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멤버스 회원사 대표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을 선처해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STX그룹의 협력업체 모임인 구(舊) STX멤버스의 83개 회원사 대표들은 이날 횡령, 배임 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강 전 회장을 선처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강 전 회장이 경영권을 보장받고 협력업체에 대한 채무도 탕감받을 수 있는...
검찰이 2조6000억원대 기업범죄 혐의로 기소된 강덕수(64) 전 STX 그룹 회장에게 징역 10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14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국민 경제에 막대한 손해를 끼친 대형 경제사건에서 강 전 회장이 사실상 모든 범행을 주도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검찰은 또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자신에 대한 공소사실 대부분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11일 열린 첫 공판에서 강 전 회장 변호인은 계열사 부당 지원 혐의 일부만 인정하고 나머지 횡령, 분식회계 등의 혐의는 아예 몰랐거나 범행 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회사를 살리려던 피고인의 노력이 횡령과...
강덕수 전 회장도 감자와 함께 경영권을 빼앗겼다.
류희경 산은 부행장은 이와 관련 "회장이 잘해서 경영을 정상화할 것 같다면 우리가 모셔와야 하는 것이고 다른 분이 더 잘한다면 그분에게 경영을 맡겨야 한다. 지금은 (경영권이) 경영정상화를 위한 수단에 불과해 뭐라고 언급하기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채권단은 자율협약 개시에 이어 회계법인을...
윤석금·강덕수·현재현 그리고 김준기…. 중견그룹 ‘총수 수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12년 웅진을 시작으로 지난해 STX·동양그룹을 한순간에 해체시킨 유동성 위기가 동부그룹에 재현될 조짐이다.
현재 김 회장의 심경은 복잡하다. 지난해 11월 2조7000억원 규모의 재무구조개선 자구책을 내놓을 때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다. 금융계열과 함께 동부그룹을...
거래소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배임 혐의 발생에 따라 STX중공업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거래소는 STX중공업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통보일로부터 15일 이내(2014년 7월14일한)에 기업심사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기준 해당 여부를 심의할 예정이다.
실제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은 2841억원 배임과 557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여기에 2조3264억원 상당의 분식회계와 이를 이용해 9000억원의 사기성 대출을 받고 1조7500억원 어치 회사채를 발행한 혐의도 있다. 해운경기 불황으로 위기를 맞은 STX조선해양은 2009년 부터 지난해까지 2조3264억원 규모의 분식회계를 했다.
금감원은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거액의...
STX팬오션 채권 피해자들이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 등을 상대로 공동소송을 낸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금융소비자원은 지난주부터 STX팬오션 회사채에 투자해 피해를 본 채권자들을 상대로 소송 참여자를 모집 중이다.
소송 대상은 강 전 회장과 판매사인 동양증권 등이며, 피해자 6700명 가운데 현재까지 150여명이 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 전 부회장에게서 이 같은 내용을 보고받은 강덕수(64·구속기소) 당시 STX그룹 회장은 "장학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하고 필요하면 규정도 개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STX장학재단은 유 전 사장과의 약속을 지키려고 외국대학 출신에게도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특별규정을 만들기도 했다.
유 전 사장의 아들은 장학생 선발을...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의 분식회계 및 배임 혐의에 따른 것으로 감리 결과 구체적인 수법과 규모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고위 관계자는 2일 “강 전 회장과 STX그룹의 분식회계 혐의가 제기됨에 따라 지난달 회계감리에 착수했다”고 말했다.
금감원의 우선적인 감리 대상은 STX그룹 중 STX조선해양과 이 업체의 감사인인...
검찰이 21일 법정에서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에 대한 추가 기소 가능성을 언급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김종호 부장판사) 심리로 이날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은 "추가 기소할 여지가 있는 다른 사건이 있다. 횡령·배임이나 조세포탈 혐의는 아니다"고 밝혔다.
검찰의 이 같은 발언은 ‘언론에서 보도된 금품 로비와 관련해 추가...
19일 사정기관에 따르면 강덕수(64·구속기소) 전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송 전 청장에게 2011년 두차례에 걸쳐 1천만원을 줬다는 전직 그룹 임원의 구체적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송 전 청장이 해운·조선 부문을 중심으로 STX그룹 계열사들의 세무조사 등에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뇌물을...
그러나 최근 2조원대 분식회계 혐의로 구속 수사중인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과 연관돼 검찰로부터 불구속 기소 조치를 받는 등 회사 경영에 차질을 빚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는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8일 이 부회장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 부회장은...
검찰이 강덕수(64) 전(前) STX그룹 회장의 로비 의혹과 관련, 유창무(64) 전 한국무역보험공사 사장을 13일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9시께 유 전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STX측과 돈거래를 한 경위를 추궁하고 있다.
유 전 사장은 자녀 학자금 명의로 1억여원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한국무역보험공사 고위 임원을 상대로 금품 로비를 벌인 구체적 정황이 포착돼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9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전 무역보험공사 사장 유모(64)씨가 STX측으로부터 1억여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단서를 확보했다.
검찰은 무역보험공사가 STX그룹에 각종 보증과 대출을 내주는...
강덕수(64) 전 STX그룹 회장이 재임 기간 동안 2조원이 넘는 분식회계와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됐다.
STX그룹 전 경영진의 비리 의혹을 수사해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강 전 회장을 구속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강 전 회장은 2841억원 배임과 557억원 횡령 혐의를 받고 있다. 2조3264억원 상당의 분식회계와...
불과 열흘 전, 수직계열화 경영으로 한때 ‘샐러리맨 신화’주인공이 됐던 강덕수 전 STX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것도 모자라 구속까지 됐다.
‘엔진-조선-해운’으로 이어지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수직계열화를 완성했던 STX는 업계 불황으로 단숨에 무너져 버렸다. 수직계열화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사업구조인 반면 한 분야가 침체에 빠지면 다른...
◇ '샐러리맨 신화' 강덕수 전 STX 회장의 몰락...'정관계 로비 의혹' 수사 확대 촉각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64)이 구속 수감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장 자리까지 오른 강덕수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가 기어이 침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1시20분께 영장을 집행해 강덕수 전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
강덕수 전 STX 회장 구속
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64)이 구속 수감됐다. 평사원으로 입사해 회장 자리까지 오른 강덕수 회장의 샐러리맨 신화가 기어이 침몰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임관혁 부장검사)는 15일 오전 1시20분께 영장을 집행해 강덕수 전 회장을 구속했다.
검찰은 지난 8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등의...
수천억 원대의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강덕수 전 STX그룹 회장에 대해 15일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강 전 회장은 STX중공업 자금으로 다른 계열사를 지원해 회사에 2000억 원대 손실을 끼쳤고 회사 돈을 빼돌렸다는 혐의(횡령 및 배임) 등을 받아왔다.
15일 관련업계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임관혁)는 업무상 횡령 및 배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