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교류를 할 자리는 기재부의 민생경제정책관(기재부 3급 개방직)과 한은의 국제국 부국장(한은 2급)으로 결정됐다. 여기에 기재부 4급(서기관)과 한은 3급(차장) 직원이 국장급을 보좌하는 자리로 가는 추가 인사 교류가 이뤄질 예정이다.
두 기관의 인사 교류는 지난 9월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제안으로 처음 추진됐지만, 이동 부서 문제로 한...
인사교류 대상 자리는 기재부의 민생경제정책관(기재부 3급 개방직) 한은의 국제국 부국장(한은 2급)으로 결정됐다. 또 기재부 4급(서기관)과 한은 3급(차장) 직원이 추가로 파견돼 국장급을 보좌하게 된다.
한은 관계자는 “현재 국장급 인사 교류 자리가 확정된 가운데 누가 상대방 기관에 가서 근무할 것인지를 정하고 있다”면서 “이르면 연말 이전에 결정될 것”...
최 부총리는 “다른 부처 파견이나 교류, 개방직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한 직위 중심으로 단행하겠다”며 “조직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기재부의 업무를 효율화하고자 대면보고를 줄이는 등의 조치를 취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현재 기재부 1급 인사 하마평을 살펴보면 예산실장에 송언석...
최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재부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다른 부처 파견이나 교류, 개방직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가능한 직위 중심으로 단행하겠다”면서 “조직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재부 내외에서는 예산실장으로 송언석 예산총괄심의관, 세제실장으로 문창용 조세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은...
이는 정부가 개방직 공무원의 임용 상한기간을 폐지함으로써 우수한 민간 인재의 공직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부는 중앙인사관장기관 산하에 중앙선발시험위원회를 설치, 각 부처의 개방형 직위 선발시험을 운영하도록 해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중앙선발시험위원회 설치 계획은 세월호 참사 후 박근혜 대통령이 발표한...
때문에 부처에서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내려보낼 수 있는 배경이 마련돼 민간개방직이 사실상 유명무실화됐다. 부처에 배정된 고정 TO(인력배치)가 된 셈이다.
인사적체가 만연한 공직사회 구조도 한 몫했다. 고위 관료를 산하기관의 수장으로 내려보내 제 때 자리를 비우면 인사적체가 해소되기 때문이다. 정부와 조율에서 보다 유기적인 관계를 바라는 산하기관와...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은 다음주 초 ‘민관합동 개방직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류전형, 면접 심사 등을 통해 규제조정실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규제조정실장 직위의 중요성을 고려해 공정하면서도 신속하게 임용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무총리실은 이날 그동안 공석으로 남아 있던 공보실장(1급)에 이석우 전 평화방송...
국무조정실은 다음주 초 '민관합동 개방직 선발심사위원회'를 열어 서류전형, 면접 심사 등을 통해 규제조정실장을 선발할 방침이다.
응모자는 직업군별로 국제기구 경제전문가 1명, 기업인 1명, 민간 규제전문가 1명, 전·현직 언론인 2명, 변호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기타 1명 등이다.
국무조정실 관계자는 "규제조정실장 직위의 중요성을 감안해...
응모자는 직업군별로 학계 등 민간전문가 4명, 민간경제연구원 2명, 변호사 등 전문직 2명, 현직관료 1명, 그 외 직업군에서 2명 등이다.
국조실은 지원자 가운데 국조실이 인재추천업체(헤드헌터)에 의뢰해 추천받은 인사도 있다고 설명했다.
국조실은 다음달 초 '개방직 선발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서류전형과 면접심사 등을 거쳐 적격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1~3급 고위공무원단 중 개방형 임용제도를 통해 외부 채용된 사람이 8%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 김재훈·이호준 연구위원이 9일 제시한 ‘공직부패 축소를 위한 공직임용제도의 개방성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위공무원단 1126명 중 개방형 직위는 311개로 이중 147명이 내부에서, 88명이 외부에서 임용됐다.
외부 임용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박병석 민주당 의원은 4일 “외교부가 시행 중인 개방직 공모가 취지와 달리 내부승진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박 의원이 외교부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외교부가 최근 5년 동안 실시한 34건의 개방직 채용 가운데 외교부나 다른 부처 공무원이 아닌 순수한 민간인이 채용된 사례는 3건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박...
국세청은 개방직 세정홍보과장에 여성인 김해경 세무사를 임명했다고 11일 밝혔다.
김 세무사는 대구여상, 숙명여대를 나와 2005년 세무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뒤 일선 세무법인에 근무하면서 국세청 국세심사위원,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지원센터 법률자문 전문위원, 여성세무사회 감사 등을 맡아왔다.
국세청 관계자는 "올해부터 개방직으로 전환된...
보건복지부 개방직 장애인권익지원과장에 차현미(49세) 前서울시립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을 임명했다고 23일 밝혔다.
차현미 신임 과장은 이화여대 사회복지학 박사출신으로 한국장애인재활협회를 시작으로 서울방이복지관 사무국장, 서울시립 북부장애인 종합복지관장을 역임했다.
지난 1년간은 문화관광부 장관정책보좌관으로 근무했다.
차 과장은...
관광공사는 '개방과 경쟁을 통한 조직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외개방직으로 지정된 블라디보스톡 지사장에 박현봉(45)씨를 25일 임명한다. 박 씨는 러시아에서 한국학을 강의하고 여행관련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블라디보스톡 지사장 임용은 관광공사가 해외지사장급에서 민간인을 채용한 첫 번째 사례로 관광공사 내부에서도 다소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