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전주 대비 1.3포인트(p) 하락한 73.1을 기록했다. 전국 기준으로 매수심리는 일 년째 하락 중이다. 지수만 놓고 보면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조사하기 시작한 이래 2주 연속 역대 최저를 경신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100을 기준으로 이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첫째 주(5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3%포인트(p) 더 내린 –0.59%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88%)와 노원구(-0.55%) 집값 약세가 이어졌다. 도봉구는 창동과 쌍문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는 중계동과 월계, 하계동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강북구(-0.75%)는 미아동...
6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11월 7일 기준) 전국 아파트(임대 제외) 평균 청약 경쟁률은 7.9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19.8대 1)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으로 △서울 164.1대 1→22.0대 1 △세종 195.4대 1→49.6대 1 등 순으로 저조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서울 아파트 청약 당첨자의 평균 가점은 44점에 불과하다. 지난해 청약 당첨...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을 가져올 순 있어도, 부동산 시장 침체를 뒤집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선 올 하반기 강남과 강북을 가리지 않고 노후 단지들이 예비안전진단 신청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만 최소 4곳 이상이 재건축에 뛰어들었다. 정부의 연내 안전진단 규제 완화 기대감에 부동산 경기 하락에도 재건축...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10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계약일 기준)은 총 555건으로 2006년 실거래가 조사를 시작한 이후 월별 거래량 최소 수준이다.
구별 매매수급지수는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지난주 64.5에서 금주 63.9로 떨어졌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는 지난주 63.8에서 금주 62.4로 떨어지며 지난주에 이어...
소형주택 수요는 실수요자의 경우 금리가 오르고 부동산 경기가 침체 국면에 접어들자 매수심리가 식으면서 발을 뺐고, 투자자 역시 외면하면서 인기가 식은 것으로 해석된다. 부동산 경기에 민감한 소형 비(非)아파트가 미분양 대부분을 차지한 만큼 시장 반등이 이뤄지지 않는 한 단기간내 미분양 물량 해소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일...
1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넷째 주(11월 28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4%포인트(p) 더 내린 –0.56%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도봉구(-0.99%)와 노원구(-0.95%) 집값 약세가 이어졌다. 도봉구는 방학동과 창동 대단지 위주로, 노원구는 하계동과 중계동 구축 단지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강북구(-0.87%)는 미아동, 은평구(-0.70%)는...
서울 강남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9000만 원으로 강북구의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살펴본 결과 올해 11월 서울시 3.3㎡당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5069만 원으로 확인됐다. 25개 자치구에서도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이 가장 높은 곳은 강남구다. 올해 11월 강남구의 3.3...
그렇다 보니 두 단지에 동시에 청약하는 사람들도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두 단지 모두 입지가 뛰어나고, 규모에 걸맞은 우수한 상품성도 갖추고 있어 기다린 수요자들이 많다”면서도 “실거주와 함께 장기보유가 필요한 만큼 자금계획을 잘 세워 청약에 나서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29~30일 양일간 청약접수 진행…내달 2일 당첨자 발표
삼표그룹이 민간임대 아파트 ‘힐스테이트 DMC역’을 통해 부동산 개발 사업에 나선다.
삼표그룹 부동산 전문 회사인 에스피에스테이트(SP estate)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에 ‘힐스테이트 DMC역’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DMC역은 지하 5층~지상 36층, 2개 동, 전용 59~75㎡, 총 299가구 규모로...
25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7.9로, 지난주(69.2)보다 더 떨어졌다. 조사 기간 내 상대비교지만 단순 수치만 보면 2012년 8월 첫 주(67.5) 이후 10년 3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강북지역에선 노원구와 도봉구의 하락 폭이 도드라졌다. 노원구는 이번주 –0.88%를 기록해 지난주보다 0.14%p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중계동과 상계동 구축 단지 집값이 많이 빠졌다. 도봉구는 전주 대비 0.16%p 추가 하락한 –0.83%로 나타났다. 창동과 쌍문동 대단지의 약세가 이어졌다. 용산구 역시 지난주보다 0.14%p 더 떨어진 –0.42%로 약세를 보였다.
부동산...
기대와 부동산 시장 불안이 공존하는 현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다.
장위자이 레디언트는 장위4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장위뉴타운 내 최대규모인 2840가구에 달한다. 이 단지는 일반분양 물량만 1330가구로 이르면 이달 분양을 진행한다.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올림픽파크 포레온) 분양 시기와 겹쳐 관심도가 덜하지만 모처럼 서울 강북지역 내 대규모...
다만 최근 부동산 시장 침체가 심화하면서 거래절벽이 이어지는 만큼 사업 기대감에 따른 거래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마포구 대흥동 A 공인 관계자는 “지금은 거래가 뚝 끊긴 상황”이라며 “매수자와 매도자 모두 문의조차 없다”고 귀띔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대흥동 일대 빌라 매매 건수는 6월 3건 이후 현재까지 단 한 건도 없다.
모아타운은 신축과 구축...
최근 부동산 침체가 장기화하자 중도금 대출 완화, 할인분양 등 여러 선제적 조치에 들어갔다. 다만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에도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 집값 하락세 등으로 분위기가 크게 반전되지 않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20일 정부와 분양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1일부터 중도금 대출을 보증하는 ‘주택구입자금보증’ 지원 대상을 기존 분양가...
이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9월까지 석 달 연속 거래량 600건대를 이어가는 등 거래 절벽 현상이 지속하고 있다.
은평·마포·서대문구 등이 있는 서북권의 지수가 65.4로 가장 낮았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의 동북권이 65.6으로 뒤를 이었고, 용산·종로·중구가 포함된 도심권은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청와대 이전 등의 호재에도...
1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둘째 주(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8%포인트(p) 더 내린 –0.46%로 집계됐다.
강북지역에선 노원구(-0.74%)가 월계‧중계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하면서 낙폭이 확대됐다. 도봉구(-0.67%)는 방학‧창동 구축 위주로 집값 약세를 보였다. 강북구(-0.63%)와 성북구(-0.51%) 역시 낙폭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0.7로 지난주 72.9보다 하락했다. 이는 단순 수치상으로는 2013년 2월 마지막 주 70.1 이후 약 9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서울 아파트 수급지수는 지난해 11월 셋째 주...
강북지역에선 도봉구와 노원구가 각각 지난주보다 0.14%p와 0.12%p 더 내린 –0.56%와 –0.55%로 집계됐다. 도봉구는 창동과 방학동 대단지 위주로 하락했고, 노원구는 상계동과 중계동 대단지 내림세가 이어졌다. 용산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0.07%p 추가 하락한 –0.24%로 집계됐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가격 추가 하락 우려와 기준금리 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