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3일 당무 복귀…'가결파 징계' 선긋기강성 지지층·원외 친명, 비명계 압박 중단 미지수"李, 경쟁력 있는 비명은 포용…'개딸 통제력' 관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당무에 복귀하면서 당의 단합과 내년 총선 승리를 다짐한 가운데, 일각에서는 '개딸'로 불리는 강성 지지층과의 딜레마에 빠졌다는 지적이 나온다. 총선에서 경쟁력 있는...
자신의 체포동의안에 찬성표를 던진 '가결파' 등 반대 세력 징계 추진·공석인 지명직 최고위원에 계파를 안배한 탕평 인사 여부, 강성 지지층인 '개딸'에 도 넘은 언행 자제령을 내릴지 등이 주요 관심사다.
모두 친명(친이재명)·비명(비이재명)계의 내홍 문제와 직결된 사안으로, 이 대표의 통합 의지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22일 민주당에 따르면, 이...
이 대표 강성 지지 당원들은 지난달 당 국민응답센터에 가결파 5명에 대한 징계를 청원했고, 지도부 답변 요건인 5만명을 넘긴 상태다.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지도부는 가결파를 구별할 수 없고, 구별한들 이분들에게 어떤 조치와 처분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또한 "지금도 산업현장은 강성노조의 폭력과 파괴, 사업장 점거 등 불법행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개정안대로 노동쟁의 개념이 확대되고 불법 파업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사실상 제한될 경우 산업현장에 ‘파업 만능주의’를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했다. 이런 문제들로 국내기업들의 투자, 해외기업들의 직접투자에 악영향을...
이 대표가 친명(친이재명) 세력과 강성 당원들을 중심으로 비명계에 공천 보복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공천 국면까지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 복귀 후 당내 통합의 첫 가늠자는 가결파 징계 문제와 체포동의안 가결 사태로 공석이 된 지명직 최고위원 임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당 지도부 내에서 가결파 징계 목소리를 잦아들었지만, 친명계 원외 조직인...
여러 범죄 혐의를 받는 당 대표를 수호하려 ‘개딸’을 비롯한 강성 당원들이 보여준 판사 압박을 위한 적절치 못한 행태, 비밀투표 원칙을 무시한 당내 반대파의 색출과 살해 협박 등은 모두 대의제도를 무시한 결과다.
대의제도가 무너진 민주당은 홍위병과 같은 팬덤 세력이 활개쳐 다양한 언로가 막혀 사당(私黨)화된다. 1인 정당 변질과 함께 반일 감정에 기댄...
이들은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 등에 의해 소위 '가결 5적(敵)'으로 규정된 상태다. 앞서 당 국민응답센터 게시판엔 이들에 대한 징계 청원이 올라왔고, 지도부 공식 답변 요건인 5만명을 넘어섰다.
지도부는 이 대표가 복귀하는대로 가결파에 대한 청원 진행 여부를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당 윤리심판원의 판단에 이 대표의 의중이 강하게 반영될 공산이 높다는...
한 비명계 관계자는 "총선까지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워야 하는 이 대표가 직접 '비주류 숙청'을 입에 담을 이유는 없다"며 "지도부의 이런 반복적인 한마디가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에게 큰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전했다.
단식 농성에 따른 건강 악화로 녹색병원에 입원 중이던 이 대표는 전날(9일) 퇴원해 진교훈 강서구청장...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조응천 의원은 5일 “이재명 사당화가 점점 더 심화하고 있다”며 이재명 당 대표와 친명(친이재명)계 지도부, 또 강성 지지층을 모두 비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특정인의 보위를 위해 당이 운영되고, 여기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거나 다른 소리를 내면 ‘수박’이라는 딱지를 붙이거나 온오프라인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강성 지지자들 사이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총 168명을 나열하고 이들의 성향을 따지는 ‘수박 당도 감별 사이트’가 나왔다.
모 매체 출신 인터넷매체 기자가 만든 이 ‘수박아웃’ 사이트는 지난달 22일 개설됐다. 여러 항목을 통해 민주당 의원 168명 중 누가 ‘비(非)이재명계’인지 ‘친이재명계’인지 등을 따져볼 수 있다. 이 대표 강성...
