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올해 서울에서 집값 하락률이 낮은 곳은 서초구(-2.42%)와 성동구(-4.21%), 강남구(-4.28%) 순으로 집계됐다. 이들 지역은 고가 아파트가 밀집된 곳으로, 이른바 ‘똘똘한 한 채’ 보유 전략에 따라 급매가 빈번했던 서울 내 다른 지역 대비 가격 하락 폭이 작은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 기준 아파트값 하락률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세종시가 차지했다. 세종...
강남지역은 이번 주 낙폭은 줄었지만, 집값 내림세는 여전했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 가운데 서초구는 전주(-0.27%) 대비 낙폭이 커져 0.55% 하락했다. 반면 강남구(-0.44%)는 지난주와 같은 수준의 하락 폭을 기록했고, 송파구(-0.49%)는 전주(-0.75%)보다 하락 폭이 줄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매수 심리가 매우 위축된 가운데 일부 직거래와 간헐적인 급급매...
27일 KB부동산과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리치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집값 급락으로 서울 송파구 일대 단지 몸값이 하락했지만, 서초구 반포동 일대 단지는 오히려 시총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기준 송파구 헬리오시티 시총은 15조 원으로 집계됐다. 이 단지는 2018년 12월 준공된 총 9510가구 초대형 단지다. 올해 집값 급락으로 헬리오시티...
강남3구 중 한 곳인 서초구(-1.88%)와 비교하면 5배 이상 폭락한 셈이다. 경기 광명시는 누적 13.9% 떨어졌고, 과천시도 10.2% 내렸다. 하남시는 9.2%, 성남 분당구는 4.6% 하락했다.
규제지역 지정 기준은 ‘집값 상승률이 물가 상승률보다 현저히 높은 지역’(투기과열지구)이거나 ‘집값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3배를 초과한 지역’(조정대상지역)이다. 올해 하반기...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급격한 집값 추가 하락이 예상되는 만큼 부동산 시장 경착륙(호황이던 경기가 빠른 속도로 침체하는 현상)을 막을 정부의 대응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내년 집값 반등을 위한 필요조건으로는 올해 부동산 가격 급락의 원인인 기준금리 인상 중단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5일 본지의 부동산 전문가 설문에 따르면 ‘주택 기준 부동산 시장...
강북구(-0.96%)와 동대문구(-0.93%) 역시 장안동과 답십리동 일대 단지의 집값 내림세가 이어졌다.
강남지역 약세도 계속됐다.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는 지난주와 비슷한 낙폭을 이어갔다. 강남구(-0.44%)와 서초구(-0.27%)는 지난주와 동일한 낙폭을 유지했다. 송파구(-0.75%)는 지난주(-0.81%)보다 낙폭을 줄였지만, 여전히 집값 약세가 계속됐다. 강동구(-0.64%)는...
특히 집값이 떨어지지 않는다던 강남 3구(강남·송파·서초)의 가격 하락 폭이 확대된 점이 눈에 띕니다. 강남 3구는 각각 △송파구(-2.56%) △서초구(-2.41%) △강남구(-2.18%)의 하락 폭을 보였습니다.
송파구에 위치한 전용면적 84㎡형 아파트는 지난달 전세 보증금 8억9130만 원에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지난해 10월 같은 평형 전세 보증금은 최고 16억 원에 달했습니다. 매물...
올해 전국 아파트값 약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지역과 광교‧송도신도시 등 지역 핵심지역들을 중심으로 최근 일 년간 집값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직방 통계에 따르면 최근 일 년 간 전국 아파트 신저가 하락액 상위 10개 단지는 서울 서초구(2곳)와 송파구(4곳), 강동구(1곳), 경기 성남시 분당구(1곳)와 수원시 영통구...
강남지역 밖에서도 집값 급락 이후 반등 사례가 늘고 있다. 강서구 내발산동 마곡수명산파크4단지 전용 59㎡형은 10월 신고가 9억4000만 원 대비 2억 원 이상 하락한 7억2000만 원에 팔렸다. 하지만 지난 14일 8000만 원 오른 8억 원에 실거래되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또 광교신도시 대표 단지로 꼽히는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중흥S클래스 전용 84㎡형도 9월에 12억...
