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영등포구와 강북구 13.6%, 도봉구 12.9%, 성동구 12.6%, 마포구와 강남구는 12.5%로 확인됐다. 주택 증여 거래 비중이 가장 낮은 자치구는 금천구로 6.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렇게 주택 증여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것은 내년부터 증여로 인한 취득세 기준이 시가표준액에서 시가인정액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시가표준액은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세금을...
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분양권(입주권 포함)은 올해(1~10월) 들어 56건 거래됐다. 이는 지난 2006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역대 최저치로 8월에는 한 건도 거래되지 않았다.
서울 아파트 분양권은 2019년만 하더라도 월평균 176건 넘게 거래됐지만 2020년부터 거래 감소세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지난해 거래량은 총 263건으로 전년(894건) 대비 70.6...
서울부동산정보광장 조사 기준 지난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614건(계약 일자 기준)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 집계 이후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 지난해 9월(2691건)과 비교하면 22.8% 수준에 불과하다.
특히, 젊은 층의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인 동북권의 수급지수는 지난주(69.6)보다 더 내려간 67.3을 기록하며 서울 5대 권역 중...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지난 7~9월 서울 연립‧다세대주택 평균 전세가율은 82%로 집계됐다.
특히 강북구(91.2%)와 관악구(91.9%)는 전세가율이 90%를 웃돌아 전세 계약 시 주의를 기울여야 할 수준으로 나타났다. 도봉구(84.2%), 은평구(80.3%) 등 젊은 층의 매수세가 몰린 서울 외곽지역은 물론, 강남구(88.3%)와 송파구(85.4%) 등 강남 핵심지역 내 다세대주택도...
도봉구 역시 0.02%p 더 내린 –0.42%로 강북지역 내 집값 하락 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주 낙폭을 소폭 만회했던 용산구는 이번주 0.02%p 추가 하락한 –0.17%로 집계됐다. 이 밖에 성북구는 0.44%, 은평구는 0.40%씩 하락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집값 하락 우려에 따른 매수심리 위축과 추가 금리 인상 예정에 따라 매수 문의가 줄어든 상황이 계속되고...
부동산 침체로 분양 시장 역시 빠르게 식어가면서 서울 핵심지 중 한 곳인 용산구에서도 대규모 미분양이 나오고 있다.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역시 사실상 판매가 되지 않으며 미분양 공포가 확산될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2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서울 내 준공 후 미분양은 전체 187건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등 서울 외곽지역의 규제 해제 가능성을 점치고 있다. 이들 지역의 분양 단지는 미분양, 마이너스 프리미엄이 속출하는 등 부동산 경기가 얼어붙고 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조정대상지역 위주의 해제로 세종시 외에도 경기·인천 등 수도권 일부 규제 지역 해제가 예상된다”며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안산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의 수급지수도 지난주(69.8)보다 떨어진 69.6을 기록하며 2주 연속 지수 60대에 머물렀다. 이 수치는 부동산원이 수급지수 조사에 나선 2012년 7월 이후 가장 낮은 것이다.
용산·종로·중구 등이 있는 도심권은 이번 주 매매수급지수가 70.1로 지난주(70.3)보다 하락했다.
전세시장도 얼어붙었다. 전세시장은 ‘깡통전세’ 우려...
강북지역에선 서울 외곽지역의 집값 약세가 도드라졌다. 중랑구는 전주 대비 0.07%p 하락한 –0.27%로 나타났다. 성북구 역시 0.01%p 추가 하락한 –0.38%로 집계됐다. 다만 용산구(-0.15%)와 도봉구(-0.40%), 노원구(-0.36%)는 낙폭을 소폭 만회하면서 전주 대비 낙폭을 줄였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금리상승 기조가 지속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아파트 가격 추가 하락...
많게는 수십억 원을 호가하는 대장주 아파트는 대출이 어려워 금리 인상의 영향을 적게 받는 편이지만 부동산경기가 지속해서 악화하면서 강남, 강북을 막론하고 몸값이 떨어지고 있다.
