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전날 발표한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주보다 낙폭을 키워 0.05% 하락했다. 특히 젊은 층의 첫 집 매수가 많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 강북구 등은 집값이 서울 평균보다 더 떨어졌다. 도봉구(-0.14%)와 노원구(-0.13%), 강북구(-0.13%) 등 주요 지역에선 매물이 쌓이면서 집값이 서울 평균보다 더 떨어졌다.
이와 관련, 함...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80.3으로 지난주 81.4보다 1.1p 줄었다. 용산·종로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지난주 84.7보다 1.5p 하락한 83.2였다.
양천·영등포·동작·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은 90.0으로 지난주 90.7보다 0.7p 하락했고, '강남 4구'가 있는 동남권은 지난주와 같은 수준인 91.9로 집계됐다.
실제로 서울 아파트 매매도 줄고 있다. 서울부동산정...
2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7월 셋째 주(1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0.05%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0.04%보다 0.01%포인트(p) 더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강북 14개 구는 0.09%, 강남 11개 구는 0.02%씩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도봉구(-0.14%)와 노원구(-0.13%)의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강북구(-0.13%)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매물 적체가...
전용 39~173㎡형 2533가구 규모독립문역·서대문역 '더블 역세권'강북권 첫 3.3㎡당 3000만원 돌파강북삼성병원 등 생활 인프라 풍부"희소성 높은 대표 도심형 아파트부동산 하락장에도 집값 방어 유리"
'집터디'는 집과 스터디를 결합한 코너로, 독자들은 현장에 직접 가보지 않아도 기사를 통해 임장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집터디 코너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강북과 강남간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이어 강남 내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1일 기준) 송파구 아파트값은 0.03% 떨어졌다. 5월 23일 조사에서 0.01% 하락한 이후 8주째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강동구 아파트값도 이번 주 0.03% 떨어졌다. 6월 13일 조사에서 0.02% 하락한 뒤 5주 연속 약세를...
수도권 집값 약세와 관련해 부동산원은 “추가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 등으로 매수세가 줄었다”며 “서울(0.00%)은 강북권 중심으로 하락하며 지난달 상승에서 보합 전환됐고, 경기(-0.05%)ㆍ인천(-0.1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적체 지속하는 가운데, 매수심리 위축되며 집값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서울은 용산구(0.09%)와 서초구(0.10...
부동산원은 “서초구 등 일부 지역의 고가 거래 발생했으나, 기준금리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를 0.5%포인트(p) 올리는 일) 인상 우려로 매물 적체가 지속되고 매수심리 위축되며 서울 전체 하락 폭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강북 14개 자치구는 0.06% 하락했다. 특히 그동안 줄곧 보합을 유지하던 용산구마저도 아파트값 하락세를 피하지 못했다. 용산구는...
반면 하락을 이끈 지역은 △강동구(-0.47%) △노원구(-0.35%) △강북구(-0.14%) 일대로 지난해 실수요층의 쏠림이 나타나며 단기 급등했던 지역들에서 수요 위축이 두드러졌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상반기 주택시장은 대출 규제 강화, 금리 인상 등에도 불구하고 단기 급등으로 가격 부담이 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어느 정도 선방한...
이투데이는 6일 강북 대장주 아파트 단지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를 찾아 입지와 전망을 살폈다.
마포 래미안 푸르지오는 마포구 아현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2014년 9월 준공됐다. 지하 6층~지상 최고 30층, 51개 동, 전용면적 59~145㎡형 3885가구 규모로 아현뉴타운을 대표하는 매머드급 대단지 아파트다. 기존 단지명은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였으나...
또 강북보다는 강남, 지방 광역시보다는 수도권의 가격변동이 여타 지역으로 파급되는 효과가 더욱 크게 분석됐다.
실제로 강남 지역 11개 구의 전이효과는 평균 21.9%로 강북(16.6%)보다 높았다. 전국 주택 가격이 평균적으로 100만 원 올랐다면, 그중 21만9000원은 강남 지역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이다. 수도권 집값의 전이효과는 평균 20.1%로...
지난해 10월 정부가 부동산 중개수수료 상한 요율까지 낮추면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월평균 1건의 매매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전‧월세 거래로 발생하는 수입마저 적어진 것이다.
서울 강북구 미아동 H공인 관계자는 “통계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 아파트 매매가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강북구 전체로 봐도 거래된 아파트가 거의 없다 보니 한 달에 한 건도...
부동산 열기가 빠르게 식으면서 보류지 시장 역시 차갑게 식고 있는 모양새다. 강남, 강북 할 것 없이 몸값을 낮추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 금리 인상 등으로 거래가 줄면서 보류지도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르엘’은 지난달 10일 보류지 2가구에 대해 매각을 진행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앞서 4월...
실제로 지난달 27일 기준 한국부동산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울에선 성북구(-0.89%)와 노원구(-0.59%), 은평구(-0.53%), 강북구(-0.52%), 도봉구(-0.48%) 등 서울 내 중저가 단지가 몰린 지역의 집값 내림세가 더욱 도드라졌다. 여기에 시중은행의 대출금리는 평균 4% 이상으로 연말까지 기준금리 추가 인상이 이어지면 최고 7%까지 이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매수...
국토부는 하반기 재건축 부담금을 완화하는 내용의 ‘재건축 초과이익환수법’ 개정에 나선다.
여경희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강남 재건축 단지의 근본적인 고민은 일반분양가보다는 재초환 부담금”이라며 “인당 최소 수억 원에 달하는 부담금을 획기적으로 낮춰주지 않는 한 재건축 사업 추진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심리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 이하면 매도자가 많아 거래가 줄고 집값 하락 위험이 크다.
최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90...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초구는 반포와 서초동 위주로 오르면서 0.02% 상승했다. 용산구 역시 집값 내림세에도 보합(0.0%)을 기록했다. 하지만 강북구와 은평구는 0.07%와 0.05%씩 하락하면서 서울 평균(-0.03%)보다 낙폭을 키웠다.
노원구 B공인 관계자는 “최근 두 달은 문의가 사실상 없다시피 했고, 얼마 전...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초고가 아파트 위주로 간헐적 거래 발생했으나, 서울 전역에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거래심리가 위축돼 집값 내림세가 계속됐다”고 분석했다.
강북 14개 자치구는 0.04% 하락했다. 용산은 지난주에 이어 보합을 기록했다. 성동구(0.00%)는 성수동 일부 초고가 위주로 거래되며 보합...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경북 구미시에서 분양한 ‘원호자이 더 포레’는 458가구 모집에 2만54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43.7대 1에 달했다. 이 단지는 중도금 대출 무이자 지원과 발코니 확장비 지원 등을 내걸어 실수요자의 선택을 끌어냈다는 평가다.
최근 기준금리 급등이 이어지면서 아파트 중도금 대출 금리는 4% 중반을 훌쩍 넘는다....
최근 수년간 정부의 고강도 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인식이 깔리면서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 선호현상이 짙어지고 있다.
송승현 도시와경제 대표는 “정비사업 추진 노후 아파트 단지가 늘어나면서 건설사들의 수주액도 늘었다”며 “정비사업 규제 완화 정책에 따라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