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받으려는 기업들도 있지만 일단 급한 불부터 끄고 보자는 기업들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보험금을 받은 기업이 비록 현지 자산의 권리를 정부에 넘겨줬다고 하더라도 사전 설비 점검을 위한 이들의 개성공단 방문은 허용키로 했다.
만일 이들이 개성공단 재가동 이후에 공장을 되찾고자 할 시엔 보험금 환수만으로 자산 권리를 넘겨주겠다는 방침이다.
통일부 등에 따르면 입주기업과 영업소 관계자 등 537명은 이날 차량 290대에 나눠 타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입주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매일 업종·인력 제한없이 공단을 방문해 설비를 정비·보수할 수 있다.
◇ 리디아 고, LPGA투어 CN 캐나다여자오픈 2연패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ㆍ고보경)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기·전자, 기계·금속업종·영업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섬유·신발을 비롯한 기타업종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공단에 머물게 된다. 입주기업들은 오는 30일까지 매일 업종·인력 제한없이 공단을 방문해 설비를 정비·보수할 수 있다.
한편, 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일부 북측 근로자들도 공단에 나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개성공단을 방문해 공장 설비 등 제반사항을 점검했다.
개성공단 비대위는 “업종에 따라서는 주문이 곧 종료될 시기라서 조기 재가동이 안될 경우 입주기업들은 수주시기를 놓치게 돼 어렵게 성사된 개성공단 정상화의 성과가 빛을 잃을 수도 있다”며 “9월 초 이전에 부분적 생산 재개만이라도 할 수 있는 조치를...
이번 만남은 반 총장이 지난 5월 미국 뉴욕을 방문했을 때에 이어 취임 후 두 번째다.
박 대통령은 “개성공단도 발전적 정상화에 합의해 앞으로 가동이 될 텐데, 개성공단 문제를 비롯해 남북문제에 대해 총장께서 계속 관심을 가지고 이렇게 지원을 표명해주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사의를 표했다.
이어 “올해는 한국이나 유엔 모두 뜻깊은 해라고 생각한다. 정전...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함께 강한 외교를 천명하며 처음으로 북한과 동등한 위치에서 대화를 시작했고 당초 우려와는 달리 북한의 태도 변화를 이끌어내 개성공단 정상화의 길을 텄다. 또 중국 수교 21주년이 되는 올해 중국으로부터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이끌어냈다.
다만 한미원자력협정 개정과 주한미군 방위비 등을 둘러싼 미국과의 협상에서...
전기·전자, 기계·금속에 이어 23일에는 섬유·신발 기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업종이 방북하게 된다. 방북에 인원제한은 없고 원활한 방북을 위해 업종별로 시간을 조율해 진행한다. 전기·전자, 기계·금속은 오전 8시에 방북해 오후 5시 반에 개성공단을 나와야 한다. 섬유·봉제 기업의 방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반까지다.
이어 23일에는 섬유·신발 기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들 기업은 개성공단을 방문해 설비현황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26일부터 30일까지는 전 업종이 방북하게 된다. 방북에 인원제한은 없고 원활한 방북을 위해 업종별로 시간을 조율해 진행한다. 전기·전자, 기계·금속은 오전 8시에 방북해 오후 5시 반에 개성공단을 나와야 한다. 섬유·봉제 기업은 오전 9시에...
개성공단기업협회는 역대 회장단과 함께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을 방문해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에 이르기까지 중기중앙회가 지원해 준 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약 30분 동안 한재권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을 비롯한 개성공단정상화촉구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활동했던 입주기업 대표 등은 김기문 회장과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
13일에는 적조피해가 심한 경남 통영을 방문해 방제상황을 보고받은 뒤 취임 이후 처음으로 전통시장을 방문해 소비현황을 살펴봤고, 16일에는 인천 용현시장을 방문해 물건을 사면서 현장을 둘러봤다.
최근에는 폐쇄위기까지 몰렸던 개성공단 문제가 정상화의 물꼬를 트는 등 남북 간 긴장이 다소 완화되면서 국내 경제를 돌보는 데 보다 주력할 수 있는 여건도...
개성공단 시설점검팀이 17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16일 정부에 따르면 방북할 시설점검팀의 명단을 판문점 채널을 통해 북측에 전달했고, 이날 오후 북측으로부터 동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설점검팀은 한국전력, KT, 수자원공사,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 등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은 차량 12대에 나눠타고 오전 9시에 방북할 예정이다.
시설점검팀은...
이와 관련 북한 측은 지난 5월 박 대통령의 미 의회 연설 땐 대남선전용 웹사이트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DMZ 세계평화공원 제안을 “참을 수 없는 모독행위”라고 비난한 바 있으나 최근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의 방북 땐 김양건 조선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 평화공원 조성도 잘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져 북측의 호응...
박 대통령은 이번 경축사의 상당 부분을 대북 구상에 할애하며, 개성공단 정상화 합의로 조성된 남북관계 개선의 계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우선 DMZ 평화공원 조성 문제는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미국을 방문했을 때 의회 상·하원 합동회의 연설에서 계획을 밝힌 사안이다. 이후 중국과 유엔 등의 동참을 제안했고, 북한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은...
기업인들은 취재차 개성공단 비대위를 방문한 기자들과도 서로 축하의 인사를 나누며 "고맙습니다"라는 말을 연신 하기도 했다.
옥성석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은 "죽다가 살아난 기분"이라는 말로 감회를 밝혔다.
입주기업인들은 긴장과 초조함 속에서 하루를 보냈다.
이날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소속 입주기업인 9명은...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지난 13일 파주와 연천 DMZ 현장을 방문해 한강 하구인 ‘김포∼파주∼연천∼철원∼고성’(250km)을 잇는 ‘벨트형’ 세계평화공원 구상안을 공개했다.
앞서 북한의 대남전략 총책임자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비무장지대) 세계평화공원도 잘 될 것”이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코아스, 지엠피...
최근 북한을 방문한 박상권 평화자동차 사장은 방북 기간 자신과 면담한 김 부장이 “개성공단이 잘 되면 DMZ 평화공원도 잘될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9일 서울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박 사장은 “김 부장이 ‘개성공단도 따지고 보면 DMZ에 있다. 공단을 적극적으로 잘해서 잘돼야 DMZ에 공원을 만드는 것도 되든지 말든지 할 텐데, 지금 이렇게 안 되는...
이어 김 위원장은 정 전 회장을 금강산 관광과 개성공단 건설 등 남북경협의 길을 연 '개척자'로 민족 앞에 내세워주고 기념사진도 찍어줬다며 그가 사망했을 때는 "아까운 사람이 갔다고 가슴 아파했다"고 밝혔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도 이날 정 전 회장이 경제적 타산에 앞서 민족적 화해와 협력사업에 이바지하려는 일념으로...
현 회장은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이야기는 없었다”며 “추모를 위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추모식 이후 호텔 등 관광시설을 둘러봤는데 외관상으로는 큰 문제가 없어 보였다”며 “추후 관광 재개를 위해서는 정밀한 안전진단과 개보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 회장이 금강산을 방문한 것은 4년 만이다. 2009년 11월 금강산관광 11주년...
“다른 계획은 없고, 추모 때문에 갑니다.”
3일 금강산 방문을 앞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번 방문은 추모를 위한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향후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관련해서는 긍정적으로 본다며, 대북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 회장은 2일 남편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0주기를 앞두고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현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