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년 운영하던 개인병원을 폐업하고 한국기독교의료선교협회 부설 의료선교의원을 개원해 수십년간 무료 진료 봉사활동을 했다. 이타적인 삶에는 쉼이 없었다. 해마다 휴가 때에는 해외에 의료봉사를 다녀왔다.
2008년부터는 요양병원의 의사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했다. 매그너스 요양병원 내과 과장으로 활동하며 젊은이 못지않은 열정으로 환자를...
상법ㆍ공정거래법 개정안 등 경제 관련 법안들을 정부ㆍ여당뿐만 아니라 야당에서도 추진하는 상황에 대해 "당 지도부와 정부가 모두 '하겠다'는 의사표명부터 해놓은 상태"라며 "기업 측 이야기는 들을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고 일사천리로 정치권에서 합의하는 데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
그는 "국회에서 추진하는 경제...
21대 국회 개원 이후 3개월 만에 약 300개에 가까운 기업 부담 법안이 쏟아지면서 경제계는 입법 필요성도 중요하지만, 기업 현장에 미칠 영향도 합리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1일 ‘주요 입법현안에 대한 의견’을 담은 상의 리포트를 국회에 제출했다. 상의 리포트는 국회 소통·건의를 강화할 목적으로 주요 입법현안에 대해 경제계 의견을...
☆ 유머 / 초보 의사의 첫 환자
수년간의 학업을 마치고 병원을 개원한 초보 의사. 드디어 첫 환자가 왔다. 초보임을 알리기 싫은 그는 아직 개통되지 않은 전화기를 들고 무려 10분씩이나 전문 용어를 써가며 통화하는 척한 후 기다리던 환자에게 말했다. “죄송합니다. 종합병원에서 자문이 들어와서요. 근데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죠?” 그 환자의 대답. “아 저는...
취소에 이어 다음주 예정된 상임전국위와 전국위원회 일정도 상황에 맞춰 다시 일정을 잡기로 했다"고 말했다.
개최 예정이었던 9개 국회 상임위 일정도 전부 연기됐다.
이 같은 심각한 상황이 진전되지 않을 경우 오는 29일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와 다음달 1일 진행하기로 했던 정기국회 개원식도 일부 차질을 빚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여야는 오는 9월 1일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순으로 이어지는 의사일정의 구체적인 날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의할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9월 중에는 본회의를 열고 민생과 관련된 주요 법안들을 우선 처리하고, 국감은 10월 5일쯤 시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
여야는 오는 9월 1일 21대 국회의 첫 정기국회 개원식을 열기로 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국정감사 순으로 이어지는 의사일정의 구체적인 날짜는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협의할 예정이다.
국회 관계자는 "국감은 10월 5일쯤 시작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9월 중에는 본회의를 열어 민생과 관련된 주요 법안들을 우선...
미 상원은 지난주 후반부터 휴회에 들어가 노동절 이후인 다음 달 8일부터 다시 개원할 예정이어서 합의가 지연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전문가들은 미 정부와 민주당 지도부가 전격적으로 합의하고 투표 일정이 잡힐 경우, 상원의원들에게 의회로 복귀하라는 알람이 24시간 전에 갈 수 있지만 의회 정식 개회 전 합의가 이루어질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한다.
도널드...
대한의사협회 총파업(집단휴진)이 예정대로 진행된다. 의원급을 중심으로 전체 의료기관의 4분의 1가량 참여할 전망이다.
13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협은 14일 집단휴진과 함께 서울 여의대로에서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를 개최한다. 앞서 의협은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와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원(공공의대) 설립, 한방첩약 국민건강보험 급여화...
그는 향후 투쟁방향을 두고 “상임위원회는 숫자가 역부족이지만 조목조목 절차의 타당성이나 법안 미비성, 부작용 등을 따질 것”이라며 “당장 통과시킬 법안은 없지만 상임위가 잡혀있는 곳은 의사진행 발언을 통해서 이런 식의 국회 운영은 협조할 수 없다고 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개원 협상에 중요한 내용이 합의처리 원칙이지 않았냐”며 “국민이 지금...
