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섣부른 매수가 집값 하락에 대한 심리적 압박, 대출 이자 부담 증가라는 결과를 낳을 수 있다며 매수 적기를 신중하게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국은행이 금리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하반기 ‘거래 절벽’이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 많다. 현재 주요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변동형과 고정형 상단 모두 6%를 넘었다. 금리가 오르면 무주택...
부동산 재산이 가장 많은 단체장은 조성명 강남구청장이다. 조 구청장은 건물 352억 원, 토지 160억8000만 원 등 부동산 재산으로 총 512억9000만 원을 신고했다. 이는 조 구청장을 제외한 상위 9명의 부동산 재산을 합친 것보다 약 120억 원 많은 액수다.
특히, 국민 평균 수준(4억 원 이하)의 부동산을 소유한 지자체장은 73명 중 5명(6.8%)에 불과했으며 무주택자는 9명...
다만, 서초구는 지난주 상승률 0.03%보다 상승 폭이 둔화하면서 서울 전체 집값 내림세를 피하지 못했다. 또 강남구와 송파구는 각각 0.01%와 0.04%씩 떨어졌고, 강동구 역시 0.03% 하락했다.
서울 내 주요 단지 몸값도 신고가 대비 많이 떨어졌다. 이날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강동구 상일동 고덕아르테온 전용면적 84㎡형은 지난 19일 16억4000만...
서울 전체 전셋값은 최근 들어 하락 폭이 확대되는 등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강남을 중심으로 한 고가단지는 전세 신고가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 전용면적 78㎡B형은 5월 19일 전세 보증금 26억 원에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의 종전 최고가는 3월 계약된 전세 보증금 21억...
지역별로는 강북 14개 구는 0.09%, 강남 11개 구는 0.02%씩 하락했다. 강북지역은 도봉구(-0.14%)와 노원구(-0.13%)의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강북구(-0.13%)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매물 적체가 계속되면서 하락 폭이 확대됐다.
강남지역은 강남구와 송파구, 강동구 모두 0.02%씩 떨어졌다. 반면 서초구는 반포동 재건축과 신축 위주의 매수가 이어지면서 0.03...
경실련은 “집값이 하락했던 시기는 분양가상한제가 전면 시행되고, 강남·서초 900만 원대 반값 아파트 및 600만 원대 토지임대 건물분양아파트가 공급되는 등 정부의 무주택자를 위한 주택공급정책이 추진됐을 때”라며 “정부는 세금감면, 규제 완화, 투기 조장 공급확대 등으로 투기세력의 버티기에 동조하지 말고 무주택자를 위한 집값 정책을...
지난해 서초‧강남구와 함께 강남4구로 불리면서 집값 고공행진을 이어갔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강북과 강남간 부동산 시장 양극화에 이어 강남 내에서도 지역별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17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11일 기준) 송파구 아파트값은 0.03% 떨어졌다. 5월 23일 조사에서 0.01% 하락한 이후 8주째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다....
14%)은 신규 입주물량 영향 등으로 매물적체 지속하는 가운데, 매수심리 위축되며 집값이 내렸다”고 분석했다.
서울은 용산구(0.09%)와 서초구(0.10%), 강남구(0.03%) 등을 제외하곤 보합 또는 하락을 기록했다.
지방 도시별로는 광주(0.12%)는 교통 및 학군 등 양호한 중저가 위주로, 부산(0.02%)은 사하ㆍ금정구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반면 울산(-0.02%)은...
또 노원구(-0.10%)는 상계동 대단지 위주로, 도봉구(-0.10%)는 쌍문동과 방학동 구축 위주로 집값이 내려갔다. 강북구(-0.09%)는 미아뉴타운 위주로 하락 거래 발생했고, 은평구(-0.07%)는 진관동 등에서 입주물량 영향으로 매물 누적 지속되며 하락하는 등 강북 전체의 약세가 이어졌다.
강남지역 11개 자치구는 0.02% 떨어졌다. 서초구(0.03%)는 반포동 재건축이나...
서초구만 집값이 역주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서초구는 서울 아파트값 하락에도 홀로 오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이 7일 발표한 주간 아파트값 동향에 따르면 서초구는 지난주 0.02% 올라 강남권에서 유일하게 상승했다. 반면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3% 하락하며 6주 연속 내렸다. 강남구도 0.01% 하락하면서 3월 7일 0.01% 하락 이후 4개월 만에...
대출 규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거래량이 급감한 영향이다.
