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업부 장관도 기업들의 대규모 중국 투자 계획에 부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한 부회장은 “중국에 OLED 공장을 짓지 못하면 국내 8.5세대 LCD 라인을 변경할 수밖에 없는데 파주에는 새로운 공장을 지을 땅도 없다”며 “내년도 물량을 이미 고객사와 협의한 상황에서 라인을 개조하는 것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LG디스플레이가 중국에 OLED 공장을...
한국경영자총회(경총)가 4차산업혁명 시대는 ‘노 칼라(no-collar) 시대’가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유연한 제도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총은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고용환경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경총은 4차 산업혁명에 대해 다가올 미래가 아닌 현재라고 정의하며, 4차 산업혁명이...
산업통상자원부는 일신PTFE, 아하산업, 디에이치콘트롤스 등 조선기자재 3개사의 사업재편계획을 신규 승인했다. 올해 들어서만 25개사의 사업재편 계획이 승인되면서 이런 추세가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50개사의 승인이 가능할 것으로 산업부는 전망했다.
7일 산업부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기활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승인...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아이티씨(전선), LG실트론(반도체 소재), 신풍섬유(섬유), 영광ㆍ원광밸브(조선기자재) 등 5개 기업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 적용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로써 원샷법 적용 기업은 총 37개 업체로 늘어났다. 특히, 이번에는 제조업 분야의 전선, 반도체 소재 업종에서 기업활력법을 활용한 사업재편 첫 사례가 나와 주목된다.
기존...
송암의 사저 터에 건립한 송암회관을 전시공간으로 개조한 OCI미술관은 ‘미술관이 된 그의 집으로 초대한다’는 콘셉트를 담아 이번 전시를 꾸몄다.
전시 내용은 조선 도자 및 민화 등 이 회장이 사랑하던 고미술품과 북한 유화 소장품, OCI미술관이 후원해 온 현대미술 작가 8명의 창작품 30여 점이다. 또 송암의 일생과 사진, 유품을 비롯해 전시작품을 소개한...
이번 ‘공작 소녀’ 체험강좌 프로그램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사물의 용도를 새롭게 정하거나 개조하는 사물 해킹(Hacking)의 의미와 사례를 알아보고,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기초인 전자회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물건을 만들어 보는 순서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5월 24일과 31일 양일간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서울혁신파크에서 진행된다.
강경희...
유 후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부처를 개조하고, 부처별로 파편화되어 있는 예산을 일원화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중소기업 위주 창업 기반도 조성하겠다고 약속했다.
후보들은 4차 산업혁명의 주체를 놓고 정부와 민간 사이에서 대립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들여다보면 안철수 후보를 제외한 ‘작은 정부’ 옹호 후보들도 4차 산업혁명을 지휘할 정부...
24일 산업은행 관계자는 “이르면 이번 주(24~28일) 중 오리엔탈정공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인 ㈜칸과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할 것”이라며 “4월 중순까지 실사를 마치고 본계약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산은 등 오리엔탈정공 주주협의회는 지난 2월 초 이 회사 지분 50%+1주(2027만2981주)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칸을 선정했다. 본입찰 금액은 주당...
해썹 기준에 맞추어 양조장을 개조하려면 소규모인 경우라도 1억 원 내외의 비용이 소요되고 전통술 제조업체의 상당수가 연 매출 1억 원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이들 업체는 2025년에는 거의 모두 문을 닫아야 하는 상황이다. 술도 식품이기 때문에 위생관리를 잘해야 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어느 정도까지가 적절한 것일까? 외국의 사례와 전통술의 특성에 비추어 생각해...
그는 “기업 규제 개선과 무엇보다 산업단지 부지를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만으로도 기업들의 투자 환경이 많이 바뀔 수 있다”고 강조했다. 물론 산업단지 부지는 서울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이 편한 지역이라고 성 회장은 설명했다. 그는 “서울 출퇴근이 어려우면 가뜩이나 중소기업의 처우가 대기업보다 열악한데 누가 오려고 하겠느냐”며 “판교에 있는 우리...
