙을 금지하기로 했다.
유럽 최대 공항인 런던 히스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은 낮부터 운항이 재개되면서 승객들이 몰려 지연 운항이 잇따랐다.
한편 필립 하몬드 영국 교통장관은 이날 “항공기 비행 금지 기준인 최저 화산재 농도 기준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에서도 런던 스탠스테드공항과 개트윅공항에서 28편 가량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유럽 간 대서양 노선의 운항도 지연됐다. 아메리칸 항공은 대서양 횡단 노선의 비행시간이 평균 90분에서 2시간 더 걸리고 있다고 밝혔으며 독일 프랑크푸르트 공항도 대서양 횡단노선이 일부 지연 운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런던 히드로공항을 비롯해 개트윅 버밍행 뉴캐슬 맨체스터 글래스고우행 노선의 운항을 시작했다.
그동안 운항 중단에 따라 두바이에 여행객들이 묶이면서 에미레이트항공은 23일까지 신규 고객은 받지 않을 계획이다.
에티하드항공과 카타르항공 등 중동의 다른 주요 항공사들도 곧 유럽행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날 오후 스코틀랜드 동부 및 잉글랜드 북부 지역을 제외한 영국 전역의 상공을 21일 오전 1시까지 다시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전날 오전 잠시 주춤했던 아이슬란드 화산 분출은 이날 더욱 활발해졌으며 새로운 화산재 구름이 남쪽 및 동쪽으로 확산되고 있다.
유럽 최대 공항인 히스로를 비롯해 개트윅 공항 등에서는 여전히 엿새째 운항 금지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또 히스로 공항과 개트윅 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기 250여 편이 취소됐고 맨체스터공항과 뉴캐슬공항의 항공기 이착륙도 모두 금지됐다.
리버풀 존 레넌 공항은 모든 비행기의 이착륙을 일단 오후 1시까지 중단했고 이 외에도 스탠스테드, 버밍엄 등 주요 공항에서도 운항이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국적 항공사인 브리티시 에어웨이즈(BA)는 이날 하루 히스로...
낸 BA는 장거리 노선 승무원 축소, 임금 동결 등 6250만파운드에 이르는 비용절감을 추진해왔다.
사측은 파업에 대비해 20~22일 1천950편 가운데 1천100편을 정상 운항하는 비상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러나 개트윅 공항을 출발하는 장거리 노선 전체와 단거리 노선의 절반 정도는 결항이 불가피하고 히스로 공항을 떠나는 장거리 노선의 40% 가량도 결항이 예상된다.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즈도 한국이 올해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으면서 국제적 신용을 높이려 하고 있고 아랍에미리트와의 원전건설 계약과 함께 국민연금의 영국 개트윅 공항 지분 획득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혔다.
이어 이 신문은“국민연금의 개트윅공항 투자는 위험해 보인다”고 꼬집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