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씨에게 수년간 2억 원의 수수료를 제공한 혐의로 함께 기소된 성형외과 의사 장모(51) 씨는 벌금 1000만 원을 확정받았다.
강 씨는 2012년 3월~2017년 5월까지 148개 성형외과에 21만 명의 환자를 소개ㆍ알선ㆍ유인하고 진료비의 13~15%인 21억 원의 수수료를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강 씨는 여러 성형외과의 배너 광고를 게시하고, 소비자들이 클릭하면 해당...
서울 강남 A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 주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 2명 중 1명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알선수뢰 혐의로 입건해 구속영장을 신청한 광역수사대 소속 B경위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B경위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8일 오전 10시 30분...
“제로페이요? 카드 결제하는 게 더 빠를 건데요? 제로페이로 결제하겠다는 분도 오늘 처음이네요.”
정부가 2일부터 전국 4만3000여 개의 편의점에서 ‘제로페이’를 사용할 수 있다고 홍보했지만, 현장의 상황은 달랐다.
이날 서울 영등포구 당산‧여의도 일대와 강남역 인근에 위치한 대형 프랜차이즈 편의점(CUㆍGS25ㆍ이마트24ㆍ세븐일레븐ㆍ미니스톱) 22곳 중...
탈북자 7명이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로 북한에 보내질 위기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북한정의연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탈북해 중국 심양(선양) 외곽지역에서 도피 중이던 9세 최양과 최양의 삼촌인 32세 강모 씨가 중국 공안에 체포돼 강제북송 위기에 놓여있다”고 밝혔다.
북한정의연대에 따르면 이들은 이달 초 압록강을 건너 탈북해 심양 외곽의...
현직 소방공무원이 강남 클럽 아레나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입건됐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레나 등 강남 클럽과 유착 정황이 확인된 소방공무원 A소방경을 제3자뇌물취득 혐의로 입건, 수사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소방경은 과거 강남소방서에서 근무하며 아레나 측의 편의를 봐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찰은 강씨 등의 공무원 유착 의혹에 수사하던 중 지난 2017년 12월 A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 처리 과정에서 수상한 점을 발견하고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은 각각 서울 강남경찰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 소속인 경찰관 2명을 입건하고 대기발령 조치했다. 이들은 배 씨로부터 청탁을 받고 금품을 수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강남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과정에서 클럽과 경찰관을 연결해 준 브로커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서울중앙지법 명재권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일 제3자 뇌물 취득 등 혐의로 브로커 배모 씨에 대한 구속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다.
배 씨는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모 씨가 운영하는 다른 클럽에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를 위해 현직...
B 클럽은 클럽 아레나의 실소유주 강 모씨가 운영하는 또 다른 클럽으로 알려진 곳이다.
A 씨는 B 클럽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하기 위해 현직경찰관 2명에게 각각 수백만 원씩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A 씨는 강남구에서 유흥업소를 운영하는 사업가로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C 경위를 통해 청소년 보호법 위반 사건을 담당한 서울 강남경찰서 D...
경찰에 따르면 강 씨는 아레나를 운영하며 현금거래를 주로 하면서 매출을 축소하고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신고하는 등 수법으로 2014∼2017년 세금 162억 원을 내지 않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조세)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경찰이 확보한 아레나 장부에서 구청과 소방 공무원에게 수백만 원을 건넨 것으로 의심되는 기록이 발견되면서 강 씨는 공무원 유착...
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 최근 계속되고 있는 논란에 심경을 전했다.
3일 강다니엘의 법무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율촌 측은 “진실은 법정에서 밝혀질 것”이라며 최근 보도된 홍콩 에이전트에 대해 대응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율촌 측은 “오는 4월 5일 가처분 심문기일이 예정되어 있다”라며 “심문 과정에서 소상히 사실관계가 밝혀질 것이므로 현재...
