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B는 14일(한국시각) '2022년 아시아경제전망 보충' 발표를 통해 "내년 아시아 개도국(46개국) 경제성장률을 올해 9월 전망 대비 0.3%p 내린 4.6%로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4.3%에서 4.2%로 0.1%p 낮췄다.
한국 경제 성장률에 대해선 세계 경제 둔화, 에너지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해 대외 부문이 약화되면서 올해 성장률을 2.6%로...
또한 민간부문 주도 개발사업에 대해 다양한 재원을 결합한 복합금융 패키지 지원을 통해 개도국의 개발재원 확충과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 참석한 김영태 해외건설협회 부회장은 “EDCF가 우리 기업의 해외 인프라 시장 진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EDCF와 민간재원 등을 결합한 금융패키지 지원방식은...
방기선 차관은 "최근 개도국 부채 문제 심화, 기후변화 대응 및 보건·의료 지원 등 전 세계적 협력이 필요한 다자 협력 의제에서 국제금융기구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국이 세계 10위권 경제 규모에 걸맞게 국제사회 내 역할과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국제금융기구 동향 파악을 바탕으로 적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인구 증가를 바탕으로 개도국 경제 성장할 것올해 12위로 예측되는 한국, 2050년부터 15위권 밖인도네시아, 나이지리아, 이집트 등이 15위권에 들 것
2050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 등 인구 대국이 한국보다 경제 규모에서 앞선다는 전망이 나왔다.
최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050년엔 인도네시아가 세계...
EDCF는 1987년 우리 정부가 설립한 개도국 경제원조 기금이다. 장기 저리의 차관자금을 제공해 개발도상국의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 촉진을 도모한다. 수출입은행은 기획재정부로부터 수탁받아 기금 운용·관리 업무 수행 중이다.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 최민이 프놈펜 사무소장은 9일(현지 시간) 캄보디아 경제재무부 청사에서...
아울러 지속가능금융 세션에서 우리나라는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한 민간부문의 투자 촉진, 지속가능금융 로드맵에 대한 회원국별 이행상황 공유·점검, 개도국의 기후전환 노력 지원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세계보건 세션에서는 재무-보건 공조체계 강화 및 내년 실시될 팬데믹 취약성과 경제적 위험 분석에 재원 부족분 분석도 추가할 것을 제안하고, 그...
ADB는 아시아·태평양 개도국의 경제·사회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1966년 설립된 다자개발은행으로 68개 회원국으로 이뤄졌다. 지분율 5.03%(8위)를 보유한 우리나라는 ADB 영구이사국 수임 중이다.
이번 홈페이지는 내년 5월 2~5일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56차 ADB 연차총회를 소개하고 참가자들의 원활한 총회 참석을 지원하기 위해 개설됐다.
홈페이지는 ADB...
정부는 기존 우리 기업이 진출 했던 단순 도급 영역에서는 중국‧인도 등 개도국의 저가 공세에 밀려 우리 기업의 경쟁력이 점차 악화되는 추세라고 판단했다. 이에 부가가치가 큰 투자개발형 사업에 진출하기 위해 2018년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설립한 바 있다.
우리 기업이 그동안 추진한 주요 PPP 사업으로는 유럽과 아시아 대륙을 연결하는 최장...
이를 위해 우리 정부는 개도국 산업 발전을 지원하고 한국과 경제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장기·초저리의 자금을 제공하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과 경협증진자금(EDPF) 간 복합금융을 통해 베트남을 지원한다.
양국은 또 교통·보건·기후변화 대응 분야 후보 사업의 구체적인 성과 도출을 위해 매년 진행 현황을 점검하는 정부 간 회의도 개최하는데 합의했다....
데이비드 맬패스 WB 총재는 “취약국의 채무를 줄이는 방법을 찾는 것이 터널 끝에서 빛을 찾는 데 중요하다”며 “개도국이 짊어진 부담이 계속 커진다면 이민 증가와 시장 상실 등 선진국 경제도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세계 최대 채권국 중 하나가 된 중국이 개도국과 신흥국 부채 구조조정의 걸림돌로 남아 있다고 NYT는 지적했다....
