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은행권은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지난해 납부한 이자에 대한 1차 환급을 5일부터 8일까지 진행했다. 1차 환급 규모는 애초 예상 규모인 1조3587억 원의 99.02% 수준이다.
은행연합회 측은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거래 종료 등으로 인한 이자 환급 입금불가, 마이너스 통장 월별 평잔 변동 등으로 차이가 발생했다고...
특히, 신한카드는 소상공인 통합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를 신한카드 가맹점 외에 모든 소상공인에게 개방형으로 운영하며 상권분석, 창업정보, 마케팅, 개인사업자 대출까지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23년 선제적으로 행정안전부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협약을 맺고 지역경제 및 소상공인을 지원해 동 협약을 전 카드사로 확산시키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기존 시중은행들 역시 개인 신용평가시스템(CSS)을 활용하고 있고, 인터넷은행도 CSS 고도화를 통해 중금리 대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카드사가 단기간 내 유의미한 수익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석이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데이터 사업 수익성은 미미한 상황이지만 향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커 지켜보는 단계”라고 밝혔다.
사업 다각화를 위한 규제 완화도...
또 회생법원이 미설치된 고등법원 권역(대전, 대구, 광주)을 중심으로 회생법원을 추가 설치해 개인회생사건이 신속하고 형평성 있게 처리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14일 발표된 소상공인 고금리 피해 복구·지원 확대 대책도 이번 공약에 함께 제시됐다. 실질적 이자 감면 효과를 위해 소상공인 정책 자금을 2배 이상 늘리고, 저금리 대출 상품으로 갈아탈 수 있는...
자영업자 B씨는 “2금융권에서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등 가계대출도 개인사업 운용자금으로 사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중·저신용 사업자 대출자만 혜택을 받는 것은 불합리하다”며 “대환대출 혜택을 받기 위해 신용등급을 억지로 낮춰야 한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사정이 어려워 이자를 내지 못한 사업자들은...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민생·상생금융 분야 민생토론회를 통해 △자영업자·소상공인 고금리 부담 신속히 경감 및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확장 △서민금융 종합플랫폼 구축으로 서민금융지원 개선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연체이력정보 공유·활용 제한(신용 사면) △금융·통신채무 통합조정 △개인채무자보호법 시행 △금융-고용 제도 간 연계 확대 통한 취약층...
현재 일부 카드사는 리볼빙이 ‘개인신용평점 하락을 방지하는 결제 편의상품’이라 광고하고 있다.
리볼빙 광고시 금융소비자의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저해할 수 있는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지 않도록 하고, 불가피하게 일부 사용할 경우 해당 문구가 성립하기 위한 전제조건을 반드시 병행해 표기 해야 한다.
더불어 리볼빙 이용대금명세서(리볼빙 이용자 한정)에...
대환대출 지원대상은 두 가지 유형이다. 중‧저신용(NCB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소상공인이 보유한 사업자 대출 중 은행권·비은행권의 7% 이상 고금리 대출인 경우다. 또 은행권 대출 중 자체 만기연장이 어려워 은행에서 ‘만기연장 애로 확인서’를 발급해준 대출이다.
이번 제도는 신청 유형과 관계없이 4.5% 고정금리·10년 분할상환 조건으로 대환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신용보증기금과 협력으로 영업시간 중 은행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체를 운영하는 고객들이 우리WON뱅킹에서 부담 없이 대출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우리은행은 개인사업자들이 좀 더 편리하게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출시하고 서비스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주요 지적ㆍ조치 사례를 보면 신규대출 약정 시 담당자는 고객이 전산에 입력한 개인정보와 업로드한 신분증을 비교해 진위를 검토해야 하지만, 실제 신분증상 정보와 입력 내용이 불일치 하는 등 철저하지 못하게 수행한 것이 24건 발견돼 시정 조치했다.
또 시내 당일 귀임을 시외 당일 귀임으로 입력하거나, 출장 거리를 실제와 다르게 입력해 당일...
