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2000년대 초반 개성공단 1단계 100만 평 시범사업에서 한국 측 파트너인 현대아산과 LH는 북한 측에 평당 일정액의 사용료를 내고 50년간 임대 계약을 맺었다. 미개발 나대지였기에 LH는 평당 약 70만 원의 공사비를 들여 공단부지를 정돈하는 토지개발사업을 진행했다. 하지만 정작 이 공장용지를 남한 기업들에 분양할 때는 원가 미만인 3.3㎡당 14.9만 원에...
선발대 관계자는 “최근 폭우로 인해 도로 사정이 더 안 좋아져 곳곳에서 복구공사 진행 중이다”며 “평양 도착까지 도로 주변 주유소는 개성공단에 있는 오일뱅크 한 군데만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일뱅크는 현재 폐쇄된 상태”라며 “고속도로 양방향으로 지나가는 차량이 거의 없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선발대에는 KBS 생중계 차량뿐만...
그는 “금강산 관광 재개, 개성공단 재가동 등 구체적 사업들이 테이블 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특히 경협의 경우 북한 측에서 한층 강력한 의지를 보일 가능성도 있다”며 “다만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를 위반하면서 경협에 나설 수는 없다는 것이 한국 정부의 입장인 만큼 이 부분이 대화의 변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기업 중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상봉 정례화와 국군포로 및 납북자 문제 해결, 남북정상회담 정례화 등도 김 위원장과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번 정상회담 일정에서 4·27 정상회담에서의 도보다리 회담과 같은 역사적 장소에서 두 정상이 얘기를 나눌 가능성도 제기된다. 현재 개성공단 현장이나 금강산, 개마고원 등을 함께 찾아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전 세계에 보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정부가 추진해 온 ‘한반도 신경제구상’ 또한 앞당겨질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자문단 및 학계에서는 임동원 한반도평화포럼 명예...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한무경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이 18~20일 평양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 방북 명단에 포함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후 청와대의 남북정상회담 명단 발표 후 방북 중소기업인 명단에 박성택 회장과 한무경 회장, 신한용 회장이 포함됐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측은 "개성공단 가동 조기...
임 실장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됐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과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계기로...
임 실장은 “공식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시민사회 등 각계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결정됐다”며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 실장은 “이번 정상회담을...
청와대는 14일 개성공단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 개소를 환영하며 남과 북이 한 울타리에서 한 식구로 살아가는 모습이 한반도 전체로 확대되길 희망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통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며 “조금 누그러졌다고는 하나 여전히 위태로운 급물살이 흐르는 한반도에서, 남북을 잇는 튼실한 다리가 놓인...
정 대표는 “이번에 여야 5당 대표가 평양에 함께 간다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면서 “국민의 72%가 판문점선언의 국회 비준동의를 지지하고 있다”고 여야의 초당적 협력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 대표는 “한반도 평화의 핵심은 경제협력”이라며 “개성공단 입주 기업인들이 공장 상황을 점검할 수 있도록 방북을 허용해주기 바란다”고 정부에 요청했다.
13일 재계에 따르면 이번 방북단의 경제계 인사에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남북경협 사업의 대표 격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개성공단 입주 기업 대표 등이 거론된다. 이와 함께 삼성, LG,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과 대북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는 LS를 비롯해 두산, 포스코, 한화, 현대중공업, GS그룹 등이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다.
특히...
통일부는 4·27 판문점 선언에 따라 개성공단에 설치하기로 한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14일 개소한다고 12일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이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공동연락사무소 개소식은 14일 오전 10시30분에 남북공동연락사무소 청사 정문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다”며 “개소식 행사는 식전행사·공식행사로 진행하기로...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건축설계 기술력과 신성실업의 자금력,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희림은 업계에서 가장 먼저 남북경제 협력 및 대북사업 지원을 위한 남북경협지원 TF팀을 조직해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개성공단 내 공장 및 종합지원센터, 응급의료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북사업을 수행한 바 있다.
대신 김기문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 회장을 비롯해 업종별 대표 12명이 함께 방북했다.
1, 2차 방북단 명단을 고려하면 경제계에서는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남북경협 사업의 대표 격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개성공단 입주기업 대표 등이 주요 검토 대상에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이와 함께 LG, SK, 현대차 등 주요 대기업과 대북 사업에 적극적인 의지를...
남북 정상회담 개최 소식에 개성공단 사업재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입주업체들의 주가가 동시에 오르고 있다.
7일 오전 9시 39분 현재 의류업체 신원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35원(6.11%) 오른 2345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개성공단에 입주한 의류업체들도 모두 오름세다. 인디에프(4.62%), 좋은사람들(12.11%), 제이에스티나(9.53%), 재영솔루텍(5.35...
최근 남북정상회담 이후 경제협력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개성공단 재가동 등을 위해 남북 접경지의 평화발전소 건립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평화발전소는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500MW급 복합 화력발전소로 북한 내 산업 인프라 구축용 전력 공급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크리오스는 규격화된 LNG저장탱크를 생산ㆍ관리해 체계적인 공정시스템을 구축하고...
국민의 여망으로 금강산관광과 개성공단이 문을 열었지만
보수정권 10년 동안의 상호 불신과 북핵문제에 가로막혀 중단되었습니다.
특히 개성공단의 폐쇄는 대단히 뼈아픈 일입니다.
123개 입주기업과 5천여 협력업체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다시는 이러한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 됩니다.
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이 앞장서겠습니다.
민주당은...
그러면서 이들은 문 대통령을 향해 이명박 정부 당시 내린 대북제재, 5·24조치와 개성공단 폐쇄 해제 등을 요구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는 3자 또는 4자 종전선언 결단을,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는 대북제재의 해제를 촉구했다.
정 대표는 "우리는 지난날의 역사를 상기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판문점 선언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실천 의지를...
토론자로 나선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은 연길-나선, 단둥-신의주, 개성공단, 원산을 잇는 ‘남ㆍ북ㆍ중 중소기업 다이아몬드 협력 모델’을 제안했다. 남수중 공주대 교수는 남ㆍ북ㆍ중이 공동으로 조성한 경제자유구역을 ‘U턴기업’ 유치를 위한 전진기지로 활용하자고 주장했다. 한정화 한양대 교수는 중국의 ‘차이나 이노베이션’ 전략과 한국의...
청와대는 27일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방북 취소와 관련해 개성공단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에 영향이 없다고 할 수 없지만 아직 공식적인 논의가 안 돼 기다리는 중이라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와 관련해 “영향이 없다고 할수 없다”며 “연락사무소 개설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과 남북정상회담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