하지만 국세청은 당초 제보자 A씨가 실소유주로 지목한 강 모 회장에 대해서는 정황 증거 부족 등의 이유로 검찰 고발 대상에서 배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사정당국 주변에서는 검찰과 경찰 등 사정기관 고위관료 출신 변호사들과 류 모 전 강남세무서장의 관련 여부가 입길에 오르는 중이다. 이런 와중에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이 세무대리인으로 탈세사건...
상무 이모 씨, 직원 박모 씨 등에 대해 각각 벌금 300만 원, 500만 원을, 직원 강모 씨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했다. 변 부장판사는 “지위로 비춰볼 때 인증업무를 잘 알지 못했던 것으로 보이고 전문성이 필요한 인증업무에 대해 장 씨에게 전적으로 의존했을 가능성이 있다”며 조직적으로 공모했을 가능성이 낮다고 봤다. 특히 장 씨가 이들과 공모했다고 주장하는...
국세청은 재조사 끝에 탈세 규모를 162억 원으로 늘려 강 씨를 고발했다. 경찰이 강 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해 검찰이 법원에 청구했다.
한편 경찰은 강씨, 임 씨 외에도 다른 서류상 대표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클럽 아레나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접대 장소로 지목된 바 있다.
임 씨는 국세청 로비 의혹, 주거지를 옮긴 의혹 등에 대한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고 법정으로 향했다.
한편, 경찰은 강씨, 임 씨 외에도 다른 서류상 대표 등 10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다. 클럽 아레나는 가수 승리(본명 이승현)의 성접대 의혹과 관련해 접대 장소로 지목된 바 있다.
한편 경찰은 '버닝썬 사태' 도화선이 된 김상교(28) 씨 폭행 사건에 불법 동영상 유포 혐의로 구속된 버닝썬 직원 김모씨가 가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에 착수했다.
김 씨는 전날 JTBC에 출연해 버닝썬 이사 장모 씨에게 폭행당하기 전 클럽 내부에서 버닝썬 직원 김씨에게 먼저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버닝썬 직원 김씨는 승리 등과 함께 있는 대화방에...
경찰은 마약 혐의를 받는 버닝썬 이문호 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된 것과 관련해 보강수사를 거쳐 영장을 다시 신청할 방침이다. 이모 공동대표가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를 위해 전직 경찰관에게 건넨 돈은 이 공동대표의 개인 돈으로 확인됐다.
20일 경찰은 “이 공동대표 등을 상대로 자금 출처를 조사했으며 현재까지 조사한 바로는 이 공동대표의 개인 돈으로...
경찰은 국세청이 지난해 세무조사를 통해 고발한 아레나 대표 6명이 사실상 강 씨의 지시를 받아 움직인 '바지사장'인 것으로 보고 있다.
아레나 탈세액이 국세청이 추징한 260억원보다 더 크다는 의혹도 끊이지 않고 있다.
국세청은 세무조사 당시 광범위한 금융 추적 조사를 벌였지만, 강 씨가 실소유주라는 객관적인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전직 서울 강남경찰서 경찰관이자 모 화장품 회사의 임원인 강 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당시 강남경찰서는 미성년자 출입 사건을 증거 부족으로 수사 종결하고 불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바 있다.
한편 강 씨는 클럽 측으로부터 돈을 받아 부하직원 이모 씨를 통해 경찰에 건네고 사건을 무마하려 했다는 등의 의혹을 강하게...
전직 경찰관이자 모 화장품 회사 임원인 강 씨는 버닝썬의 미성년자 출입사건을 무마해주겠다며 버닝썬 이성현 대표로부터 2000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강 씨가 소속된 이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앞서 버닝썬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행사 차질을 우려한 강...
전직 경찰관이자 모 화장품 회사 임원인 강씨는 클럽과 경찰 유착의 연결고리 역할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인물이다.
앞서 이 화장품 회사는 지난해 7월 말 버닝썬에서 대규모 홍보행사를 연 바 있다.
행사에 앞서 버닝썬에 미성년자 손님이 출입해 고액의 술을 마셨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되자 행사 차질을 우려한 강씨가 나서 사건을 무마했다는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