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출동한 경찰관과 소방관이 강 씨의 집으로 들어가 심하게 부패한 강씨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강 씨의 휴대전화가 지난해 11월 중순 이후 사용되지 않은 점과, 올해 3월부터 악취가 났다는 이웃들의 진술을 토대로 강 씨가 약 7개월 전에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이 방문했을 당시 원룸 창문이 열려있었고, 이 때문에 겨울 동안 부패가 서서히 진행됐던...
유명 블로거 '도도맘' 김미나 씨(36)가 언론보도에 관여하지 않기로 한 약정을 어겼다며 전 남편을 상대로 낸 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8단독(하선화 판사)은 지난 14일 김씨가 전 남편 조모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30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두 사람은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이던...
강씨 등은 제 54회 변리사 국가자격시험에 응시하며 ‘경력에 의한 제1차 시험 및 제2차 과목 면제자’로 표시해 원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이들이 면제 대상인 ‘5급 이상 공무원’에 해당하지 않아 응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봤다.
그러자 강씨 등은 5년 이상 특허출원을 하는 심사관 업무를 수행해 왔고 국가공무원법과 공무원임용령에...
임 씨 뿐만이 아니었다. 6·13 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닷새 앞둔 8일 거리에서 만난 유권자들은 대부분 이번 선거에 대해 큰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 노원 병은 13일 지방선거와 함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를 지르는 전국 12개 선거구 중 하나다. 원래 지역구 의원은 안철수 현 서울시장 후보였지만 지난해 대선 출마를 위해 사퇴하면서 공석이 됐다.
선거...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두 차례 특별검사에서 채용 비리가 의심되는 사례 22건을 적발했다. 이 가운데 13건이 하나은행이었다.
이후 금감원은 하나은행 등 5개 시중 은행을 지난 2월 검찰에 고발했다. 검찰은 지난달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 모 씨 등 2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검찰은 2월과 3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함영주 은행장실을 수색해 각종 자료와 업무용 휴대폰 등을 압류한 데 이어 24일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의 휴대폰을 압수했다.
지난 3월에는 하나은행에서 2015~2016년 인사부장을 지낸 송 모씨와 후임자 강 모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서울 강남의 한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2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강 모(28)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이송됐다.
강모씨는 28일 오후 1시 30분쯤 서울 강남구 수서경찰서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하는 호송차에 올랐다.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강 씨는 ‘심경이...
2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서울 강남구 세곡동 한 오피스텔 지하 1층 관리사무소(방재실)에서 경비원 A(65) 씨와 B(64) 씨를 살해한 혐의로 이 오피스텔 입주민 강 모(28) 씨를 체포해 수사 중이다.
강 씨는 범행 후 오후 10시 20분께 오피스텔에서 750m 떨어진 파출소를 찾아가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그는 파출소에 갈 때...
서울 수서경찰서는 26일 오후 9시경 강남구 세곡동 오피스텔에서 경비원 A(65)씨와 B씨(64)를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로 강 모(27)씨를 체포했다.
범행을 저지른 이후인 오후 10시 20분경 강 씨는 오피스텔에서 750m가량 떨어진 파출소를 찾아 “사람을 죽였다”고 자수했다. 범행에 사용한 흉기를 가방에 넣어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강 씨는...
당시 박재홍은 자동차 공업사 대표 김해원(50)씨, 인근 건물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김영진(45)씨와 합심해 의식을 잃고 쓰러진 손 모씨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박재홍은 연극 ‘혈맥’, ‘들풀’,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등을 비롯해 영화 ‘해운대’, ‘조선명탐정2’에 출연한 바 있다. 최근에는 이병헌 감독의 범죄 코미디 영화 ‘극한직업’에...
서울중앙지법 민사24단독(최용호 부장판사)은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강모 씨 외 86명이 신용평가업체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 농협은행, KB국민카드, 롯데카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판결이 확정되면 KCB와 각 카드사들은 피해자 80여 명에게 각 10만 원과 지연손해금을 줘야 한다.
최 부장판사는...
강 씨는 2014년 신 씨에게 복강경을 이용한 위장관유착박리 수술과 위 축소 수술을 했다가 심남 천공을 유발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더불어 신 씨 사망 이후 의료기록을 인터넷 게시판에 올려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의료법 위반)를 받았다.
1심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만 유죄로 인정해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그러나 2심은...
대법원3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11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강 전 행장의 상고심에서 징역 5년2개월,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8840만 원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강 전 행장은 2009년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장, 대통령 경제특별보좌관으로 재직하면서 지식경제부에 지시해 지인 김모...
이 전 대통령 측 강 변호사는 "이 전 대통령은 삼성이 다스의 소송비를 대납했다는 사실 자체를 보고받거나 허용하거나 묵인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전부 부인한다"고 밝혔다. 또 "삼성이 다스 소송을 대리했던 에이킨 검프 김석한 변호사에게 건넨 돈이 다스의 소송비를 대납한 것인지 삼성 업무를 봐준 대가인 것인지 의문"이라며...
이날 이 전 대통령 측이 재판에서 어떤 입장을 소명할지 주목된다.
이 전 대통령 변호는 강 변호사를 포함해 법무법인 열림의 피영현(48ㆍ33기). 김병철(43ㆍ39기), 홍경표(48ㆍ37기), 양수연(40ㆍ38기), 조해인(42ㆍ변호사시험 1회) 변호사와 법무법인 비전의 박명환(48ㆍ32기) 변호사, 최병국(76.사법시험 9회) 변호사 맡는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결혼 5년차 부부 강모 씨(37)는 “중소기업만 취직해도 연 3500만 원 이상은 버는 만큼 부부합산 7000만 원 기준은 너무 현실과 괴리된 측면이 있었다”며 “다만 합산 1억 원은 한 명이 연 5000만 원 버는 건데 이를 서민층이라 볼 수 있겠냐”고 했다.
다자녀 보금자리론은 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부터 혜택을 보게 된다. 정부는 다자녀가구는...
특히, 이 가운데 수원역 노숙소녀 사망사건은 지난 2007년 5월 수원의 모 고교에서 10대 소녀가 시체로 발견된 사건이다.
사건 발생 60여일 만에 경찰에 체포돼 범행을 자백한 20대 노숙자 정모씨는 정신과 치료 전력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강모씨는 지적장애 2급이었다.
정씨는 2007년 8월 열린 1심에서 상해치사죄로 징역 7년을, 폭행에 가담했던 강씨는 벌금 200만원을...
은행권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EB하나은행 임원 2명을 구속했다.
30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2015~2016년 하나은행에서 인사부장을 지낸 송모 씨와 강모 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채용 비리와 관련해 은행 임직원이 구속된 것은 이달 초 국민은행에 이어 두 번째다.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은행권 채용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KEB하나은행 임원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2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형사5부(정영학 부장검사)는 전날 하나은행 인사부장 출신 본부장급 임원인 송모 씨와 강모 씨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들은 2015년과 2016년에 각각 하나은행 인사부장을 지냈다.
검찰은 이들이 하나은행...
대우조선해양의 수조 원 대 분식회계 사실을 묵인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딜로이트안진회계법인 임직원들에게 실형이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조희대 대법관)는 27일 주식회사의외부감사에관한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안진회계 이사 배모(48) 씨의 상고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안진회계 임원 임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