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 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했다. ‘신당역 사건’ 등 스토킹 범죄 관련 반의사불벌죄 조항을 폐지하고, 재판 전에도 가해자에게 전자장치를 채우도록 법령을 개정했다. 전세사기 범죄는 가중처벌 등 엄정 수사를 지시한 뒤 ‘빌라왕’ 등 피의자 총 2188명을 검거해 209명을 구속했다.
최근 급증하는 마약범죄는 검찰의 직접 수사 범위에 포함하고, 대검찰청에 마약...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첫 여검사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을 이끌고 있는 김연실(사법연수원 34기) 강력범죄수사부 부장검사를 11일 인천지방검찰청에서 만났다. 김 부장검사는 ‘최초의 여성 서울중앙지검 강력부 검사’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그는 이날 본지와 인터뷰에서 “수사의 밀행성을 고려할 때 한‧미 국제 마약밀수조직 사건을...
26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이달 초 알펜시아리조트 ‘매각 주관사’였던 안진회계법인과 소속 회계사들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동시에 입찰과 관련해 전산 서버와 시스템을 관리하는 한국자산공사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이 파악한 내용 등에 따르면 KH그룹은 알펜시아리조트의...
검찰 마약 수사 기능을 복원하고, 대검찰청·경찰청·관세청·교육부 등이 밝혔던 840명 규모 ‘마약범죄 특별수사본부’를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윤 대통령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 마약음료를 건네는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이관시키고 서울중앙지검 강력수사부가 협조토록 하는 합동수사 지시를 내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수사·사법당국과 함께 정부의 총체적 대응이 강력히 요구된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국가를 좀먹는 마약범죄를 뿌리 뽑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서 고등학생들에 마약음료를 건네는 사건이 발생하자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이관시키고 서울중앙지검 강력수사부가 협조토록 하는...
서울중앙지검이 14일 '강남 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과 관련해 신준호 강력범죄수사부장을 팀장으로 하고 강력범죄수사부 4개 검사실을 투입하는 전담 수사팀을 구성했다.
검찰은 "이 사건이 마약류를 도구로 삼아 미성년 학생들과 그 가족을 포함해 공중의 안전을 위협하는 초유의 범행이라는 사안의 중대성과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담...
이도운 용산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청사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어제(6일) 마약사범 엄단 지시에 따라 경찰은 일선 경찰서에서 진행하던 강남학원가 마약음료 사건 관련 수사를 모두 서울경찰청으로 보내 마약수사대에서 전담 수사키로 했다”며 “검찰은 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에서 경찰의 마약수사에 협조토록 필요한 준비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KH그룹과 강원도의 ‘알펜시아 입찰담합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며 수원지검은 쌍방울그룹의 ‘대북송금 의혹’에 KH그룹의 연루 의혹을 살펴보고 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은 KH그룹의 ‘주가조작 의혹’ 수사를 시작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1일 KH그룹 계열사인 KH필룩스을 압수수색했다. KH필룩스가 지분을...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위반 혐의(향정) 혐의를 받는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김모 씨를 구속기소 했다.
김 씨는 벽산그룹 창업주 고 김인득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농기계 회사의 최대 주주이자 임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이진한(21기) 전 서울중앙지검 제2차장검사, 허철호(23기) 전 창원지검 차장검사, 이경훈(23기) 전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김범기(26기) 전 서울남부지검 제2차장검사, 김신(27기) 전 서울중앙지검 공안부장, 이정호(28기) 전 대검찰청 사이버범죄수사단장, 이승호(30기) 전 대검 반부패강력부 마약조직범죄과장, 김정환(33기) 전 서울북부지검 부장검사 등 검찰 전관들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16일 7.2kg의 필로폰을 신체에 숨긴 뒤 관광객으로 위장해 김해공항으로 입국하던 말레이시아인 필로폰 밀수 조직원 3명을 입국 현장에서 체포하고 전원 구속기소했다. 운반책 2명, 감시책 1명인 이들은 3인 1조로 움직였다.
검찰 수사결과 이들은 말레이시아 필로폰 밀수조직의 일원들로 체포 이전부터 수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경남 김해시 소재 주거지에서 대마를 직접 재배해 텔레그램을 통해 판매한 정모(38) 씨와 박모(37) 씨를 구속 기소하고, 대마 재배를 도와준 공범 백모(38) 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재 검찰은 이들과 연계된 유통책, 매수자 등에 대해 계속 수사 중이다.
검찰은 “당 청에...
법조계에 따르면 24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근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인 김 모 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향정) 등 혐의로 체포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김 씨는 작년 말부터 최근까지 해외에서 마약류를 구매해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신종 마약 등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종 마약은 다양한 약물을 합성해 만든 마약으로 코카인...
이날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 마약범죄 특별수사팀(박성민 부장검사)은 작년 12월 27일께 태국으로부터 필로폰 약 50kg(시가 1657억 원)을 밀수입한 마약밀수 사범 3명을 구속 기소했다. 마약범죄 특별수사팀 출범 이후 첫 기소 사례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2021년 7월 반부패부와 통‧폐합돼 반부패‧강력부로 운영되다가, 지난해 12월 29일 직제개편으로...
3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최 전 지사와 배 회장을 비롯해 양측 주요 관계자들이 입찰 전 최소 서너 차례 만남을 가진 것으로 파악했다. 검찰은 공개입찰을 앞두고 양측의 만남이 담합 의혹이 짙다고 보고 내용을 들여다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월 26일 KH그룹 소유인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하얏트...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재미교포로부터 공급받은 대마를 유통한 재벌가 3세 등을 수사해 10명을 구속기소, 구속 기소, 7명을 불구속기소하고 불구속 기소했다. 해외로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20일 대마 재배 혐의를 받는 A(39) 씨의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 검찰의 직접수사 결과...
26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재미교포로부터 공급받은 대마를 유통한 재벌가 3세 등을 수사해 총 20명을 입건, 이 중 10명을 구속 기소, 7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해외로 도주한 3명은 지명수배했다.
검찰은 지난해 9월 20일 대마 재배 혐의를 받는 A(39) 씨 사건을 경찰로부터 넘겨받았다. 무직인 A 씨는 5차례에 걸쳐...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18일 지난해 1월부터 1년간 총 6회에 걸쳐 시가 합계 6억5000만 원 상당의 케타민을 밀수한 조직원 7명을 구속기소했다. 케타민 10kg은 약 20만 명이 투약 가능한 양으로 소매가로 환산하면 약 25억 원에 달한다.
검찰은 3일 태국에서 구입한 케타민을 신체에 숨긴 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던 운반책 2명을 현장에서 검거하고...
인천지방검찰청 강력범죄수사부(김연실 부장검사)는 지난해 미국에서 들어온 필로폰의 약 70%를 밀수입한 한미 국제 마약조직을 1년간 추적하고 12명의 범죄혐의를 밝혀내 국내 핵심 조직원 6명을 순차적으로 검거해 구속기소했다.
또, 해외총책 및 관리책 2명을 체포영장 발부받아 범죄인 인도 청구하고 조직원 도피에 관여한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아울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28일 강원도청, 강원도개발공사, 평창군청을 압수수색했다.
전날에는 강원도개발공사와 KH그룹 관계사 사무실,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 KH그룹 관계자 등의 주거지 등 약 20여 곳을 압수수색해 입찰 관련 자료 등을 확보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6월 알펜시아리조트를 KH그룹 계열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