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역시 정비사업의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측되면서 건설업계가 지난해 수주 기록을 뛰어넘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중점적으로 담고 있다”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건설업계의 기대감도 높다”고 말했다.
18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한국부동산원의 주택매매 거래현황을 살펴본 결과, 올해 1분기(1~3월) 서울 주택 거래량 1만4544건 중 외지인이 매입한 거래량은 4406건(30.3%)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2006년(1분기 기준) 이래 역대 가장 높은 비중이다.
서울에서도 외지인 매입비중이 가장 높은 곳은...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주(9일 기준) 용산구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올랐다. 강북 14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용산구만 증가세를 보였다. 나머지 13개 구는 하락하거나 보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용산구는 3월 28일 조사에서 0.01% 상승 전환한 이후 7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했다. 용산을 제외하고 서울 내에서 아파트값이 7주 연속 오른 지역은...
부동산원은 “서울은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고가주택 위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서울 집값은 1월 0.04% 오른 뒤 2월과 3월 0.04%와 0.01%씩 떨어지면서 약세를 보였다.
지역별로 강북에선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가 0.15% 상승했다. 동대문구와 은평구 역시 0.04%와 0.03% 오르는 등 중저가 주택 위주로 집값이...
서울 아파트 월세 물건 감소율 전국 1위
15일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최근 석 달 동안 서울 내 아파트 월세 물건은 1만8963건에서 1만5527건으로 18.2% 감소했다. 이는 전국에서 감소율이 가장 높은 것이다. 2위인 세종은 8.2% 감소해 서울 월셋집 감소율이 세종의 두 배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내 월세 물건 감소는 강북과 강남을 가리지...
같은 기간 도봉구와 강북구도 각각 –0.03%, 0.00% 등 하락과 보합을 기록했다.
특히 도봉구 아파트값은 2월 14일(-0.02%) 하락 반전한 뒤 13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거래가 되지 않으면서 매물도 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13일 기준 도봉구 아파트 매매 매물 건수는 201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4월 13일 기준) 1887건 대비 6%, 올해...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둘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보합을 기록했다. 지난주 0.01% 상승에서 한 주 만에 하락으로 돌아섰다. 자치구별로는, 강남지역은 소폭 올랐지만, 강북지역은 용산구를 제외하곤 약세를 기록했다.
서초구는 반포동 한강 인근 신축 단지 위주로 올라 0.04% 상승했다. 강남구는...
이어 “특히 서울과 지방 집값 양극화가 심해질 것”이라며 “서울과 지방뿐만 아니라 서울 안에서도 강남3구와 노원·도봉·강북구 등 외곽지역의 집값 격차가 발생하다가 본격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이 시행되면 가격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전망은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서 대표는 “1기 신도시 특별법 제정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강북(0.00%)·노원(0.00%)·중랑구(0.00%) 등 주요지역도 하락세 멈추며 강북 전체가 보합 전환됐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등 지역개발 기대감이 있는 용산구(0.04%)는 상승세가 이어졌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규제 완화 기대감이 있는 재건축이나 15억 원 초과 강남권 초고가 단지가 오르며 서울 전체 아파트값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같은 기간 경기와...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 가격은 3주째 보합(0.00%)을 기록했다. 최근 2년 사이 집값이 변동이 컸던 '노동강(노원ㆍ도봉ㆍ강북)' 지역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노원구, 도봉구, 강북구의 주택 매매가격은 올해 1월 3째 주(1월 24일) 이후 14주 연속 하락 추이를 보이고 있다.
주식시장도 하락세다. 코스피는 5월 3일 기준...
4일 한국부동산원의 주택유형별 매매 통계(신고일 기준)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3월 서울의 전체 주택 매매 5098건 가운데 빌라는 3303건으로 확인됐다. 빌라 매매 비중이 64.8%에 달한 것으로 이는 2006년 관련 월간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높은 수치다.
서울의 빌라 매매 비중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4개월 연속(62.8%→63.4%→60.2%→64.8%) 60%를...
KDI는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KDI는 "작년 하반기 이후 금리 인상 기조가 지속되면서 전국적으로 매매가격 상승률이 둔화했다"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작년 9월부터 빠르게 상승하고 금융규제도 강화되면서 가계의 매매수요가 감소하고 주택담보대출 증가 폭도 지속적으로 축소됐다"고...
1일 부동산 빅데이터앱 아실에 따르면 전날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 매물은 한 달 전보다 약 13% 줄었다. 이 기간 서울 전세 매물은 2만9627건에서 2만5853건으로 12.8% 하락했다. 이는 제주(-18.5%)에 이어 전국 감소율 2위 규모다.
자치구별로 보면 사실상 모든 지역에서 전세 매물이 실종됐다. 이 기간 강동구는 1300건에서 985건으로 줄어 24.3% 하락했다. 성북구 역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구로구 개봉동 ‘신영지웰 에스테이트 개봉역’이 미계약 분 28가구에 대해 지난달 27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했다. 앞서 이 단지는 2월 청약 당시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쳐 101가구 모집에 1400여 명이 몰렸다. 그러나 정작 전체의 28%가 미계약되면서 무순위 청약에 나선 것이다.
올해 서울의 첫 분양 단지였던 강북구 미아동...
◇청약 단지(11곳)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5월 첫째 주에는 총 11개 단지에서 4092가구(일반분양 3579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센텀 아스트룸 SK VIEW’,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시청역 한신더휴’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8곳)
총 8개 단지에서 청약 당첨자를 발표한다. 2일에는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일대...
29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2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90.5로 지난주(91.4)보다 하락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100)보다 낮을수록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것을 뜻한다.
최근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절세 매물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과 새 정부의 규제 완화 속도 조절 움직임 등이...
부동산원은 “강북권 일부 지역은 입주물량 감소로 매물이 감소하며 상승 전환됐지만 높은 전셋값과 대출금리 부담 등으로 수요가 줄면서 내림세가 이어졌다”고 했다.
이번 주 인천과 경기지역 전셋값은 모두 0.02%씩 하락했다. 수도권 전체로 보면 지난주 0.02% 하락에서 이번 주 0.01% 내려 하락 폭이 소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전국 아파트값...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강북 지역(14개 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0.0%로 보합을 이어갔다. 강서구(-0.01%)·구로구(-0.01%)·관악구(-0.01%) 등 중저가 단지 밀집지역은 내림세가 지속됐다.
앞으로 집값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매수우위지수 역시 강북지역을 중심으로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18일 기준 서울 강북지역 매수우위지수는...
97% 순이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통상 아파트 면적에서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85㎡ 이상의 중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제일 높다"며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 1·2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형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