미래통합당 출신의 권성동 무소속 의원과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 대표를 맡았고, 여야의원 50명 이상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 일반적으로 국회 연구 단체가 특정 정당 의원 위주로 채워지는 것과 달리, 모빌리티 포럼에는 중진부터 초선까지 다수 여야의원이 골고루 이름을 올렸다.
당시 개원조차 하지 못한 상황이었지만 포럼에 참여한 의원 대부분이...
임기 시작 48일 만인 지난 16일 개원식을 가진 국회는 이번 주부터 정상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20일(월)부터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듣는다. 22~24일 사흘 동안 대정부질문이 실시되는데 23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정책의 실효성을 두고 야당의...
여야가 제21대 국회 개원식을 비롯한 7월 임시국회 의사일정에 14일 합의했다.
지난달 29일 원 구성 협상이 결렬된 지 약 2주 만에 국회 운영이 정상화 절차를 밟게 됐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의사일정을 발표했다.
김 원내대표는 "늦었지만 의사일정을 합의해 대단히...
민주당은 통합당이 빠진 채 21대 국회를 개원해 국회의장을 선출한 데 이어 법제사법위원장 등 6개 상임위원장을 단독으로 처리했고, 이후 모든 상임위원장을 가져갔다. 추 의원은 “이런 상황에서 이례적인 추경을 정부·여당이 밀어붙이고 있다”고 역설했다. 그는 “민생 챙기기란 명분으로 겉으로만 추경을 내세우고 실제로 국회에서 심사·집행하는 데엔 관심 없는...
여당은 야당에 손을 내밀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또 ‘일하는 국회’가 우선되도록 여야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실제로 국회법에 따르면 개원은 5일, 상임위원장은 8일 선임했어야 했다. 원칙적으로 15일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한 것도 국회법을 위반한 셈이다. 법을 만드는 국회가 오랜 전통과 관행, 규범을 앞세워 의사일정을 임의로 조정한 것도 난센스다.
그는 "개원이 언제 될 것이냐에 대해 상당히 초조한 생각을 갖고 계실 것 같은데 여러분께서 인내하는 자세를 취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날 상임위원장 추가 선출을 위해 19일 오후로 예정됐던 국회 본회의는 연기됐다. 본회의 연기에 따라 주말부터 다음주 초까지 나머지 12개 상임위원장 선출과 관련한 원 구성 협상을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이탄희(42)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자신의 공황장애 증상을 공개하고 잠시 국회를 떠나있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사법 농단’ 의혹을 폭로한 판사 출신인 이탄희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올린 ‘고백’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이 글에서 이탄희 의원은 "총선이 끝나고 국회 개원을 맞이한 오늘까지 말 못 할 고통과 싸워왔다"며 "내 몸과 마음의...
통합당은 본회의에 참석만 한 뒤 주호영 원내대표의 의사진행발언 직후 퇴장했다. 의장단 선출이 제1야당의 불참 속에 이뤄진 것은 국회 개원과 의장단 선출 시한을 명문화한 1994년 국회법 개정 이후 처음이다. 여야는 이날 오전까지도 협상을 했지만 각자의 이견을 좁히는 데 실패했다.
여야는 서로를 향한 비판을 주고 받았으며 앞으로 치열한 대치를 예고했다....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2일 더불어민주당이 5일 단독 개원을 강행할 경우 국회 의사일정을 보이콧할 가능성에 대해 "상황을 봐 가면서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민주당이 국회의장 선출을 위한 단독 개원 움직임을 보이자 "독재정권 시절로 돌아가겠다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177석의 거대여당이 된 더불어민주당은 5일 임시회 소집을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 미래통합당은 ‘히틀러 독재’에 비유하며 강력 반발했다.
김태년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국민에게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국회법에 정해진 날짜에 반드시 국회를 열겠다”고 밝혔다. 21대 국회의 문을 여는 첫 임시회는 국회법상 총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