1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개인서비스 및 가공식품 가격 상승폭 축소 등으로 2.8%로 낮아졌으며, 근원인플레이션(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 지수)은 2.5%로 둔화되었다. 단기 기대인플레이션율도 3.0%로 낮아졌다. 앞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농산물가격 상승 등으로 일시적으로 소폭 높아졌다가 이후 다시 완만히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연간 상승률은 지난 11월 전망에...
지난해 11월 말 기준 자영업 대출(기업대출을 보유한 개인 대출액) 잔액은 737조3595억 원에 달한다.
얼마 전 소상공인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자리에서 한 소상공인은 무분별한 창업을 막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건 ‘정부의 어떤 자금을 활용하면 창업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교육이 아니라 ‘왜 실패하고, 실패한 후엔 어떻게...
해외 대체투자, 개인·기관 자금까지 '만년 저평가주' 투심 영향 줄 가능성"선제 대응 어려운 중소형사 타격↑"
해외 상업용 부동산 리스크가 재차 부각하며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훈풍이 불고 있는 금융주가 찬물을 맞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손실의 충격을 흡수할 여력이 있는 대형 금융사는 그나마 사정이 낫지만, 중소형사는...
21일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날 중국 증시가 대출우대금리(LPR) 인하와 더불어 ‘당일 결제 거래(T+0)’ 제도가 시범 적용될 수 있다는 소식에 반등세를 지속했다고 분석했다.
20일 기준 중국 상해 종합지수는 0.42% 오른 2923, 선전 종합지수는 8902.88을 기록했다.
백관열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쉬운 올해 춘절 소비결과 속 인민은행이 5년물 LPR을 전격...
부동산 PF 대출 규모가 글로벌 금융위기 때의 두 배에 달해 부실 충격이 심각할 수 있다는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진단을 유념할 일이다.
다중채무자도, 한계기업도 급속히 늘고 있다. 살얼음판이다. 개인과 기업은 빚내서 떼돈을 번다는 망상을 버려야 한다. 정부는 뉴노멀에 부합하는 정책조합으로 경제 난제에 대처할 일이다. 금통위만 쳐다볼 계제가 아니다.
개인 신용카드 이용액은 189조9000억 원으로 3분기(186조9000억 원)보다 소폭 늘었다.
한은은 가계신용 잔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연간으로 보면 가계대출 증가 폭은 낮았다는 분석이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작년 4분기 가계대출이 6조5000억 원 늘었지만 증가 폭은 3분기 14조4000억 원보다 줄었다"며 "작년 연간...
다만 가계대출 역시 개인사업 운용자금으로 사용되는 경우도 많아 카드론도 이자환급 대상에 포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카드업계 내부에선 카드론이 이자환급에 포함될 경우 건전성 악화가 심화될 수 있다고 판단한다. 업계 관계자는 “조달비용 증가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사들이 유동성 악화를 겪는 가운데 이자환급 대상에 카드론이 포함되면...
마지막에는 인생 역전을 목표로 영혼까지 대출을 끌어 고위험 종목에 투자한다. 대개는 그 끝이 상장폐지 내지는 급락이다. 몇몇은 돈을 따지만, ‘돈맛’을 본 이들의 욕심은 끝이 없다. 대출을 상환하지 않고 다른 고위험 종목에 재투자한다.
돈을 잃어본 적이 없다는 건 투자에서 독이다. 운이 좋았던 걸 실력으로 착각한다. 과도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주저 없이 목돈을...
이를 클릭할 경우 악성코드에 감염돼 연락처, 사진 등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이를 토대로 계좌 이체 등 요구가 뒤따를 수 있다.
또 지원 대상이 되기 위한 조건으로 기존 대출 상환 후 추가 대출이 필요하다고 속여 자금을 가로채는 방식의 보이스피싱이 급증할 수 있다.
정책 지원금 등을 받기 위해 신용 보증금과 같은 수수료를 내야 한다며 자금을 편취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