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기관은 한국 방역 시스템을 기반으로 진단-역학조사-치료에 걸친 ‘개도국 맞춤형 감염병 대응모델’을 개발하는 등 개도국의 보건의료분야 수요 확대에 효과적으로 부응할 방침이다.
수은은 진흥원의 국내 바이오기업 육성사업과 연계해 해외 진출을 도모하는 기업을 공동 발굴한 후 금융 자문을 제공하고, 우대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방문규 수은 행장은...
해외건설협회는 ODA 전담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한 개편작업을 추진해왔다.
해외건설협회 관계자는 “국토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ODA 사업이 우리 인프라 개발 경험을 개도국과 공유하고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여건 개선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 산림사업으로 숲을 해친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산림청이 추진 중인 개도국 온실가스 감축사업(REDD+)은 산림이 다른 용도로 전용되거나 훼손되는 것을 방지하는 활동으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뤄진다"고 반박했다.
이 국장은 "그동안 다양한 전문가 및 관련 기관과의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한다"며 "9월까지...
분야로의 사업 전환을 지원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한국은 금년 상반기까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이를 토대로 부문별 핵심정책 추진전략을 연말까지 마련할 것"이라고 했다. 또 "기업들의 녹색기술 개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하고, 재생에너지 확대, 에너지효율 개선, 산업혁신, 탄소포집 등 연구개발 및 기술공유 노력도 배가할 것...
한 원격관리 등 먹는 물 문제 해결, 홍수 위험평가 등 디지털 수재해 안전망 확충 등이 있다.
김동진 환경부 수자원정책국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물관리 기술·경험을 기반으로 형성된 한국형 물 관련 국제개발협력사업이 개발잠재력이 높은 신남방ㆍ신북방 지역의 물 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이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수주한 ‘서우즈벡 상수도 개발 사업관리 컨설팅’은 아시아개발은행(ADB)의 재원을 통해 우즈벡 주택공공사업부에서 발주한 사업이다. 프랑스, 독일, 스페인 등 유럽기업과 경쟁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2024년까지 총 51개월 동안 우즈베키스탄 서부에 있는 카라칼팍스탄주 지역의 식수 인프라 개선을 위한 기술 컨설팅을 제공 예정이다.
아울러...
또 우리나라 기업들이 상대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지능형전력망·에너지저장장치와 결합한 신재생에너지 모델을 제공해 개도국의 에너지 결핍을 해결하는 동시에 우리나라의 국익에도 도움이 되는 상생형 개발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에너지 ODA 전담기관인 KIAT을 중심으로, 국가대표 전력회사 한국전력공사와 400여 개 에너지 기업 등으로...
또 개도국 공적개발원조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본부를 현행 경협사업1, 2부에서 동아시아·서아시아·아프리카부로 확대개편했다.
수은은 이날 조직개편과 함께 2명의 여성부서장을 포함해 부서장 11명, 팀장 11명의 승진인사도 함께 단행했다.
수은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 수은을 이끌어 갈 여성 관리자 육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도가 높은 공적개발원조(ODA) 중 그린 뉴딜 ODA 비중을 현재 6.4%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수준(22.7%)까지 확대해 그린 뉴딜 분야 개도국 시장 진출 기반을 강화하기로 했다.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기간은 4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하고 공공성 평가 비중은 35%에서 40% 늘려 해외 프로젝트 수주·개발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455개 사업에 대해 20조7000억 원을 지원해 개발도상국 개발지원은 물론 국제사회에서의 우리 위상 강화 및 우리 기업·인력 진출에도 크게 기여했다”며 “지난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대유행) 상황에서 보건 분야에 4억8000만 달러를 긴급지원함으로써 개도국 코로나 대응 및 ‘K-방역’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 과정에서 대외정책으로 △중국 내 외국기업에 대한 감시 △미국 우방 진영에 개별 견제ㆍ보복 확대 △개도국에 디지털 일대일로 정책 추진 등을 추진할 것으로 전경련 측은 내다봤다.
투자의사 결정에서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지표를 평가하는 흐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글로벌 ESG 투자자산 규모는 지난해 40조5000억 달러까지 늘어났다....
이외에도 ‘C1가스 리파이너리’ 사업에 210억 원, ‘유용물질 생산을 위한 Carbon to X 기술개발’에 115억 원, ‘차세대 탄소자원화 기술개발’ 사업에 98억 원, ‘플라즈마 활용 탄소자원화’ 사업에 43억 원 등을 지원한다. 재생에너지와 기후변화적응, 개도국 기후기술 협력, 미세먼지 대응 등 각 분야별 지원도 내실 있게 추진해갈 방침이다.
김봉수 과기정통부...
한편 TASK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기술 전문가가 직접 개도국 기업의 생산 현장에 방문해 현지 애로기술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국은 캄보디아,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과테말라, 에콰도르,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총 8개국이다.
우리는 국내적, 지역적, 국제적 공급망의 지속가능성과 회복력을 증가시켜 개발도상국 및 최빈개도국이 무역체제로 안정적으로 편입되도록 촉진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중소기업(MSMEs)의 국제 무역·투자 참여 확대 등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목표를 공유한다. 우리는 과잉 공급 등 일부 부문에서의 구조적인 문제가 부정적인 영향을...
문 대통령은 "한국은 ‘위대한 어머니 강’ 메콩강의 생태환경을 보존하고, 수자원 관리와 자연재해 예방 사업을 양자 차원은 물론 유엔 등 국제기구와 공동 추진하겠다"라며 "이 과정에서 ‘한-메콩 협력기금’과 공적개발원조도 계속 늘려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내년은 ‘한-메콩 협력 10주년’이며, ‘한-메콩...
또한 내년부터는 2021년부터 선진국과 개도국 모두의 감축 노력을 강조하는 파리협정의 신기후체제가 출범하면서 그간 선진국을 중심으로 도입되었던 배출권거래제나 탄소세 등과 같은 유형의 탄소가격제가 개발도상국에도 본격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전문가들은 향후 글로벌 정책과 산업의 구조적 변화를 감안할 때 ‘탈 탄소’ 관련 종목들에 대한...
코로나19 이후에는 공적개발원조(ODA)를 통해 아프리카 등 개도국에서 사회개발·사회복지 관련 교육사업을 직접 추진하는 게 목표다. 이를 위해선 우선 우리 재정 당국의 협조가 필요하다.
내부적으로는 ICSW 회원 규모와 참여도 측면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지역별 편차가 큰 점을 고려해 신규 회원을 적극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그는 “어떻게 새로운...
기획재정부는 개발도상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14일 필리핀·캄보디아에 이어 방글라데시에 대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CF)까지 총 2억 달러 차관 지원을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EDCF는 개도국 경제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유상원조기금으로 1987년 설립됐다.
이번 차관 지원은 신남방정책...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은 개발도상국의 고등교육 역량을 제고하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이번 사업 개편으로 개도국 보건의료 인력 양성에 기여하고, 전문대학 유형 신설을 통해 국제사회와 한국의 우수한 고등직업교육 경험을 공유할 것”이라고 했다.
이 사업은 개도국 여성들의 경제적 역량강화를 통해 현지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증진하고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의 하나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인도네시아 서바자주 지역에서 실시되며, 매년 약 5억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그간 여가부에서 운영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