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1일 발표한 '은행지주회사 및 은행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BIS 기준 총자본비율은 15.58%로 전년 말 대비 0.29%포인트(p) 상승했다.
보통주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은 12.88%, 14.24%로 각각 0.28%p, 0.33%p 늘었다.
금감원은 순이익 시현, 증자·신종자본증권 발행 등 자본확충으로 자본이 큰 폭으로 증가(4.6%)했고 대출자산 증가...
또한 금융위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의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적립수준을 내년 5월 1일부터 1%로 상향하기로 의결했다. 금융위는 대내외 거시경제 불확실성과 금융부문 리스크 증대, 잠재손실 현실화 가능성 등에 대비해 선제적 자본확충을 통해 은행의 손실흡수능력을 제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금융권에서는 이 같은 금융당국의 요구가...
포트폴리오 강화를 서두르는 모습이다. 특히 최근 수장이 바뀐 우리금융은 지난해 추진하기만 하다 실행하지 못한 증권사 인수에 적극적으로 나설 기세다. 우리금융은 현재 4대 금융지주 중 유일하게 증권사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 우리금융은 계열사로 우리투자증권이 있었지만 2014년 민영화를 추진하면서 이를 NH농협금융지주에 매각했다. 이후 9년여 만에 다시...
5대 금융지주에서는 KB국민(16.16%), 신한(15.99%), 농협(15.73%), 하나(15.67%), 우리(15.30%) 순으로 비율이 높았다.
금감원은 국내은행의 자본비율 현황에 대한 모니터링을 한층 강화하고 자본비율이 취약한 은행에 대해서는 자본적정성 제고를 유도하는 한편, 은행이 예상치 못한 손실에 대응할 수 있는 충분한 자기자본을 유지할 수 있도록 경기대응완충자본(CCyB)...
경쟁력 있는 조직을 M&A 하는게 훨씬 빠른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임 회장은 농협금융지주 회장이던 2014년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 인수를 성공킨 바 있다.
한편, 우리금융은 증권사와 보험사가 없어 수익구조가 은행에 편중돼 있는 만큼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 당면한 숙제다.
2013년부터 2년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을 역임했고 이후 2015년에는 금융위원장을 지냈다. 윤 정부 출범 초기에는 경제부총리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임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 후 우리금융 최고경영자(CEO)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임 회장과 함께 이사회를 이끌 신임 사외이사들도 공식 임기가 시작됐다. 윤수영, 지성배 이사는 신규 선임으로 2년, 정찬형...
또 윤 정권이 금융지주 회장 선임을 통해 관치금융을 강화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 NH농협금융지주와 우리금융 등 금융지주 회장 선출 과정에서 윤 대통령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등 인사 개입을 통한 전형적인 관치금융을 하고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금융위는 라임사태와 관련해 손 회장에 대한 중징계를 확정하면서 사실상 손 회장...
기념식에서는 양대 주주인 NH농협금융지주와 Amundi가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주주 간 협력의정서에 서명했다.
기념식에는 NH-Amundi자산운용 주주를 대표해 이석준 NN농협금융지주 회장, 필립 브라삭 CA회장, 니콜라 캘쿤 Amundi 부대표를 비롯해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대사, 서유석 금융투자협회장 등 한국-프랑스 대표 주요 귀빈이 참석했다....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모든 업무를 고객 관점에서 재구성하고 제로 베이스에서 재설계해야 한다"며 "반복되는 관행을 끊어내고 새로운 시도를 통해 농협금융의 미래를 준비하자"고 밝혔다.
19일 NH농협금융지주에 따르면 이 회장은 1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열린 2023년 '제1차 농협금융 디지털전환(DT)추진최고협의회'에서 '고객 중심...
경쟁시스템 강화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마련하고 그 결과를 별도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 은행 사업의 과점 폐해가 크다”며 “예대마진(대출-예금 금리 차) 축소, 취약차주 보호가 필요하다”고 재차 강조했다.
