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신반포3차, 경남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래미안 원베일리 보류지 27가구에 대한 입찰공고를 냈다. 전용면적별로 △59㎡형 9가구 △74㎡형 5가구 △84㎡형 6가구 △133㎡형 3가구 △168㎡형 2가구△185㎡형 2가구다.
최저 입찰 가격은 △59㎡형 29억~30억4000만 원 △74㎡형 36억5000만~38억 원 △84㎡형 39억5000만~41억 원 △133㎡형...
6월말에는 신탁사가 추진하는 재건축‧재개발사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내용이 담긴 도정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향후 신탁시행 재건축 사업의 표준계약서가 마련되는 등 제도적인 뒷받침이 이루어진다면 신탁방식의 정비사업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탁사 지분투자를 통해 도시정비 및 공공·민간도급 사업...
2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강남구는 18일부터 ‘개포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에 대해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위한 주민공람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시행계획이란 정비사업의 종류 및 명칭, 건축물의 대지면적·건폐율·용적률·높이·용도 등 정비사업을 위한 건설계획을 말한다. 이후 관리처분계획을 거쳐 이주 및 착공으로 이어져 정비사업에서 ‘7부...
둔촌주공 재건축 단지 올리픽파크포레온의 경우 입주권이 최초 분양가 대비 6억 원가량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분양가가 오르고, 가점도 높아지는 등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빠르고 쉽게 새 아파트를 선점할 수 있는 입주·분양권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2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와 용산구를 중심으로 재건축·재개발 기대감이 높은 단지가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27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감정가 10억 원 이상 고가 아파트 낙찰가율은 올해 들어 4월(76.4%)을 제외하고 이달(25일 기준)까지 모두 80%를 웃돌아 평균 82.6%로 집계됐다.
이 기간 감정가 10억 원 미만 서울...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추진위원회가 만들어진 지 20여 년 만에 조합장을 선출하고 조합설립 초읽기에 들어갔다. 소유주 간 이해충돌, 규제 등으로 멈췄던 재건축 시계가 빠르게 돌기 시작한 것이다.
2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은마아파트 주택재건축 조합설립추진위원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에...
강남3구와 기타 자치구와의 변동률 격차도 △3월 0.09%p △4월 0.10%p △5월 0.11%p △6월 0.12%p △7월 0.15%p로 확대되면서 강남3구의 아파트값 회복 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개포동 준공 5년 이내인 신축 단지와 대치동, 서초구 반포동, 송파구 신천·잠실동 등 재건축 초기단지가 시세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재건축 초기단지는 연초 안전진단 기준...
서울시 강남구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가 통합재건축을 통해 수변과 녹지가 어우러진 친환경 단지로 거듭난다.
17일 서울시는 개포 경남·우성3차·현대1차 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아파트는 1984년 준공됐다.
현대1차 아파트가 2017년 재건축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나 일체적 기반시설 정비와 효율적 건축계획 수립을 위해...
또 재건축 단지가 밀집한 강남구와 강동구 거래량은 각각 250건(4위)과 229건으로 나타났다. 목동 재건축 단지가 집중된 양천구도 172건으로 거래량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거래량 상위지역에선 개별 재건축 단지 거래 집중 현상이 포착됐다. 프롭테크 기업 ‘아파트실거래가’의 자치구 내 단지 거래량 분석에 따르면 하반기(6월1일~이날 기준) 강남구에선...
다른 곳으로 이사해서 생활한 것이고 매도 시에도 양도세 등 세금을 정상적으로 모두 납부했다”고 강조했다.
개포동 아파트에 대해서는 “자녀들이 모두 장성해 부부가 노후를 보내기 위해 매입한 것”이라면서 “해당 보도는 후보자가 마치 강남 재건축 아파트를 투기 목적으로 두 채'나 보유한 것으로 오인될 수 있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신반포3차와 경남을 통합 재건축한 단지로 8월 말 입주를 시작해 서초구 내 3번째로 규모 큰 단지가 된다.