강남구 아파트값은 지난주 보합에서 이번 주 -0.01%로 하락 전환했다. 강남구 아파트값이 떨어진 것은 3월 7일(-0.01%) 이후 4개월 만이다.
송파구(-0.02%)와 강동구(-0.04%)도 약세를 보이며 각각 7주, 4주 연속 내림세를 기록했다. 서초구는 0.02% 올라 서울 25개 구 가운데 유일하게 상승세를...
전국 주택 가격이 평균적으로 100만 원 올랐다면, 그중 21만9000원은 강남 지역의 집값 상승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는 뜻이다. 수도권 집값의 전이효과는 평균 20.1%로, 지방 광역시(7.5%)보다 높았다.
보고서는 강남지역 주택가격이 1%p 상승하면 강북지역, 수도권(서울 제외), 광역시(인천 제외)의 주택가격은 각각 0.40%p, 0.58%p, 0.15%p 오른다고 추정했다.
김찬우...
강남, 강북 할 것 없이 몸값을 낮추고 있다. 집값 고점 인식, 금리 인상 등으로 거래가 줄면서 보류지도 조정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 르엘’은 지난달 10일 보류지 2가구에 대해 매각을 진행했지만, 주인을 찾지 못했다. 앞서 4월 첫 매각 진행 이후 두 번째 입찰에 나섰지만 결국 또 실패한 것이다. 매각...
특히 서울 서초구나 용산구 등 초고가 단지 밀집지역을 제외하곤 강남에서도 집값 내림세가 장기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이투데이는 3일 김 소장을 만나 하반기 부동산 시장 전망을 들어봤다.
김 소장은 올해 하반기 시장을 ‘초양극화’로 정의했다. 그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서 서초와 강남, 용산만 오르는 상황이고, 나머지는 조용하다 못해 하락하는 곳도...
기준금리 인상과 집값 고점 피로감이 확산하면서 아파트 매매시장에 아무도 뛰어들지 않는 것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도 감소세로 돌아서는 등 부동산 심리 악화가 계속되고 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번 주 수도권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8로 집계됐다. 이 지수는 100보다 높으면 집을 사려는 사람이 팔려는 사람보다 많음을 뜻한다. 100...
반면 강남구는 104건으로 전월과 같았으며 강동구 역시 67건에서 80건으로 늘었다. 집값 상승세가 가파른 용산구 역시 40건에서 47건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거래 양극화는 곧 서울 내 자치구간 시세 양극화로 이어지고 있다. 이날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값 동향 자료에 따르면, 27일 기준 서초구는 반포와 서초동 위주로 오르면서 0.02% 상승했다. 용산구...
서초와 강남, 성동, 용산을 제외한 서울 전역에서 집값 약세가 계속됐다.
30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이번 주(27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와 같이 0.03% 떨어졌다. 부동산원은 “일부 지역에서 초고가 아파트 위주로 간헐적 거래 발생했으나, 서울 전역에서 추가 금리 인상 우려와 매물 적체 영향 등으로 관망세 지속되고...
특히 대규모 공급에 집값 약세가 계속되지만, 여전히 규제지역으로 묶인 대구는 미분양이 속출하고 있다. 대구 수성구 ‘수성 포레스트 스위첸’은 지난달 24~26일 청약 접수 결과 전체 748가구 모집에 59명이 접수하면서 전용면적 112㎡C형(5가구)과 188㎡형(1가구)을 제외한 19개 평형이 미분양됐다. ‘대구의 강남’으로 불리는 수성구라도 대구 청약 경기 침체를...
용산구는 지리적으로 서울의 중심지에 있는 만큼 강남·종각 등 주요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다. 향후 신분당선 연장선 2단계(신사~용산 구간) 개통으로 경기 남부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용산 개발의 핵심은 용산정비창 용지에 조성되는 국제업무개발지구다. 현재 서울시는 ‘용산정비창 개발 가이드라인(마스터플랜)’ 용역을 완료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최근 집값 상승으로 작년보다 6억 초과∼9억 원 이하 대상 아파트가 늘었지만, 대출 부담이 적은 6억 원 이하 저가 위주로 매수세가 몰린 것이다.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이 20%로 축소되는 9억 원 초과 15억 원 이하 거래 비중도 지난해 25.9%(6806건)에서 올해는 23.8%(1782건)로 다소 줄었다. 반면 주택담보대출이 전면 금지되는 15억 원 초과 고가 아파트의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