공적개발원조는 선진국의 정부 또는 공공기관이 개도국의 경제ㆍ사회발전과 복지증진을 위해 공여하는 증여 및 양허성 차관을 뜻한다. 수은은 기재부로부터 개발도상국 경제원조 기금인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위탁받아 운용ㆍ관리하는 공적개발원조 차관 시행기관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통계청 원조사업과 연계한 EDCF 후속 사업 발굴 △EDCF 사업에...
첫째 날에는 유럽투자은행(EIB)과 △개도국 공적개발원조(ODA) 공동 프로그램 제안 △국제 표준 기술평가시스템 논의 △ESG 평가모형의 공동개발 추진 등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기보는 동남아시아 등 개발도상국의 기후변화대응 및 지속가능성장을 지원하는 EIB와 협업 프로그램을 구축한다.
국내 그린테크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신흥국과 개도국들도 선진국 탓만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개도국들은 COP27에서 선진국을 향해 2009년 합의했던 연간 1000억 달러(약 133조 원)의 기후변화 재원 제공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나 반대로 이런 자금을 부담해야 하는 선진국 유권자들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개도국들이 지금까지 지원받은 자금을 제대로 썼는지도 공개해야 하지...
EDCF는 1987년 기금 설립 후 총 58개국, 489개 사업(약 214억 달러)에 차관을 지원해 개도국의 경제ㆍ사회 인프라 개발을 통한 지속가능한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에 공헌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왔다.
또 수은은 우리나라 연간 양자 ODA 집행예산의 약 41%를 담당하고 있는 유상차관 수행기관으로서, EDCF 사업심사...
한덕수 국무총리는 기념사를 통해 한국이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높여 나가기 위해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개도국의 기후변화 적응력 증진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한 총리는 이날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으로 훈장 2점, 포장 3점, 대통령표창 8점...
박 장관은 “부산세계박람회는 처음으로 기후변화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며 “많은 개도국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상 최대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태권도 퍼포먼스, 아프리카 음악과 비보잉의 만남 등 문화공연을 선보였으며, 만찬 당시 커피는 특별히 케냐산 커피가 제공됐다.
EDCF는 개도국 산업 발전 및 경제 안정을 지원하고 이들 국가와의 경제협력 증진하기 위해 1987년 도입된 정부 기금이다. 기본약정은 차관 지원 기간 및 한도액을 사전에 설정하는 정부 간 협정이다.
이번 기본약정 체결에 따라 케냐 정부에 대한 우리 정부의 EDCF 차관 지원 한도액은 종전 3억 달러(2018~2020년)에서 10억 달러(2022~2026년)로 증액됐다.
케냐는...
MDB는 세계은행(WB), 아시아개발은행(ADB) 등 다수의 개발도상국과 재원 공여국이 참여해 개도국 경제개발을 위한 자금을 지원하는 은행을 말한다.
MDB 프로젝트 플라자는 우리 기업들이 MDB 조달 시장에 진출해 유망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MDB와 수원국 발주처에 우리 기업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태...
그런데도 신흥국과 개도국들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위험은 여전하다.
이에 관해 국가부채 전문가인 레이나 모슬리 프린스턴대 정치외교학 교수와 이올란다 프레스닐로 유럽 개발·부채 네트워크(EURODAD·유로다드) 연구원은 21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IMF의 대출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IMF의 신용잔액은 2020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1000억 달러(약 135조...
원래 198개국에 달하는 당사국이 모두 동의하는 문구들로 결정문을 작성하다 보니 결정문을 도출하기 쉽지 않은데, 이번에는 유엔기후변화협약 회의 개최 이래 처음으로 의제로 채택된 ‘손실과 피해’ 기금 마련이 선진국과 개도국 사이에 최대 쟁점이 되면서 협상이 난항을 거듭했다. 이 때문에 지난 6일 개막한 올해 총회는 폐막일인 18일을 넘겨 이날 새벽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