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개각의 첫 번째 특징은 여성 정치인의 대거 기용이다. 간사장 하마평에 올랐던 오부치 유코 전 저출산담당상은 경제산업상에 기용됐다.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은 2000년 총리 재임 중 뇌경색으로 작고한 오부치 게이조 전 총리의 딸이다. 오부치 신임 경제산업상과 함께 여성 정치인 중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정조회장을 총무상으로, 마쓰시마 미도리 경제산업성...
현재 시장에서 거론되는 IBK투자증권 후임 사장 하마평에는 정해근 동부증권 부사장, 신성호 우리선물 사장, 김명관 BS투자증권 부사장 등이 오른다.
그러나 이날 열린 이사회에서는 신임 CEO 선임 작업이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IBK투자증권 감사위원의 규정 개정 등 안건만 진행됐다.
이와 함께 신임 WM사업부문장으로 한정구...
그동안 하마평에서조차 이름을 올리지 않았던 ‘깜짝 발탁’으로, 인사청문회 통과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탄생한 총리 후보자다.
국가정보원장에는 이병기(67) 주일대사를 내정했다.
문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언론인으로서도, 충북출신으로서도 첫 총리가 된다.
최두선 전 동아일보 사장이 1963년 총리를 지낸 바 있으나, 순수 언론인이라기보다는...
그러나 후보군은 하마평만 무성할 뿐 오리무중이다. 날을 거듭할 때마다 물망에 오른 사람들의 이름이 바뀐다.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들 본인이 고사하는 경우도 있고, 강화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탈락한 인물도 있다는 후문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여러모로 검증의 폭을 넓히면서 적임자를 찾는 데 난항을 겪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특히 재산증식 등에서...
이런 가운데 같은 법조계 출신으로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조무제 전 대법관과 김승규 전 국정원장 등이 하마평에 올라 있다.
정치권에서는 조순형 전 자유선진당 의원의 이름도 오르내리고 있다. 조 전 의원은 별명이 ‘미스터 쓴소리’로 불릴 만큼 권력에 쓴소리를 마다 않고 소신 있는 인물로 꼽힌다.
또 박 대통령 원로 멘토 모임으로 알려진 ‘7인회’ 소속 최병렬...
일부에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대패한다면 내각 총사퇴 등 전체 개각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주요 교체 대상으로 ‘사고 부처’이외에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꼽힌다.
현오석 부총리가 교체될 경우 후임 후보군으로는 새누리당 원내대표를 지낸 최경환·이한구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이장무 이사장은 그동안 하마평에조차 올라 있지 않았던 점에서 새 얼굴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과 같은 공대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기계항공학부 교수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안대희 전 대법관도 후보로 거론된다. 박 대통령이 대선 후보였던 당시 정치쇄신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선뜻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닌.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거듭된...
정치권 인사로 새누리당 이인제, 김무성 의원과 김문수 경기지사 등도 하마평에 올라 있다.
최근 총리 후보로 급부상한 이장무 이사장의 경우 본인이 총리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청와대가 삼고초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비롯해 여러 정치적 상황과 정무적 판단으로 총리 인선이 다소 지연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압축된...
정치권과 거리를 뒀던 이장무 이사장은 그동안 하마평에조차 올라 있지 않았던 점에서 새 얼굴로 평가된다. 박 대통령과 같은 공대 출신으로 서울대 공대 기계항공학부 교수와 서울대 총장을 지냈다. 고향은 서울이며, 박학다식하고 무난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게 주변의 전언이다. 서울대 총장 시절에는 남몰래 5차례에 걸쳐 거액의 장학금을 기부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일각에선 벌써 후임 하마평까지 나돈다.
친박계 핵심으로 꼽히는 한 중진의원은 3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개각을 하지 않으면 6월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역풍을 맞을 수 있을 정도로 민심이 좋지 않다”면서 “대통령께서도 당장 개각을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이 체제를 계속 유지하겠다는 뜻은 아닐 것”이라고 했다.
김기춘 실장의 긴급회견이 있던 날 유정복...
정치권에서는 후임자로 새누리당 내 경제전문가로 꼽히는 이혜훈 최고위원과 연금 전문가인 안종범 새누리당 의원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아울러 지난 8월초 청와대에 입성한 최원영 고용복지 수석도 거론된다. 복지부 차관 출신인 최 수석은 기초연금 정부안을 만드는 과정에 적극 참여해왔다.
나 전 의원도 이명박 정부 시절 개각 때마다 보건복지부장관 등 하마평에 올랐지만 정작 지명 받지는 못했다.
나 전 의원은 최근 지적발달 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에서 조직위원장을 맡아 대외 활동을 이어나갔다. 장관 지명은 조 내정자에 뒤졌지만, 나 전 의원도 잠재력이 풍부한 만큼 두 서울대 미녀 정치인의 경쟁은 앞으로도 이어질...
원세훈 국정원장과 박형준 대통령 사회특보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맹 장관에 비해 가능성이 낮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임 실장은 내년 총선 출마로 마음을 굳힌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백용호 정책실장이 물러나면 후임 인선 대신 대통령실장으로 참모조직을 일원화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원화에 따른 갈등설이 끊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현인택 통일부 장관 후임엔 류우익 전 주중대사가 유력시 됐으나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남성욱 고려대 교수가 하마평에 오른 가운데 깜짝인물 발탁 가능성도 점쳐진다.
백희영 여성부 장관 후임으로는 비례대표인 김금래 한나라당 의원이 유력시되며, 이재오 특임장관 후임자는 이번 개각 때 인선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복지부 차관을 지낸 강윤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과 경제관료 출신인 진영곤 청와대 고용복지수석도 하마평에 올라있다.
통일부 장관이 교체될 경우 가장 유력한 후임자로 거론돼온 류우익 전 주중 대사 대신 참신한 인물이 기용될 가능성도 나왔다.
류 전 대사와 함께 남성욱 고려대 교수, 윤덕민 외교안보연구원 교수, 김우상 호주대사 등이 후보군에 거론되고...
재정부의 한 과장은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던 분이라 의외의 인사이긴 하지만 크게 놀랄만한 인사는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이고 국정 전반에 걸쳐 정책기조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부인 오문옥(53)씨와 1남1녀.
아래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연혁
△경남 마산(55)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재정부의 한 과장은 "하마평에 오르내리지 않던 분이라 의외의 인사이긴 하지만 크게 놀랄만한 인사는 아니다"라며 "합리적인 성품을 가진 분이고 국정 전반에 걸쳐 정책기조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부인 오문옥(53)씨와 1남1녀.
아래는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연혁
△경남 마산(55)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 내정자는 그 동안 하마평에도 오르지 않았던 인물이다.
박 내정자는 다소 의외의 개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지만, 행정학 교수 출신의 정책통일 뿐 아니라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비서실장격 역할을 할 만큼 이 대통령의 절대적 신임을 받고 있어 앞으로 경제 정책에 상당한 대통령의 의중이 깊게 깔릴 것으로 예상된다...
인정받아 개각 때마다 농림 장관 후보로 거론돼 왔다.
그러나 이 대통령은 기획재정부 장관 후임자 선정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병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이 다시 후보로 떠오른 가운데 김영주 전 산업자원부 장관,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 허경욱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 임종룡 기재부 1차관 등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
환경부...
주로 전․현 정부 경제 관료들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다.
우선 노무현 정부 시절 고위관료 중에는 김영주 전 산자부 장관(행시 17회)과 박봉흠 전 기획예산처 장관(13회) 등이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김 전 장관은 장관직 제의를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오석 한국개발연구원(KDI)원장(14회) ,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22회) 등도 후보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