사드 한반도 배치를 둘러싼 중국의 보복조치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사드 보복과 함께 ‘중국제조 2025’ 계획 아래 이뤄지고 있는 산업 체질 개조 시도 역시 중간재 산업에 대한 중국의 압박을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국내 석유화학업계는 더이상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다는 지적이다.
임차·개조해 친환경·고효율 전기 굴삭기, 특수 굴삭기(산림작업·건물철거용) 부품을 신규로 생산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기업활력법이 승인된 28개 기업을 보면 조선·해양플랜트 11개, 철강 5개, 석유화학 3개 등 3대 구조조정 업종이 19개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했다. 기업 규모로 보면 중소기업 19개, 대기업 5개, 중견기업 4개 순이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와 함께 유 의원은 “대통령이 되면 4차 산업혁명에 관련해 파편화한 정부 부처를 완전히 개조하는 작업에 착수하겠다”며 정부조직 개편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전문가들은 대선 주자들이 각각 나름의 전략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려는 자세를 보이는 데 대해선 환영하고 있다. 다만 4차 산업혁명이 ‘창조경제’와 같이 단순한 정치적 구호에 그칠 수 있다는 점엔...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태경중공업ㆍ마이텍(조선기자재), 유시스(엔지니어링), 현대티엠씨(기계) 등 4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이로써 원샷법 적용 기업은 총 28개 업체로 늘어났다. 원샷법은 작년 8월부터 시행돼 매월 4~5건의 승인 실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번에 지난 1월 지모스, 2월 성욱철강에 이어 서비스업 기업인 유시스가 추가로...
현재 부산광역시, 영도구청과 소형 LNG 추진 선박의 신조 및 개조에 관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는 가스공사는 LNG 추진 선박 시장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됐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로 인해 디젤엔진이 장착된 국내 소형 선박을 친환경 선박인 LNG연료 선박으로 전환하려는 요구가 커졌다”며 MOU 체결 배경을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또 그간 국내 건설업체들이 수행하지 않았던 분야에 적극 진출하며 해외의 우수한 기술력을 습득, 국내 현장에 접목시키는 등 건설산업 발전에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중동을 포함한 세계 곳곳에서 힘든 역경에서도 굳건히 공사를 수행하며, 발주처와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는 등 추가 공사 수주에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해 가고...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구 G-벨리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ICT(정보통신기술) 현장 리더 간담회’에 참석해 “ICT를 육성해 우리 국가산업을 대 개조 또는 우리경제 생태계를 대 개조하는 차원에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산업 ICT 분야는 금지된 것 빼고는 다 할 수 있는 네거티브 규제를 도입할 것”이라면서 “공인인증서 제거를 적극 추진하고...
칸정공은 국내 조선 업체에 기둥, 망루 등 선박용 의장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조선 산업 불황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선박용 의장품 생산을 감축하는 한편, 스마트가로등·구조물, 발전플랜트용 강구조물 등 생산을 늘린다.
대화정공 역시 조선기자재 업체로, 해당 사업을 중단하고 설비를 개조해 태양광 구조물(C형강) 사업에 새롭게 진출하기로 했다....
칸정공은 국내 조선 업체에 기둥, 망루 등 선박용 의장품을 납품하는 기업으로, 조선산업 불황에 따른 경영상황 악화로 선박용 의장품 생산을 감축하는 한편, 스마트 가로등ㆍ구조물, 발전플랜트용 강구조물 등 생산을 늘린다.
대화정공 역시 조선형강재 전처리 사업을 하는 조선기자재 업체로, 해당 사업을 중단하고 설비를 개조해 태양광 구조물(C형강) 사업에...
그러면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창의개혁과 보통교육 정상화, 학제개편 등도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문제”라며 “특히 안 전 대표가 제안한 ‘교육혁명’은 우리시대의 청년을 위한, 국가의 존망과 번영을 위해 꼭 필요한 일”이라고 했다.
이어 “촛불이 명령한 사회개혁과 국가개조의 과제를 위한 야권의 단결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정권만 바라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