목동 14단지 전용 108㎡형12억6080만원에 경매 나와최초감정가 20억에 나왔지만잇단 유찰…강남 은마도 10억 ↓전문가 “감정가-시세 간 격차크지 않아 메리트 적은 탓”
금리 인상, 거래절벽 등 부동산시장 한파로 경매시장까지 꽁꽁 얼어붙고 있다. 서울 목동·강남 등 재건축 기대감이 높은 인기 지역에서도 유찰 행렬이 이어지고 있고, 경매 낙찰률이 통계...
다만, 내년에도 집값은 물론, 전셋값 동반 하락까지 점쳐지는 만큼 갭투자에는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전망이다.
19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아파트실거래가’ 통계 분석 결과, 최근 3개월(10월 1일 이후)간 서울 성북구(17건)와 노원구(15건), 송파구(6건), 강동구(6건), 서초구(6건)에 갭투자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아파트 갭투자는 강북과 강남지역을...
서울 내 25개 자치구 대부분은 지난주보다 집값이 더 하락했다. 강남지역에선 강남구가 지난주(-0.39%)보다 0.05%p 하락한 –0.44%를 기록했다. 강동구는 지난주보다 0.02%p 추가 하락한 –0.62%로 집계됐다. 고덕동과 암사동, 둔촌동 위주 내림세가 도드라졌다. 송파구와 서초구는 전주 대비 각각 0.14%p, 0.01%p 내린 –0.81%와 –0.27%로 나타났다.
강북지역에선...
기준금리 인상으로 이자 부담이 급증하고 집값 하락 우려가 확산하자 전셋값이 맥을 못 추는 것으로 해석된다.
13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 분석 결과,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7단지 전용면적 59㎡형은 지난달 28일 3억6500만 원에 전세 계약서를 썼다. 같은 평형은 지난해 11월 최고 6억5000만 원에 전세 계약을 체결한 것과 비교하면 일 년 만에 2억8500만 원...
전체 25개 자치구 가운데 10곳은 이미 지난해 집값 상승분보다 더 많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강남지역에서도 송파구와 강동구는 올해 하락률이 지난해 상승률을 앞지르기 일보 직전으로 나타나는 등 아파트값 약세가 계속됐다.
11일 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값 동향 분석 결과, 이달 5일 기준 서울의 올해 누적 매매가격변동률은 –5.21%로 집계됐다....
강남지역은 약세가 계속된 가운데 강남 3구(서초‧강남‧송파)는 전주 대비 낙폭이 확대되면서 집값 약세를 보였다. 강남구(-0.39%)는 전주 대비 0.05%p 추가 하락했다. 서초(-0.26%)와 송파구(-0.67%) 역시 각각 0.04%p와 0.19%p씩 더 내렸다. 강동구 역시 –0.60%로 전주 대비 하락 폭을 키웠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주택가격 추가 하락 우려와 금리 인상에 대한 부담으로...
하반기 아파트 매수심리가 식으면서 서울 핵심지에서도 낙제점에 가까운 분양 성적이 속출하고 있지만, 이미 오를 대로 오른 집값과 원자잿값 급등 영향으로 분양가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시 동안구에 들어서는 ‘평촌 센텀퍼스트’의 평당 평균 예정 분양가는 3200만 원 수준으로 책정됐다. 이 단지는 안양 덕현지구...
특히 경기 이천과 강원지역은 서울 강남지역 등 서울 접근성 개선이 집값 상승에 큰 영향을 줬다.
경기 이천시는 경강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천에만 전철역 세 곳(신둔도예촌‧이천‧부발역)이 문을 열었다. 이를 통해 판교까지 30분대에 접근할 수 있고, 신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이동할 수 있다. 또 SK하이닉스 본사가 들어서 이천시 내 자체 수요도...
재건축 사업이 급물살을 타면 줄곧 내림세를 기록 중인 서울 집값이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다만 전문가들은 일시적 반등을 가져올 순 있어도, 부동산 시장 침체를 뒤집긴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에선 올 하반기 강남과 강북을 가리지 않고 노후 단지들이 예비안전진단 신청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하반기에만 최소 4곳 이상이...
계속된 금리 인상, 집값 고점 인식 등으로 인한 부동산 침체가 심화하면서 지난해 부동산 시장 상승기 때 매입했던 외국인들도 손을 떼는 모양새다. 아파트값 하락세가 짙어지자 큰 가격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매도하는 사례도 나왔다. 외국인들의 부동산 거래 역시 계속해서 줄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인천 연수구 송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