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은 개성공단협의회와 함께 "9·19 남북 정상 간 평양 선언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했다.
정동영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남북 정상회담과 남북 경협의 내일' 국민 경청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평양 선언에는 명백하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굳건히 마련되는 데로 재기한다는 표현이 들어있다...
민주평화당은 27일 개성공단기업 비상대책위원회와 함께 개성공단 재가동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평화당과 개성공단 비대위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결의문을 통해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9·19 남북 정상 간의 평양선언 내용을 지지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1단계로 대북 제재를 상대적으로 풀기 쉬운 금강산 관광 재개가 먼저 이뤄지고 개성공단 재개는 북한의 비핵화 시계에 따른 시행 여부에 따라 올해 안에 재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북 제재 완화가 획기적으로 풀린다면 제2, 제3의 개성공단이 남과 북 지역에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 가시권에 들어온 남북 철도·도로 연결과 산림협력도 본격화할...
제재 조치가 풀려야 김정은 위원장이 1월에 밝힌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전제 조건이나 대가 없이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지를 실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해 ‘세기의 만남’을 가지고 다시 회담 테이블로 돌아오는데 8개월이 걸렸다. ‘비핵화’와 ‘제재 완화’라는 서로 양보할 수 없는 의제를 놓고...
개성공단에 입주사로 남북경협주에 포함된 속옷 전문업체 좋은사람들은 위드윈인베스트먼트와 JH리소스 등이 투자를 진행했다. 지난해 10월 ‘제이에이치W투자조합’으로 신규 유상증자에 참여해 150억 원에 349만5688주(11.69%)를 취득하며 최대주주가 됐다.
제이에이치W투자조합의 최다출자자는 케이티피투자조합으로 66.67%를, 나머지 33.33%는 JH리소스가...
신원이 북미 정상회담에서 개성공단 재개 관련 내용이 포함됐다는 외신 보도에 장중 강세다.
신원은 22일 11시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27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일본 매체는 한국 정부가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비핵화 로드맵에 대한 합의가 이뤄질 경우 개성공단 사업 재개 등을 이에 포함할 것을 미국 측에 제안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아사히 신문은...
◇“3년째 가동 중단된 개성공단, 중앙회가 ‘남북경협’ 위해 어떻게 해야하나”
김=10년 가동하는 동안 5만4000여명이 일해서 상당수 기업이 성공했다. 개성공단 아니라 ‘제2·제3 공단’ 만들어야 한다. 북한 인프라 부분도 중기들이 많이 참여해야 한다. 북미회담 성공적으로 끝나기를 바랄 뿐이다.
주=인프라 구축과 제2개성공단이 핵심이다. 철도 및 도로...
김경만 중소기업중앙회장 통상산업본부장은 “올해 상반기 중에 북미회담 개최와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 등 남북관계의 변화를 이끌 ‘빅이벤트’가 많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사업의 재개가 갑작스럽게 발생할지도 모르는 만큼 우리 중소기업들을 위하여 남북 비즈니스 모델과 같은 지원 제도를 준비해놓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음 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 실행에 대한 미국 측 상응조치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가 이뤄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남북 사이의 철도 도로 연결부터 남북경제협력 사업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요구한다면 그 역할을 떠맡을 각오가 돼 있고...
상응 조치로 북미 간 연락사무소 설치, 종전선언, 개성공단·금강산관광 재개 등이 거론된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PBS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재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 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이번 북미 회담에서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이에 따른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 제재 일부 완화 가능성이 클 것이라는 낙관론이 나오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5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매우 성공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도 13일(현지시간) PBS 등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제재완화의...
이번 북미 회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통 큰 실질적 비핵화 합의가 이뤄진다면 이에 상응하는 조치로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등 일부 대북 제재 완화가 이뤄질 수도 있다. 특히 남북철도 연결과 함께 러시아 가스관이 연결된다면 현재 침체된 한국 경제에 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다.
현재 정부 부처는 남북경협이 풀릴 것에...
문정희 KB증권 연구원은 “만약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이 핵 사찰을 받아들이고, 미국이 대북 제재를 완화한다면 남북 경협은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며 “중단된 개성공단 재가동에 이어 금강산 관광, 남북 철도 연결, 문화인도적 교류 등이 동시에 진척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하지만 여전히 사업전망을 내놓기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분석도 적지 않다....
강창범 오오엔육육닷컴 대표는 주변의 만류에도 인생을 바쳐 일궈온 회사의 미래를 개성공단에 쏟아 부었다. 지하 1층, 지상 3층짜리 건물을 짓고, 연건평 1만9834㎡(6000평) 공장에 들인 비용만 100억 원에 달한다. 하지만 그의 꿈은 한순간에 산산조각 나고 말았다. 정부의 개성공단 가동 중단 방침에 아무것도 건지지 못하고 그대로 몸만 빠져나왔다.
그날부터 3년째 강...
굴지의 국내 연료펌프 업체로 탄탄대로를 걸었던 ㈜대화연료펌프가 개성공단 가동중단 3년차를 버티지 못하고 부도처리 됐다. 개성공단 생산이 막혀 국내외 사업장 가동으로 돌파구를 마련하기도 했지만 끝내 수억 원대의 자금을 결제하지 못해 일손을 놓게 됐다.
10일 개성공단 입주기업 등에 따르면 인천 송도국제도시 지식정보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이 폐쇄된 이후 공단 재가동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계속 유보적이다. 현재로서는 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들의 방북도 허가하지 않고 있다.
개성공단은 2004년 18개 기업의 입주와 함께 출범했다. 입주기업은 폐쇄 직전 123개로 늘었다. 2005년부터 2013년까지 9년간 우리나라는 32억6400만 달러, 북한은 3억7540만 달러의 경제적 효과를 거뒀다는 연구...
단정한 양복 차림의 신한용(59)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얼굴에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개성공단 폐쇄 3년,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 등으로 신 회장은 어느 때보다 분주해 보였다. 7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만난 그는 어떤 물음에도 막힘이 없었다.
다만 ‘개성공단이 재개돼 공단에 발을 디디는 그 순간 기분이 어떨 것 같냐’는 물음에는 잠시 침묵했다....
개성공단의 재가동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는 10일 개성공단 전면 중단 3년을 맞아 ‘개성공단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5대 제언’을 발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5대 제언은 △개성공단 법·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남북경협 투자보험제도 개선 △중소기업 전용 남북경협기금 조성 △개성공단 내 기숙사 건설...
이번 회담에서 북한 비핵화 논의와 더불어 개성공단 재개·금강산 관광 등 실질적 경협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우선, 현 회장이 대북사업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있다. 현 회장은 지난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계 신년인사회에서 “대북사업이 빨리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 차원의 대북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