서울 내 핵심단지 아파트값이 꺾이면서 고가 아파트와 저가 아파트간 가격 격차도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KB부동산이 발표한 10월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달 전국...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수급지수는 지난주(70.4)보다 낮은 69.8을 기록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다. 이 수치는 부동산원이 수급지수 조사에 나선 2012년 7월 이후 역대 가장 낮은 것이다.
은평·서대문·마포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동북권보다 더 낮은 68.7을 기록하며 역시 지수 70선 밑으로 떨어졌다. 2019년 7월 첫째 주(63.5) 이후 3년3개월여 만에 최저다....
한국부동산원 집계 주간 아파트값 동향 통계상 역대 최대 하락 폭은 2012년 6월 11일 기록한 –0.36%다.
이번 주 기준 서울 내 25개 자치구 모두 지난주 보다 낙폭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용산과 서초구 등 핵심지 역시 급락했다. 용산은 지난주보다 0.03%p 더 내린 –0.18%, 서초는 0.11%p 급락한 –0.16%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지난주에 이어 도봉구(-0.42%)와...
영등포·양천·강서구 등이 있는 서남권이 2.80% 하락하며 뒤를 이었고,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지역이 있는 동북권이 2.41%,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은 1.66% 하락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송파구 잠실 아파트 단지에는 최근 다주택자 또는 일시적 2주택자가 내놓은 매물이 고점 대비 6억∼7억 원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노원구...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종합 월세는 0.10%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월(0.15%) 대비 상승 폭은 축소됐지만,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갔다. 수도권(0.17%→0.13%)과 지방(0.13%→0.08%)은 월세 상승 폭이 줄었지만, 서울(0.09%→0.10%)은 확대됐다.
부동산원은 월세 상승세와 관련해 “매매‧전세 하락 기조...
부동산 시장이 하락세로 접어들면서 그간 콧대를 높였던 강남권 보류지도 몸값을 낮추고 있다. 보류지는 청약 통장이 필요 없고, 다주택자도 참여할 수 있어 부동산 틈새시장으로 꼽혔다. 다만 최근 매매시장, 경매시장 등 모든 곳에서 부동산 내림세가 짙어지면서 보류지 수요도 시들해지는 모양새다.
16일 본지 취재 결과, 개포주공4단지아파트...
지난해 2030 영끌 수요가 모였던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 일대 아파트값이 5개월 넘게 떨어지고 있다. 금리가 오르고 투자수요가 위축되면서 조정 양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게 현지 부동산 중개업소들의 설명이다.
24일 한국부동산원 전국 주택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10월 10일 기준) 노·도·강 아파트값은 각각 -0.40%, -0.40%, -0.20% 변동률을...
14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6.9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주 77.7보다 0.8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급지수는 해당 기간의 상대 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9년 6월 둘째 주(76.0) 조사 이후 3년 4개월 만에...
1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0월 둘째 주(10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변동률은 지난주보다 0.03%포인트(p) 더 떨어진 0.23% 하락을 기록했다. 지난주 기준 전국 아파트값 하락 폭은 2012년 5월 한국부동산원 시세 조사 시작 이후 가장 큰 폭으로 내린 기록이었다. 이를 한 주 만에 또 경신한 셈이다.
지역별로는 세종(-0.45%), 인천(-0.38%), 대전(-0.31%), 경기(-0.30...
특히 도봉(-2.70%)과 노원(-2.27%), 강북(-2.25%) 등 지난해까지 젊은 층의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으다) 매수가 집중된 서울 외곽지역은 하락의 골이 깊었다. 부동산R114 집계에서도 노원구 0.06%, 도봉구 –0.75% 등으로 나타나 약세를 보였다. 이들 지역은 경기 수원시와 화성시 등 경기지역 낙폭 상위 지역만큼 내림세가 가팔랐다.
실제로 강북 외곽지역 내...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원이 회원 중개업소 설문과 인터넷 매물 건수 등을 분석해 수요와 공급 비중을 점수화한 수치로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낸다. 기준치인 100보다 아래로 내려갈수록 집을 팔 사람이 살 사람보다 많다는 의미다.
지역별로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포함된 동북권 매매수급지수는 71.0으로, 전주(72.0)보다 1p 떨어졌다. 마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