지방은 경남에서 3014가구, 대구 2834가구, 부산 1338가구, 전남 1213가구 등 순으로 입주 물량이 대기 중이다. 경남은 창원(1538가구)과 김해(1400가구)에서 대규모 단지가 입주하며 2020년 7월(4223가구 입주)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
재건축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설계업체가 선정됐지만, 서울시가 제동을 걸었다.
1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전날 총회를 열고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설계업체로 선정했다. 희림건축은 1507표를 받아 경쟁업체인 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 컨소시엄을 438표 차이로 따돌렸다.
서울시는 이번 투표는 무효라는 입장이다. 이날...
진흥아파트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의 3가지 계획원칙은 △강남-서초 업무·상업 중심축을 연결하는 도심 복합주거단지 개발 △경부고속도로 녹지와 단지를 연결하는 녹지생태 도심 조성 △서울의 상징적 경관을 형성하는 다채로운 스카이라인 계획이다.
진흥아파트는 1979년 당시 아파트 용도로 건설됐지만, 현재는 강남 도심·상업 중심지로 입지 위상이 변했다. 이에...
10일 서울시는 강남구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한강변 생활권에 특화된 2~5구역의 통합적 기획안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글로벌 매력 도시로 거듭날 서울의 대표 주거단지인 압구정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준공된 지 40여 년이 넘은 압구정 아파트는 서울 한강 중심부에 있었지만 판상형 아파트로...
재개발은 강북, 재건축은 강남에 집중돼 있다. 재개발 단지 중 주목해야 할 곳으로는 삼성물산이 8월 분양할 동대문구 이문동 '래미안 라그란데'가 꼽힌다. 총 3069가구의 대단지로 이 중 920가구가 일반분양이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1호선 외대앞역과 신이문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경희의료원과 대형마트 등 청량리역 일대 인프라도 편리하게 이용...
희림컨소시엄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설계 공모에서 하이엔드 공동주택의 새로운 미래와 함께 조합원들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위한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했다고 7일 밝혔다.
희림컨소시엄은 희림건축과 압구정3구역의 유일한 해외설계사인 네덜란드 유엔스튜디오(UNStudio), 정비사업 최다 실적을 보유한 나우동인건축사사무소가 참여했다.
희림컨소시엄은...
올해 초 정부가 부동산 규제 완화안으로 내놓은 실거주 의무 폐지안(주택법 개정안)과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 부담금 완화안(재초환 개정안)은 이날 기준으로도 여전히 국회 상임위에서 논의 중이다.
실거주 의무 폐지는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된 실거주 의무를 폐지하는 법안으로 정부가 시행령으로 즉시 적용한 전매제한 완화와 패키지 정책이다. 재초환 개정안은...
규제가 풀리면서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일각에선 역사문화 훼손 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된다.
2일 부동산업계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고도지구 해제·조정 등의 내용을 담은 '신(新) 고도지구 구상안'을 마련하고 오는 6일부터 열람공고를 시행한다.
고도지구는 도시경관 보호와 과밀방지를 위해 건축물 높이의 최고한도를...
지구단위계획으로 전환하면 공동주택 재건축 시 용적률, 높이, 용도 등 규제가 유연해지게 된다. 대규모 주택단지의 경우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해 혁신적인 디자인 등을 도입하면 용적률 인센티브도 제공한다.
이에 따라 이촌·서빙고동 일대 정비사업에도 속도가 날 전망이다. 현재 한강맨션, 왕궁맨션, 한강삼익아파트, 신동아아파트 등 4곳이 재건축 사업을...
정부 수정 제시안대로 통과될 경우, 서울 강남지역 등 고가 재건축 단지의 부담금이 늘어날 전망이다.
29일 국회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2일 열린 국토교통위 법안심사 소위원회에 앞서 재초환법 수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수정안에는 부담금 면제금액 1억 원은 그대로 유지하되, 부담금 부과구간을 부과 요율에 따라 7000만 원부터 4000만 원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