신율 명지대 교수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이 대표가 공식적으론 비명계를 잘라내지 않겠지만, 공천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친명 강성 지지층 권리당원 숫자가 만만치 않다. (경선에서) 떨어트리려고 마음 먹으면 가능할 정도"라며 "공천을 받지 못하면 결과는 뻔하다. 그걸 아는 비명계가 분위기를 봐서 모종의 결단을 빨리 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통상문제도 있지만 강성노조와 높은 법인세 상속세 준조세에다 기업을 봉으로 인식하는 이 같은 한국사회의 분위기가 만연해 있는 한 기업들의 국내투자나 해외로 나간 기업들의 리쇼어링은 요원하다. 최근 한국 기업들의 대미투자가 미국에 3만5000개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기업은 봉’이라는 민관인식이 시급히 개선돼야 청년일자리가...
국민의힘은 "법원이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굴복했다"고 혹평한 반면, 민주당은 "검찰독재정권에 경종을 올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 직후 논평에서 "법원이 개딸에 굴복했다"며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 판단이 고작 한 정치인을 맹종하는 극렬 지지층에...
그러면서 “민주당은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의 정당이 돼버렸다. 또 가짜뉴스와 괴담의 정당으로 변질됐다”면서 “극한 대립의 양상을 보일 뿐만 아니라 우리 대한민국을 극한의 비정상 국가로 만든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강서구청장 뽑아달라고 하냐”고 반문했다.
김 후보는 “상대 후보는 오늘 구속 기로에 선 이 대표가 공천을 줬다”면서 “역대 지자체장 중...
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이후 당내 주류인 친명계는 비명계를 향해 맹비난을 쏟아내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일부 강성 당원이 부결표를 던진 의원들을 색출에 나서고 있다. 비명계 명단이 공유되고 문자폭탄 공격이 거세지면서 일부 의원은 자신이 체포동의안에 반대했다며 부결표 인증을 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 의원은 이 대표가 구속됐을 경우 옥중공천이나 옥중결재의 현실화될 가능성에 대해 “(이 대표가) 그렇게 고집 피우고 안 물러나겠다고 한다면 사실 당내에서 강성지지자들의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고 의원들도 상당수가 친위세력이 형성돼 있는 상황 속에서 뭐 어떻게 할 수 있겠나”라며 “할 수 있는 방법도 쉽지 않을 테고 말이 되는 상황이겠나. 도저히...
이러한 일들은 재판은 법원에 맡기고 국회는 민생에 집중하라는 국민 뜻에 역행한다”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지금 헌법 부정, 자유민주주의 부정이 아니라 불법과 비리를 부정해야 할 때”라면서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재명 지키기로 애써서 강성 당원들 마음을 얻는다고 한들 국민들에겐 외면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한 줌 흙에 불과한 ‘개딸’(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강성 지지층)들이 아무리 버텨봐야 찻잔 속 태풍”이라고 비판했다.
김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나라 정상화를 향한 도도한 시대정신을 거스르는 잔당들의 저항은 당랑거철일 뿐”이라며 이같이 글을 올렸다. 이 같은 언급은 26일 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친명계가 당선될...
소음진동을 줄이기 위해 차체 강성을 높이며 롤링(차가 좌우로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이 느껴지지는 않는다. 연속된 커브길을 빠르게 치고나갈 수는 없지만 안정적으로 큰 충격 없이 주행하기에 적합하다. ‘의전용 차’로 만들어진 점을 고려하면 알파드가 폭발적 동력 성능을 갖추지 못했다고 비난할 수는 없다.
‘쇼퍼 드리븐’의 정수 보여준다...
당장 비대위 체제는 고려하지 않아도 되지만, 친명(친이재명)계나 ‘개딸’(개혁의 딸) 등 강성 지지층을 중심으로 체포동의안 표결에 찬성한 의원들에 대한 비토 기류가 커질 수 있다. 결국, 당 내홍이 격화되면서 국회는 셧다운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
한편, 국회는 25일 본회의가 진행 도중 정회되면서 ‘교권보호 4법’을 제외한 ‘머그샷(범죄자 인상착의 기록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