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법인을 통해 농협금융그룹의 해외 첨병 역할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금융지주 내 유일한 유럽법인으로 현지 공동투자 및 적시의 정보를 제공하고 그룹 내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현지법인은 기존 사무소 인력과 함께 부동산, 인프라, 인수금융 등을 담당할 영업인력을 충원할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 주식 및 채권 중개, 펀드...
감소할 지 주목규제 완화 시 하반기 증가세 커질 전망
올해 들어 4개월째 이어지던 은행권 가계대출 감소세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설 전망이다. 절벽 상태였던 부동산 거래가 조금씩 살아나는 데다, 시중 은행들의 대출금리 인하 경쟁까지 겹친 영향으로 풀이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5대 은행의 지난 21일 현재 가계대출 잔액은...
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1년 금융지주회사 경영실적(잠정, 연결기준)'에 따르면 국내 10개 금융지주회사(신한ㆍKBㆍ농협ㆍ하나ㆍ우리ㆍBNKㆍDGBㆍJBㆍ한투ㆍ메리츠)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21조1890억 원으로 전년(15조1184억 원) 대비 40.2% 증가했다.
권역별로는 은행권 순이익이 전년 대비 23.7%(2조 4379억 원) 증가했다. 금융투자부문은 51.7%(1조 7118억...
빈틈없는 사후 관리를 제공하는 것이야 말로 디지털 시대에서 대체할 수 없는 WM자산관리 담당 직원만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장은 “농협금융지주는 각 계열사에 소속된 NH WM마스터즈 인력들의 교류를 통해 추후에도 계열사 간 기업금융 및 리서치센터와 협업할 것이며, 늘 전문성이 강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축사를 통해 농협 금융의 출범 10주년을 축하하고, 신충식(1대), 신동규(2대), 임종룡(3대), 김용환(4대), 김광수(5대) 등 역대 금융지주회장의 지난 성과를 치하하며 감사패를 수여했다. 또한 디지털 선도 금융회사로의 도약, 범농협 협력 강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존경받는 농협금융으로 거듭나, 이를 통해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농협생명과 농협손보의 지난해 순익은 1657억 원, 861억 원으로 전년 대비 170%, 85% 증가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증시 호황 덕에 금융지주 계열 증권사들이 모두 호실적을 냈지만 앞으로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보장이 없다”며 “비은행 강화를 외쳤던 금융지주사들의 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이라고 말했다.
농협금융은 작년 연결 당기순이익은 2조291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2%(5560억 원)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주회사 출범 이후 최대 실적이다. 실적이 쾌속질주를 이어가면서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손병환 농협금융 회장의 행보에도 더욱 힘이 실릴 전망이다.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4460억 원을...
금융지주 회장 '기업금융강화' 한목소리
올해 은행권의 기업 대출 강화 움직임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최근 이투데이와 서면 인터뷰에서 "가계부채 문제로 가계대출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금융회사들의 유일한 성장 동력은 기업금융에서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수도권 기업금융센터를...
지주가 마련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계열사가 투자를 진행하되, 그룹 계열사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투자계획 및 운영방안을 사전에 담아 사업속도 제고와 시너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할 것을 주문했다.
농협금융은 올해 신남방시장 개척과 글로벌자본시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글로벌 전략투자 확대 △디지털 기반 플랫폼 비즈니스 본격화 △그룹형 파트너십 강화...
검사결과를 충분히 리뷰하는 절차를 마련함으로써 신중하고 합리적으로 검사결과를 처리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KB금융·신한금융지주, 하나은행, 카카오뱅크, 농협은행, 부산은행, 미래에셋·NH투자·한국투자증권, 삼성·키움자산운용, 삼성·한화·교보생명, 현대해상, DB손해보험, 현대·BC카드, SBI·OK저축은행의 상근감사 또는 부대표가 참석했다.
이투데이가 24일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5대 금융지주 회장을 상대로 새해맞이 설문조사 및 서면 인터뷰를 진행한 결과, 이들은 가계부채도 리스크지만 그보다 코로나19와 미국 통화정책을 더 큰 금융업의 위험 요소로 판단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은 ‘코로나19 위기 국면 장기화, 가계부채, 미국의 통화정책, 핀테크·빅테크 영향력 강화’ 순으로 올해 리스크 요인을...
NH농협금융은 ESG경영을 한층 고도화하기 위해 기후변화 대응역량(E) 강화에 집중한다. 기후관련재무공시협의체(TCFD) 권고안에 부합하는 전사적인 탄소배출량 측정과 기후리스크 관리를 통해‘기후변화 대응 경영체계’가동을 본격화한다.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탄소중립 전략을 이행해나가고 이를 위해 신재생 에너지 등 친환경 분야와...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 회장의 올해 생존 전략은 ‘고객’이다. 디지털 전환(DT) 속도가 빨라지는 가운데 개인 금융의 성장 제한으로 각 금융그룹은 기업금융, 자본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각기 추진하고 있지만 모든 사업에는 공통적으로 고객이 중심에 있다.
우선 각 금융그룹은 ‘고객 중심의 자산관리’ 확대를 우선 과제로 꼽았다.
윤종규...
◇5명 중 4명 디지털 인력·마인드 제고 최우선 뽑아
대다수 금융지주 회장은 조직의 변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답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은행의 디지털 인력 충원을’,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과 손병환 NH농협금융 회장은 ‘은행 임직원의 마인드’를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당국의 기울어진 운동장 해소’를...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올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디지털 등 주요 사업의 미래 전략 수립의 중심에 고객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손 회장은 20일 서울 중구 소재 본사에서 열린 ‘2022 신년 경영전략회의’에서 “농협금융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주와 계열사가 힘을 모아 새로운 10년을 위한 미래기반을 구축하고, 미래전략은 모두 고객중심으로...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관리에 강한 의지를 보이면서 새해에도 대출받기가 쉽지 않아 보인다. 올해 가계대출 총량 증가율을 4~5%로 잡으면서 지난해(6%) 목표치보다 연간 가계대출 총량 한도가 25%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DSR 40% 규제도 강화된다. 여기에 DSR 산정 대상에 없었던 카드론, 잔금대출 등도 포함되면서 대출한파가 예상된다. 새해 보다 유리한 대출...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업(業)의 경계 붕괴가 이뤄지고 있는 미래 금융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고객 관점에서 ‘디지털’ 사업을 추진하자고 3일 주문했다.
손 회장은 이날 2022년 신년사에서 “금융산업은 금융업권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등 다양한 사업모델 허용과 업무 범위가 확대되고, 마이데이터 시대와 함께 종합금융플랫폼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이날 고 위원장 외 네이버파이낸셜,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 뱅크샐러드와 같은 핀테크 기업과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신한은행, 우리은행, 한화생명, 현대카드 등 기존 금융권 관계자가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최근 금융 산업의 흐름은 플랫폼을 통한 종합 서비스”라며 “이 과정에서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적용 문제, 소비자 보호 및 데이터 독점 등에 대한...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28일 은행연합회에서 KB, 신한, 하나, 우리, 농협 등 5대 시중은행, 대구은행, 케이뱅크 은행과 간담회를 연다. 이번 간담회는 고승범 위원장 취임 후 진행하는 금융기관 및 업계와의 만남 일환이다. 고 위원장은 지난달 5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융협회장, 정책금융기관장, 자본시장 업계·유관기관을 만나 차례로 의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