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트린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23일) 실시됩니다. 경찰은 오전 9시부터 피의자 34살 김모씨와 함께 서울 서초동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범행 상황을 재현할 예정인데요. 그는 일주일 전 새벽 23살 A씨를 수차례 칼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정신분열증이 있으며, 여성 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망상, 일명 조현증에...
[카드뉴스] 강남역 추모현장 '핑크 코끼리' 폭행 수사… 핑코 "때린 이들 고소할 것"
강남역에 설치된 '화장실 살인사건' 피해자 추모현장에서 일어난 '핑크코끼리 폭행'사건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강남역 10번 출구 인근에 분홍색 코끼리 탈을 쓴 남성이 나타나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피켓에는 '육식동물이 나쁜 게...
그 사이 6명의 남성이 화장실의 사용했지만, 같은 날 오전 1시 7분 화장실에 들어온 첫 여성인 피해자 B 씨에게만 흉기를 휘둘렀다.
형법 제10조에 따르면 정신분열증에 따른 심신미약 상태가 인정되면 형량이 낮아질 수 있다.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 피의자에 대해 '여성 혐오성 범죄'가 아닌 '조현병'이라는 정신 질환이 인정된만큼 형량이 낮아질 수 있는 것이...
심 의원은 "공중화장실이 더는 범죄의 사각지대로 악용되지 않도록 해 이번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과 같은 피해자가 또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정치권이 묻지마 살인 방지법을 추진하는 가운데 관련부처는 개방형 화장실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정자치부는 주요 지자체 공중화장실 담당자 등을 불러 법 사각지대에 있는 민간...
[카드뉴스] ‘강남역 묻지마’ 피의자 ‘조현병’… “내가 먼저 죽여야겠다”
경찰이 강남역 인근 화장실 살인사건을 정신질환자의 묻지마 범죄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제 경찰은 피의자 A씨의 심리를 종합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피해망상 조현병(정신분열증)에 의한 묻지마 범죄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A씨는 2003~2007년 “누군가 나를 욕하는 것이 들린다”며...
‘강남역 묻지마 살인’에 전국이 충격에 빠졌습니다. 사건 발생 일주일여가 지났지만,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는 피해 여성을 애도하는 추모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이 사건의 재발 방지를 위해 ‘남녀 화장실 분리 강화’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끄는데요. 현재 예외 적용 중인 3000㎡ 미만의 건축물...
심 의원은 “남녀 공용화장실은 성범죄나 강력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 역시 묻지마 살인 사건을 계기로 남녀 공용 화장실을 전수조사하고 남녀 화장실을 분리 설치하도록 권고하는 한편 관련법 개정을 국회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서초경찰서에서 브리핑을 열고 강남역 노래방 화장실 살인사건 피의자 김씨에 대해 실시한 심리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경찰은 “19일과 20일 두 차례 심리면담한 후 종합 분석한 결과 전형적인 피해망상 조현병(정신분열증)에 의한 묻지마 범죄 유형에 부합한다”며 “범행 당시 김씨의 망상 증세가 심화한 상태였고 표면적인 동기가...
이른바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이후 서울시와 관할구청인 서초구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기존에 계획했던 여성안전 대책을 확대하고, 범죄예방 목적의 CCTV 확대설치 의지를 밝혔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19일 오후 강남역 10번 출구를 방문해 '묻지마 살인'에 희생당한 피해자를 추모했다.
박 시장은 피해자 나이 만큼 23초간 묵념했다. 박 시장은 트위터에서...
당과 국회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하겠다"면서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강남역 무차별 살인사건은 지난 17일 오전 1시께 서울시 서초구 강남역 인근 한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했다. 피해 여성은 여러차례 흉기에 찔려 사망했고, 피의자 김모 씨는 "여자들에게 무시를 당했다"면서 범행 동기를 밝혀 '여혐범죄'라는 분석이 불거졌다.
작가 겸 방송인 곽정은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 피해자를 애도했다.
18일 곽정은은 자신의 트위터에 강남역 묻지마 사건 피해자를 떠올리며 “얼마나 아팠을까. 얼마나 놀라고 얼마나 억울했을까”라며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아침부터 지금까지 우울하고 마음이 너무 안 좋다”면서 “강연하러 갔던 대학교의 구석진 화장실에서도 아침에 들른 어둑한...
'강남역 살인 사건' 피의자 B 씨는 오후 3시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경찰서를 나와 서울중앙지법으로 향했다.
검은색 모자에 마스크로 얼굴 반을 가린 채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B 씨는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피의자 B 씨는 17일 오전 1시 20분경 강남역 근처 한 노래방 건물 남녀공용화장실에서 여성 A 씨를...
프로레슬러 김남훈이 강남역 묻지마 살인사건에 분개했다.
김남훈은 18일 트위터를 통해 “‘묻지마 살인’이 아니라 ‘여성차별 살인’이 맞는 것 같다”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정확한 명칭(더 정확한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을 사용해서 이런 사건을 제대로 분석 및 대응방안을 찾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묻지마'라고 하는데 제가 화장실 들어갔어도...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이 벌어진 남녀공용화장실이 도마 위에 올랐다.
19일 오전 '한수진의 SBS 전망대'에 출연한 김복준 한국범죄학연구소 연구위원은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이 발생한 남녀공용화장실에 대한 위험성을 제기했다.
김 위원은 "남여공용화장실에서 사건 사고가 많이 일어난다"라며 "특히 성범죄가 많다"라고 전했다....
묻지마’ 살인 사건을 언급했다.
글과 함께 강예원은 서울 서초동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 고인의 명복을 비는 글귀가 붙어 있는 사진을 함께 올렸다. 그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지난 17일 강남역 인근 노래방 건물 남녀 공용화장실에서 용의자 김모 씨가 일면식도 없던 피해 여성을 칼로 찔러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용의자는 검거된...
한편 17일 오전 1시 쯤 서울 서초구 강남역 인근의 한 화장실에서는 남성 A 씨(30대)가 여성 B 씨(20대)를 살해하는 묻지마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이번 사건에서 피의자와 피해자는 어떠한 관련도 없는 사이였으며 신학원을 다니는 A 씨는 평소 여자들이 자신을 무시해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