금융당국도 은행권을 향해 '채찍'을 꺼내 들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전날 KB국민은행, 신한은행, 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NH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이 2조2309억원으로 전년보다 2.7%(610억원) 감소했다. 4대 금융지주(신한·KB국민·하나·우리)등이 같은 기간 역대급 실적을 거둔 것과는 대조적이다.
14일 농협금융은 지난해 순이익이 2조2309억원으로 전년(2조2919억원) 대비 2.7%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농업·농촌·농업인을 위해 매년 연도 중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는...
"외부 감독당국에 의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가 아닌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의 신뢰 확보가 가장 중요하다.”
NH농협금융지주 수장이 된 이석준 회장이 자율적 내부통제를 통한 고객 신뢰 확보를 강조했다.
8일 NH농협금융은 이 회장이 전일 '2023년 제1차 준법감시·금융소비자보호협의회'를 개최해 내부통제 혁신과 금융소비자보호 방안에...
NH농협금융 회장까지 거쳤기에 경제·금융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성과 안정감을 줄 수 있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펀드 사태, 지난해 우리은행 직원의 700억 원대 횡령사고 등으로 내부가 아닌 외부 수혈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임 회장 내정자가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적임자로 꼽힌다.
앞서 임 회장 내정자는 우리금융지주...
기획재정부 관료 출신인 임 전 위원장은 금융위원장을 거쳤으며, NH농협금융지주 회장 등 금융사 최고경영자(CEO)도 경험했다. 그만큼 풍부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은 후보로 평가받는다.
물론 두 사람에 대한 반대의 목소리도 공존한다. 이 행장의 경우 내부 파벌, 임 전 위원장은 관치 논란에서 빗겨가기 힘들다.
누가 선임될 지 알 수 없는 상황으로 치닫다보니 제3의...
NH농협금융지주는 27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농협금융 10개국 21개 해외점포장과 신년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이 회장 취임 이후 일선 현장과 직접 소통하는 첫 번째 행보로, 해외점포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농협금융 글로벌 사업에 대한 구상을 공유했다.
농협금융은 △해외점포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전략투자 및...
NH농협금융지주 NH금융연구소는 27일 2023년 글로벌 금융산업의 5대 주요 키워드로 △저비용, △사이버 보안 △규제 △인공지능과 기계학습 △블록체인을 제시했다.
연구소는 저비용은 글로벌 금융산업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필수적인 요소라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기존 보안시스템에 블록체인 기술의 도입 확대를 주문했다. 사이버 보안은 전통 금융사들도...
NH농협금융지주는 26일 NH농협금융 모든 계열사의 CRO(최고리스크관리책임자)와 실무책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리스크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침체에 따른 자산포트폴리오 부실위험 증가, 자금시장 경색 등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비한 각 자회사의 현황을 점검하고 이에 대한 관리 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이 행장은 "내부통제는 고객 신뢰를 형성하는 기본적인 덕목이기 때문에 비용이 아닌 미래를 위한 투자이며, 모든 사업의 시작점이라 인식하고 있다"면서 "사고발생 위험도가 높은 업무에 대한 상시감시 체계를 강화고, 내부통제 중장기 발전전략을 수립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석준 신임 농협금융지주 회장과의 시너지도 예상했다.
이 행장은...
그는 금융지주 이사회사무국장과 인사전략팀장 등 본부의 주요 보직을 거쳤다. 농협 조직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시군지부 지부장까지 경험한 뼛속까지 농협맨이다.
다양한 조직에서 많은 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다양한 사람들과 소통·공감한 경험이 그의 가장 큰 무기다. 또 영업점에서 배운 사람 관리 노하우와 업무 추진력, 중앙회와 은행 본부 부서장으로서 배운...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지금보다 훨씬 과감하게 외부 생태계와 협업하도록 하겠다"고 3일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새로운 생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개인, 스타트업, 중소기업 등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대하겠다"며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