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기준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6% 하락했다. 이 수치는 9월 23일(-0.06%) 하락 반전한 뒤 15주 연속 내림세다.
서진형 공정주택포럼 공동대표(경인여대 MD상품기획비즈니스학과 교수)는 “지금은 글로벌 경제위기, 고금리,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거래절벽이 나타나고 있다”...
노원·도봉·강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은 지난주 62.2에서 이번 주 62.3으로 소폭 상승했다.
서울과 함께 경기(66.2)와 인천(64.6)도 매수심리가 꺾이며 수도권 지수 역시 지난주 65.8에서 이번 주 65.0으로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 주(61.5) 이후 역대 최저다.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지난주 71.0에서 금주 70.2로 떨어졌다. 2012년 7월 부동산원이 매매수급지수를...
노원구는 12% 이상 떨어졌고, 도봉구와 성북구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하는 등 강북지역 내림세가 짙었다. 전국 기준으로는 세종시가 누적 16% 하락해 전국 하락률 1위에 올랐다.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마지막 주(26일 기준) 주간 아파트값 동향 분석 결과 서울 아파트값은 이번 주 0.74% 하락했다. 올해 누적 기준으로는 7.2% 내려 지난해 상승분(6.58...
29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넷째 주(26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2%포인트(p) 하락한 –0.74%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 내림세는 올해 마지막까지 최고 낙폭을 경신하면서 이어진 셈이다.
지역별로는 강북권 중심의 약세가 이어졌다. 노원구는 1.20% 하락했고, 도봉구 역시 1.21% 내리면서 1%대 급락을...
현재 기준 규제 해제가 유력한 곳으로는 서울 강북지역과 광명시 등이 거론된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9일 기준 서울 노원구와 도봉구는 올해 누적 기준 각각 10.9%와 10.7% 하락했다. 강남3구 중 한 곳인 서초구(-1.88%)와 비교하면 5배 이상 폭락한 셈이다. 경기 광명시는 누적 13.9% 떨어졌고, 과천시도 10.2% 내렸다. 하남시는 9.2%, 성남...
도봉구 ‘쌍문한양1차’ 아파트, 송파구 ‘올림픽훼미리타운’ 등도 올해 정밀안전진단 절차를 다시 진행하고 있다.
김효선 NH농협은행 부동산수석위원은 “안전진단은 재건축 사업 첫 관문으로서 조합원들에게 매우 중요한 절차”라며 “재건축을 기다리고 있던 노후 단지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사업 속도를 높여 재건축에 뛰어드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에선 은평구 새절역 서측과 서울 강북구 미아역 서측, 수유역 남측1‧2, 관악구 봉천역 동측 등이 후보지에서 해제됐다. 대구에선 달서구 신청사 인근, 부산은 부산진구 전포3구역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토부는 “주민호응이 낮아 사업이 진행되지 않고 후보지 상태로 정체되는 관계로 타 사업으로의 전환이나 부동산 거래도 어려워 주민들이 불편을 느끼고...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9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1.0으로 지난주(72.1)보다 1.1포인트(p) 하락했다. 2012년 통계 조사 최저 수준이자, 4주 연속 최저 기록 경신이다.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4.0으로 지난주 64.8 대비 0.8p 하락했다. 2012년 7월 첫째 주(58.3) 이후 10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지역별로도...
올해 서울 빌라 거래량 2만8786건전년比 49.9% 감소…매수심리 악화전문가 “거래절벽·가격하락 심화” 전망
서울 부동산 ‘거래절벽’ 한파로 아파트에 이어 빌라(다세대·연립) 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다. 빌라는 재개발·재건축 기대와 아파트 대체재로 지난해 주택 거래량 비중을 절반 넘게 차지할 정도로 인기를 끌었지만 금리 인상, 집값 하락 등으로...
22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12월 셋째 주(19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지수는 전주 대비 0.07%포인트(p) 하락한 –0.72%로 집계됐다.
서울 집값 내림세는 25개 모든 자치구에서 이어졌다. 강북지역에선 노원구(-1.34%)와 도봉구(-1.26%) 의 집값 약세가 도드라졌다. 노원구는 상계‧공릉동 소형평형 위주로 집값이 하락했다. 도봉구는...
실제 서울 '강북 노른자위'에 위치해 대형건설사들의 관심이 컸던 신당 8구역 재개발 사업은 레고랜드 사태 전후 업계안팎의 분위기가 급변하며 경쟁 입찰이 무산되기도 했다.
이처럼 부동산 규제와 이해관계가 얽혀 사업이 지연되는 조합들이 신탁사의 문을 두드리면서 신탁방식 정비사업이 빠르게 늘고 있다. 수도권에선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재건축, 관악구...
1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3개월(10월 1일 이후)간 서울 성북구(17건)와 노원구(15건), 송파구(6건), 강동구(6건), 서초구(6건)에 갭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갭투자는 강북과 강남지역을 가리지 않았다. 또 실거래가 대비 수억 원 하락한 급매물을 사들인 뒤 이를 전세 놓는 공통적인 패턴을 보였다....
연말까지 부동산 시장 한파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또다시 역대 최저 기록 경신했다.
1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72.1로 전주(73.1)보다 하락했다.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부동산 시장 참여자의 아파트 매수심리를 지수화한 것이다.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내림세 영향으로 아파트를...
부동산 침체가 계속되면서 소규모 로또로 불렸던 아파트 보류지들도 외면받고 있다. 강북뿐만 아니라 강남마저도 몸값을 낮추고, 매각을 수차례 진행하는 단지들이 속출하고 있다. 매각에 빈번히 실패하면서 조합들의 부담도 가중되는 상황이다.
15일 본지 취재결과 ‘응암제2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은 지난 12일 은평구 응암동 ‘녹번역...
최근 부동산 침체가 심화하면서 분양시장 역시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다. 지방을 중심으로 분양을 취소하는 단지가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1순위 접수에서 단 한 명의 신청자도 없었던 곳도 나왔다. 수도권 역시 할인분양 등을 내걸며 미분양 털기에 고전하고 있다.
13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전남 광양시 ‘더샵 라크포엠’ 시행사는 최근 계약자에게 입주자...
‘강북 대치동’으로 불리는 노원구 중계동 역시 전셋값 약세다. 중계동 건영3차는 10일 5억75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최고가 전세 보증금 실거래가는 8억6000만 원으로 최근 전세 보증금 대비 2억8500만 원 비쌌다.
학군지 전세 외면은 매물 적체로도 확인된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전세 물건은 강남구...
부동산원 통계 분석 결과, 5일까지 도봉구와 성북구, 은평구, 서대문구, 동대문구, 금천구, 중랑구, 종로구, 중구, 강북구는 지난해 누적 상승률보다 더 큰 누적 낙폭을 기록했다.
도봉구는 올해 8.73% 하락해 지난해 상승분 6.33%를 모두 내줬다. 성북구는 7.53% 떨어져 지난해 5.5% 상승보다 더 큰 낙폭을 기록했다. 은평구도 7.15% 하락해 지난해 상승분 5.55%보다 1.6%p...
(1인 가구 전월세 안심계약 도움 서비스를 받은 A 씨)
서울시는 독립생활을 준비하는 사회초년생이나 부동산 정보에 취약한 어르신 등을 돕는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가 시행된 지 약 5개월 만에 1406건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1인 가구 전·월세 안심 계약 도움 서비스는 주거 안심 매니저와의 대면 또는 전화 상담, 집 보기 동행 등을 제공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