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에 따르면 강남구 대치동 전세 매물은 12일 기준 134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 1570건과 비교하면 약 14% 줄었다. 같은 기간 양천구 목동은 17%(533건→441건), 노원구 중계동은 10%(524건→473건) 각각 감소했다.
이곳들은 명문 학군으로서 여전히 인기가 많은 만큼 탄탄한 수요층을 바탕으로 현재 전세시장 약세를 방어하고 있다는 평가가...
송파구 B공인중개사 사무실 관계자는 “4월과 5월 매수세가 상당히 많았다”며 “매맷값도 그렇고 전셋값도 올해 초까지 약세였지만 최근 상황을 보면, 적어도 강남지역에선 매매와 전세 모두 떨어질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윤수민 NH농협은행 부동산전문위원은 “월세 선호가 이어지다 최근 전세로 되돌아오는 수요가 늘었고, 전셋값도 저점을 지나면서 안정화...
에듀윌은 7일 에듀윌 공인중개사 강남학원에서 첫 번째 전세사기 피해 예방 전 국민 무료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에듀윌은 21일 에듀윌 노량진학원에서 두 번째 무료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7일 특강에는 대학생과 직장인을 포함해 예비공인중개사, 그리고 2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에듀윌은 최근까지도 사회적으로 큰...
구역으로 지정되면 2년 실거주 목적으로만 매매가 허용돼 전세를 끼고 매입하는 갭투자는 사실상 원천 차단된다. 이곳 송파구 잠실동을 포함해 강남구 청담·삼성·대치동 등 14.4㎢는 2020년 6월 23일부터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고 2회 연장을 거쳐 이달 22일 만료를 앞두고 있다.
리센츠 아파트 인근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 하단이 약 1년 3개월 만에 연 3%대를 기록했다. 금리 하락과 부동산 거래 회복으로 가계대출이 1년 5개월 만에 증가세를 보이면서 한국은행 내부에서는 부채 상환 흐름이 멈춘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4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은행)의 2일 기준 주담대 변동금리...
전세사기 특별법상 모든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 지정은 이르면 이달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1일 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LH서울본부에서 1차 회의를 열고 피해주택 경·공매 정지 요청과 피해자 선정 관련 세부 사안을 논의했다.
권혁진 국토교통부 주택토지실장은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내부 검토 결과 긴급하게 경·공매 정지가 필요한 인천 미추홀구 182건과 부산...
1일 위원회는 서울 강남구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발족식을 열고 1차 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전세사기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 합동 기구로 전세사기 피해자 등 지원을 결정하는 기구다.
원 장관은 이날 위원회에 피해자 지원 속도전을 강조했다. 원 장관은 이날 “많은 피해자들이 빠른 지원을 기다리고 있다”며 “무엇보다 (지원) 속도가 중요하다....
전세 사기 등의 여파로 빌라를 찾는 사람이 급격히 줄면서 역대 최악의 상황을 맞이했다.
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5월 5주(5월 29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0.04% 상승했다. 한 주 전 1년 만에 상승 전환한 뒤 2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낸 것이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5월 30일 기준 0.01% 하락한 후 51주 연속 떨어진 바 있다.
전반적으로 급매물 소진...
최근 분양시장 뿐만 아니라 매매, 전세 시장 역시 지역별, 상품별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부동산 전문가들 역시 하반기 서울과 일부 수도권 지역만 열기가 뜨겁고 나머지는 흥행에 참패하는 양극화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전국 미분양은 현재 7만 가구로 아직 위험 수준이 아니지만 10만 가구가 넘어서면 정부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도권 아파트값 전망도 ‘보합 또는 하락’ 전망이 주를 이룬 가운데 변수로는 역전세난 해소 여부가 핵심으로 지목됐다.
31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8인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반기 주택시장은 상반기와 비슷한 수준의 완만한 내림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됐다.
하반기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문가 8인 중 6인이 ‘1% 이상, 5% 미만 상승’으로 답했다. 나머지...
이달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10건 중 4건 이상이 보증금을 낮춘 감액 거래로 나타났다. 갱신 보증금은 종전 계약 대비 약 1억 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5월 수도권 아파트 전세 갱신계약 중 종전계약도 전세로 추정되는 4004건을 조사한 결과 1713건이 보증금을 낮춘 감액갱신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의 42.8...
매물이 줄면서 전세가가 상승 전환하는 곳이 속속 늘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15일 기준) 서울 송파와 강남구, 경기지역에선 과천과 성남, 용인, 광명, 화성 등이 전셋값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셋값 내림세가 둔화하고, 시중 전세자금대출 금리 상승세도 멈추면서 전세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문제는 일부 지역의 전세 시장 회복에도...
다만, 서초구와 강남구 등의 자치구에서는 지속 하락하는 모양새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수도권 일부 지역의 4월 전세가격지수 잠정치에서는 가격 반등의 신호가 포착되기도 했지만, 지방의 경우 지난해보다 전셋값 하락 폭은 완화 중이지만 반등 조짐은 보이지 않는다”며 “수도권도 현시점에서 반등을 섣부르게 논하기보단 향후의 거래 동향을...
강남권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지난 해 11월 15억3099만 원에 지난달 14억3547만 원으로 9552만 원 하락했다. 같은 기간 강북권은 10억642만 원에서 9억3760만 원으로 6882만 원 빠졌다.
반년 가까이 이어진 내림세는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평가된다. 함영진 직방 빅데이터랩장은 "지난 해 하반기보다 대출금리가 떨어졌고 부동산 규제가 대폭 완화된 한편...
용산구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등 핵심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졌다. 인천은 지난주 보합에 이어 이번주에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1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5월 셋째 주(1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 대비 0.01% 하락했다. 지난주(-0.04%)보다 0.03%포인트(p) 낙폭을 줄이면서 6주 연속...
서초구, 강남구, 송파구, 강동구가 속한 동남권은 현재 3억2905만 원으로 고점인 작년 12월과 비교해 1.2% 하락했지만 1년 전보다는 2% 올랐다. 서북권(은평구, 서대문구, 마포구) 최고점보다는 0.7% 낮고 1년 전보다는 1.7% 높은 2억4756만 원을 기록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도심권과 동남권은 기본적으로 워낙 수요가 탄탄한 곳인 데다 전세사기...
전세와 월세 역시 낙폭을 만회하면서 부동산 연착륙 흐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아파트·연립·단독주택 등) 가격은 전월 대비 0.31%포인트(p) 오른 0.47% 하락으로 집계됐다. 전국 주택가격은 올해 들어 줄곧 낙폭을 줄이는 데 성공했다. 올해 전국 기준 주택...
다만 국민기초생활 보장법 제7조에 따른 급여를 받는 수급자 중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도시기금 전세자금 대출자, 분양권이 있는 자 등은 제외된다.
지원 기간은 최장 3년으로 매년 자격을 심사해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7일까지로 구청 주택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서울 전세 평균이 4억5000만 원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1년 3월(4억4976만 원) 이후 처음이다. 강북은 4억594만 원에서 3억9433만 원으로 2.9%, 강남은 5억7638만 원에서 4억9753만 원으로 13.7% 내려왔다. 수도권과 6개 광역시는 지난달 평균 전셋값이 3억3330만 원, 1억9498만 원으로 각각 11.4%, 8.1% 떨어졌다.
아파트의 전셋값은 전체 주택 평균보다 더 많이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