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풍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서울은 오전 체감온도가 영하 7도, 오후 체감온도도 영하 2도에 불과하겠다.
강원 태백·정선평지·북부산지·중부산지·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 한파경보, 서울 등 수도권 대부분과 강원 횡성·화천·춘천, 부산을 비롯한 경남해안과 울릉도·독도에 한파주의보가 발령됐다.
이번 한파특보는 23일 오후 9시를 기해 발효된다. 추위는...
초속 8~10m의 강풍까지 동반되면서 하늘길과 바닷길이 모두 막히기도 했는데요. 항공기 몇백 편이 결항됐고 제주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도 중단된 바 있습니다.
울릉도는 불과 하루 사이 70㎝가 넘는 폭설이 내려 경악을 자아냈는데요. 산지에는 무려 1m 이상의 눈이 쌓였습니다.
사실 울릉도는 ‘폭설’ 하면 빼놓을 수 없는(?) 지역입니다. 1900년 이후 일최심적설량...
모든 해안 지역과 강원 산간, 영남 내륙 지역에는 강풍 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져 있어 바람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강원 영동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까지 내려져 있어 산불 등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 풍랑 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대 5m까지 높게 일겠고, 해안가에는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높은...
기상청은 7일 오전까지 초속 20~25m의 강풍이 불 것으로 예보했다. 또 기상청은 시설물 파손과 낙하물에 의한 2차 피해, 낙과 등 농작물 피해를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항공과 해상교통 운항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겠다. 인천·김포·제주공항에는 강풍 및 급변풍 경보가 발효 중이다.
9일 태풍경보가 발효된 부산 기장군의 한 점포에서 간판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안전조치에 나섰고, 부산 서구의 한 재개발 구역 철거 현장에 설치된 가림막 펜스가 쓰러지기도 했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 근처에는 강풍이 불면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우산이 뒤집히는 등 통행에 불편함을 겪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전국이 태풍 카눈의 영향권에 들겠다....
반시계방향으로 부는 태풍 자체 바람과 편서풍이 합쳐지면서 태풍의 동쪽에 해당하는 경남, 경북, 강원도의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바람은 경남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초속 40m까지 불겠다. 강원영동은 시간당 100㎜의 폭우도 예보됐다.
오전 5시 기준으로 부산, 울산, 경남 전역에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9일 제주도 육상 전역과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 제주도 앞바다와 남서쪽 안쪽 먼바다에 내려진 태풍주의보를 태풍경보로 격상했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동쪽 안쪽 먼바다에는 이미 태풍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제주는 지점별 일 최대순간풍속(초속) 한라산 사제비 24m, 고산 21.1m, 새별오름 20m, 우도 19.6m를...
속도가 비슷하다고 해 피해 규모를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우리나라에 막대한 피해를 준 태풍은 대부분 내륙을 관통하거나 상륙한 태풍이었던 점을 토대로 강풍뿐만 아니라 폭우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태풍 정보 제때 확인하고 외출 자제해야”
이에 정부도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며 분주해졌습니다. 태풍 위기경보는 최고 단계인...
앞서 행정안전부는 국가 재난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등급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설물 등에 대한 사전점검 사항을 재확인하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이례사항 대응체계를 갖추기로 했다.
특히, 태풍의 직접적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의 본부를 화상 연결해 시설물과 배수로 등 정비 상황과 방재관리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폭우·강풍으로...
이날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는 태풍의 영향으로 인해 강풍이 몰아치고 있다.
박정민 기상청 예보분석관은 “현재 남해상의 고수온역을 지나면서 재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라며 “카눈이 현재보다 조금 더 발달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카눈의 강도는 한반도 상륙 시 지붕을 날릴 정도의 위력인 ‘강’으로 유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카눈이...
이는 행정안전부가 태풍 ‘카눈’에 대응해 8일 오후 5시부터 위기경보는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단계는 3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태풍으로 인한 디지털 재난상황을 선제적으로 대비·대응하기 위한 조치이다.
또한, 주요 통신·유료방송사업자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정전·침수 피해의 예방을 위한 보강조치, 도서지역과 같은 재난...
하지만 카눈은 산바보다 중심기압이 더 낮지만 이동 속도가 느려 강수 지속 시간이나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더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한편, 정부는 태풍이 한반도를 향해 북상함에 따라 위기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단계로 상향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대응단계도 최고 수준인 3단계로 격상했다.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해 10일 오전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행정안전부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3단계를 가동하며 위기 경보 수준을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일본 가고시마 남쪽 300㎞ 해상을 지나 9일 오후 9시 서귀포시 동남쪽 220㎞ 해상을 거친다. 이후 10일 오전...
위기 경보 수준 또한 '관심'에서 '주의'를 거쳐 '경계'로 격상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주의' 단계를 건너뛰었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인근 해상에서 동진 중이며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35m/s, 강풍반경 350㎞에 이르는 강한 태풍이다.
태풍은 10일 오전 경남 남해안에 상륙해 내륙을 관통한 후 11일 새벽 북한으로 이동...
선인장마저 말라 죽은 미국, 텍사스주 12조원 경제손실 위기
2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많은 지역에 폭염 주의보·경보가 내려진 미국에서는 극심한 더위에 경제활동이 위축되면서 레스토랑과 술집, 기타 사업체가 휘청거리고 있다.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레스토랑은 무더위로 인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급감했고, 유타주에 있는 한...
시속 155km의 강풍을 동반한 독수리는 한국시간으로 오후 12시 30분경 대만 최남단에서 남서쪽으로 약 200km 떨어진 지점에 위치해 있다.
대만에서는 1명이 사망하고 약 5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었다. 가오슝과 타이난을 비롯한 주요 도시의 학교와 사무실은 현재 문을 닫은 상태다. 대만의 남부와 동부 지역 대부분이 폐쇄됐다. 대만 교통부 민항국은 약 234편의...
아울러 구는 안양천 이용 구민들이 재해, 재난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재해 예·경보 LED전광판’을 운영 중이다. 전광판은 안양천 신정교, 목동펌프장 토출구, 앙평교 앞 제방 및 자전거・보행자도로 총 3곳에 설치돼 있으며,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 날씨 예보와 위험 경보 문구를 표출한다.
마포구는 이달부터 관내 30세대 미만 주택 및 노유자시설 내에 있는...
제주도 전 지역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되며 항공기가 결항되기도 했다. 항공기 488편중 국내선 216편이 기상악화로 결항했다. 4일에도 국내선 출발 122편과 도착 116편, 출·도착 국제선 5편 등 총 243편의 운항 계획이 취소되며 1만여 명의 체류객이 발생한 것으로 추산됐다.
6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전 지역 호우특보가 모두 해제되며 중대본도 6시 풍수해 위기경보...
제주지방항공청 관계자는 “내일(6일) 오전 3시께 제주공항에 발효 중인 급변풍특보와 강풍특보가 해제될 예정”이라며 “특보가 해제되고 나서도 기상상황이 어떻게 바뀔지 예측할 수 없어 현재로서는 언제쯤 제주공항 항공편이 완전 정상운항될지 전망하기 힘들다”고 말했다.
비가 시작된 지난 3일부터 5일 오후 6시30분까지 한라산 삼각봉에 9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