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2일 퇴직공무원 6명을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안전 지킴이는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퇴직공무원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개인정보위가 올해 7월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위촉된 퇴직공무원은 개인정보 보호 관련 분야에서 근무한 경력과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연말까지 △유․노출된 개인정보...
늘어나는 개보위 행정 처분 불복 소송…"별도 조직 마련 과제"고학수 위원장 "업무 시간 절반 이상 AI 정책고민…하반기 발표"
고학수 개인정보위원회 위원장이 구글·메타·카카오 등 늘어나는 기업과의 소송에 대응하기 위해 별도 조직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고학수 위원장은 1일 오후 출입기자단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소송...
개보위는 또 SKT에 텍스트 파일의 보관 기간 최소화, 비식별 처리의 강화, 서비스 내용에 대해 정보주체들이 명확히 이해할 수 있는 조치를 마련‧시행할 것을 개선 권고하기로 했다.
시정권고를 받은 기업은 통보받은 날부터 10일 이내에 해당 권고를 수락하는지에 관하여 보호위원회에 통지해야 한다. SKT 관계자는 "개보위의 사전 시정권고를 받아 시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의 6만5000명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에 대해 “개인정보 유출이 아니라”라는 카카오측의 반박에 “명백하게 개인정보 유출”이라며 재반박에 나섰다.
최장혁 개인정보위원회 부위원장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정례브리핑에서 “기술 진보가 있으면서 개인정보라는 개념이 계속 바뀌고 있다”며 “(카카오가...
개인정보위는 지난해 3월 언론보도 및 개보위 조사과정에서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음에도 카카오가 유출 신고와 이용자 대상 유출 통지를 하지 않아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이에 카카오는 “당사는 해당 건을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음에도 지난해 상황을 인지한 즉시...
개보위는 중국 법률과 기업별 약관 등에 규정된 개인정보 처리 방침과,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에 대해 동의를 받는 과정, 수집된 정보가 중국 안에서 관리되는지, 제3국으로 가는지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조사는 현재 중국 커머스 기업들에 개보위 차원에서 질문지를 보내고 이에 대해 답을 받는 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조사를 거쳐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과징금...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마이데이터 제도의 시행을 위한 올해 준비예산 152억 원을 확보하고, 마이데이터의 기술적·제도적 인프라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데이터 제도는 정보 주체가 본인에 관한 개인정보를 원하는 곳으로 전송해 본인 의사에 따라 개인정보를 관리하고 활용하는 제도다. 그간 개별법에 근거해 금융, 공공 분야에서...
산업계ㆍ학계ㆍ법조계ㆍ시민단체 등 AI 전문가 32명 구성개보위가 제시한 ‘인공지능 정책방향’에 현장 목소리 더해내년 초 가이드라인 만들 것…“기업의 자발적 참여 있어야”고학수 “아젠다 발굴해주시면 세계 전문가들과 논의할 것”
“모든 과학기술이 사회적 파급력을 갖지는 않는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은 증기기관이나 전기처럼 차원이 다른 규모의...
전 세계 전문가 2000명 중 39명 선발…1년 간 활동“우리나라 AI 기술력ㆍ영향력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고학수 “중재자 역할해 국익과 인류 미래 고려할 것”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신설되는 유엔(UN) 인공지능(AI) 고위급 자문기구 자문위원으로 선발됐다. 전 세계 전문가 2000명 중 39명만 포함된 자리로, 우리나라의 AI 기술력과 영향력을 인정 받았다는...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 등은 민원 목적 통화가 어려운 등 민원 접수·처리가 미흡해 개선 권고 조치를 받았다.
개보위는 “정기·수시 실태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국내 대리인 제도가 실질적으로 운영되도록 유도해 나갈 것”이라며 “국민의 개인정보 관련 권리 보장이 강화되도록 하면서 국내대리인 업무 범위 합리화 등의 방안 마련도 함께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5일 ‘제1회 개인정보보호 모의재판 경연대회’를 성균관대학교 모의법정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대상은 명지대ㆍ단국대 법학과 팀이 수상했다.
이번 모의재판 경연대회 주제는 ‘오픈마켓 플랫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중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였다. 개인정보위는 개인정보보호 현안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법률적...
3일 ‘AI 시대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 정책 방향’ 발표개보위 10월 ‘AI 프라이버시팀’ 신설…컨설팅 등 지원‘AI 프라이버시 민·관 정책협의회’ 꾸려 현장과 대화“국내ㆍ해외 사업자 역차별 문제 전혀 없을 것” 확언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 위원장이 생성형 인공지능(AI) 등에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직접 발 벗고 나선다. 10월...
14일 개보위 ‘맞춤형 광고 관련 제도개선 가이드라인’ 설명개인 식별성 있으면 규제…동의없는 광고 예외 허용하기도광고 플랫폼 사업자에 적용…국ㆍ내외 사업자 모두 해당제정안 3분기 발표 예정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진행할 것”
정부가 맞춤형 광고를 위해 무분별하게 행태정보를 수집·처리하는 사업자를 규제한다. 특정한 방문이력, 관심사 등이 누적되면서...
개보위는 지난 1월 해커에 의해 불법거래 사이트에 개인정보 약 60만 건(중복 제거시 약 30만 건)이 공개된 LG유플러스에 대해, 합동조사단·경찰 등과 협조해 조사를 진행해 왔다.
조사 결과 유출이 확인된 개인정보는 총 29만7117건(중복제거시)으로 확인됐다. 유출 항목은 휴대전화번호·성명·주소·생년월일·이메일주소·아이디·USIM고유번호 등 26개의...
개인정보위·디플정, 'AI와 데이터 프라이버시 국제 컨퍼런스' 개최개인정보 처리 목적ㆍ내용 등 공개…“AI 사업자, 책임성 가져야”
정부가 내달 생성형AI 등 전반적인 ‘AI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생성형AI의 비약적인 발전에 따른 개인정보 보호 문제 등을 막기 위해서다. 영국과 독일, 일본 등 세계 주요국 또한 AI 규율 필요성에 공감하고, 세계적으로 머리를...
생성형AI 부작용에 대한 규제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우리나라 정부가 세계 최초로 유럽연합(EU), 영국, 독일, 일본 등의 개인정보 감독기구 기관장 등과 세계적 빅테크 등을 모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는 23일 오전 10시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함께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개보위, 생성형AI 이용 시 ‘안전한데이터활용정책’ 준비 중6월 23일 세계 주요국들과 논의…데이터 정책에 반영 예정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서 ‘2023 개인정보 보호 페어’ 열려“개인정보 타깃 해킹 기법 점점 치밀해져…대응 강화해야”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장이 챗GPT로 대변되는 생성형 AI 이용에서 데이터 활용 기준을 세계 주요국들과 논의해...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보위)는 AI 개인정보 이용 가이드라인에 관해 세계적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23일 ’생성형 AI 프라이버시 이슈’를 주제로 국제 콘퍼런스를 진행한다. 이날 회의에는 EU(유럽연합), 영국, 일본 등 주요국들의 규제 감독기구 수장과 세계적 석학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근 화두인 생성형 AI...
카톡 오픈채팅방 개인정보 거래 행위 아직 성행중어뷰징 행위 조치 진행했지만 취약점 남아있는셈‘국민 서비스’에선 개인정보유출 논란조차 치명개보위·과기정통부 조사 통해 근본 대책마련 필요
카카오가 오픈채팅방을 통한 정보유출은 불가능하다고 못박았지만 개인정보를 판매한다는 업체가 아직까지 성행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현재는 카카오톡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