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전국이 장마 전선에 영향권에 들어감에 따라 또다시 대규모 침수 피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따르면 올해 4월 입찰 마감된 서울 대심도 빗물 배수 터널 건설 사업(강남역·도림천·광화문)은 PQ(사전입찰심사제도) 심사 1인 신청에 따라 유찰됐다. 쉽게 말해 복수의 기업이 아닌 1개 업체만 참여해 유찰된 것이다.
이...
신월 빗물터널 사례를 바탕으로 환경부는 최근 침수 피해가 발생한 서울 강남(강남역~한강)과 광화문(효자동~청계천) 일대에 대심도 빗물터널, 도림천(신대방~노량진)에 지하방수로 등 대규모 침수 대응시설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2013년부터 올해까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194곳을 지정해 하수관 확대, 펌프장·하수저류시설 설치 등을...
한편 구는 추락방지시설을 강남역 등 침수취약지역 맨홀을 우선으로 2022년 1200곳, 2023년 2108곳에 설치 완료했다. 올해는 침수취약지역의 하수도 맨홀 3174곳에 추락방지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도로침수를 예방하기 위한 연속형 빗물받이 확대도 계속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총 길이 8325m 설치 완료했으며, 올해도 5월까지 서운로 및 서초3동사거리 등 침수...
사업(강남역·도림천·광화문) 3건이 유찰됐다. 이 사업은 2022년 장마철 집중호우로 반지하 주택이 침수되는 등 서민들의 피해가 커지면서 서울시가 호우 피해를 막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 규모는 9936억 원으로, 서울시는 같은 가격으로 재공고를 내고 오는 6월까지 재입찰을 받는다.
또 강남구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 2공구(GTX-A 환승센터)...
재판부는 "이 사건 도로는 강남역 남서쪽에 위치한 도로이고 강남역 일대는 낮은 지대와 항아리 지형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강남역 일대 도로에 설치된 맨홀은 폭우가 쏟아질 경우 하수도 내부에서 빗물이 역류해 뚜껑이 열릴 가능성이 충분히 있으므로 쉽게 열리지 않는 정도로 설치·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초구는...
2028년까지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 지역에 대심도 빗물 터널을 설치하고, 도림천과 한강을 잇는 지하 방수로를 건설한다. 2013년부터 추진한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하수도정비중점관리지역’ 지원사업도 올해 1541억 원에서 내년 3256억 원으로 두 배 이상 확대한다.
도시 침수와 관련해선 통상적인 대책으론 수해를 예방하기 어려운 도시하천을 '특정도시하천'으로...
침수 중점관리지역 3곳(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착공과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시설 설치(119억 원),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401억 원) 등 추진에 나선다.
매력적인 서울을 위해 창조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는 1조272억 원이 투입된다.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 건립, 창동상계 동서 간 연결 교량 건설 등 창동 일대 개발...
침수 중점관리지역 3곳(강남역·광화문·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착공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침수취약지역의 방재력을 높이고 수해로부터 안전한 서울을 만든다. 또 지하철역 에스컬레이터 역주행 방지시설 설치(119억 원)와 기후동행카드 시범사업(401억 원) 등도 추진한다.
매력적인 서울을 위해 창조산업 육성, 관광 인프라 개선 등에는 1조272억...
또한, 지난해 서울 강남역 침수와 같은 피해를 막기 위해 현재의 하천 수위 중심의 홍수예보를 하천 및 하수도 수위, 침수 예상 범위까지 함께 제공하는 도시침수예보로 전환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조속히 도시침수예보 기준을 마련하고 하수도 관로 수위계, 도로 침수계 등 도시침수예보 기반 시설 확충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홍수로부터...
도심 내 침수 예방을 위해 하수관로 정비 사업 예산을 올해 1541억 원에서 내년 3256억 원으로 111.3% 대폭 확대하고, 강남역‧광화문‧도림천 저류시설 및 방수로 건설사업 공사비로 262억 원을 투입한다.
인공지능(AI) 기반 홍수 예보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도 확대, 빅데이터 기반 AI 홍수예보체계 구축 예산을 올해 169억 원에서 내년 844억 원으로 399.4% 늘린다....
그는 “오세훈 시장 때 2021년까지 총 8500억 원을 들여 상습 침수지역인 광화문, 신월, 용산, 사당역, 강남역, 동작, 강동 등 7곳 대심도 터널 설치 계획을 세웠으나 2011년 박원순 시장의 재보선 당선으로 (신월을 제외하고) 백지화됐다”며 “작년 기록적 폭우가 강타했을 당시 강남이 물에 잡기고 사당역 주변에 큰 피해가 있었지만 신월동 인근 피해가 적은 것은...
강남, 2010년 이후 수차례 침수 겪어…물바다 왜 반복되나
폭우가 휩쓸고 간 지난해 8월, 강남역 일대는 전쟁터나 다름없었습니다.
당시 강남을 중심으로 서울에는 시간당 최고 14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이는 1942년 8월 5일 관측된 서울 지역 시간당 강수량 최고 기록(118.6㎜)을 80년 만에 넘어선 기록이었습니다. 도로가 물바다로 변하면서 승용차들은 완전히...
지난해 8월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 강남 등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본 가운데, 13일 쏟아진 장맛비에 일부 지역 도로가 침수됐다.
이날 오후 서울 강남역과 사당역 인근에서는 미처 배수되지 못한 빗물이 맨홀을 통해 역류하면서 일부 도로가 물에 잠겼다. 강남역 부근과 역삼동 차병원사거리 등지에서도 성인 발목 높이까지 물이 차오르면서 한때 차량 통행에 큰 불편이...
순식간에 불어난 빗물이 저지대에 쏠리면서 강남역이 물에 잠기고, 운전자들이 차량을 버리고 대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관악구 신림동에서는 다세대주택 반지하에 살던 발달장애 가족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10월 사회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학술대회를 열고 장마 용어 재정립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다만 장마라는 말이 한반도에서...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을 건설하고,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짓는다.
이와 함께 홍수 예보를 고도화하고 맞춤형 홍수정보를 제공한다. 이미 지난달부터 도림천 유역에서 시범 운영 중인 인공지능(AI)·디지털트윈(가상모형) 기반 도시 침수예보를 내년까지 경북 포항시, 경남 창원시, 광주 등으로 확대한다.
또...
반면 빗물터널이 백지화됐던 강남·광화문 등 상습 침수 지역은 도심이 마비되고 인명 피해가 속출했다. 이후 서울시가 재추진에 나선 빗물배수터널 사업은 신속하게 진행 중이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8일 본지 취재 결과, 서울시는 1단계 사업으로 강남역, 광화문, 도림천 3곳의 빗물배수터널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이번 달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훈련은 침수 예‧경보 발령에 따른 동행파트너의 반지하 재해약자 대피, 침수취약도로(강남역사거리) 사전 통제, 하천침수 위험으로 인한 안양천 통제 및 둔치주차장 차량 견인, 강우로 인한 청계천 출입통제 및 고립시민 구조로 구성된다.
이번 훈련에는 자치구, 경찰, 소방, 서울시설공단 등 총 14개 기관에서 110명의 인력이 참여한다. 훈련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은...
대치역·강남역 일대 도심지 침수 취약도로에는 중점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지하철 역사 등 지하 공간의 침수피해 방지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재해 유형별 중대 재해예방 계획 수립…“엔데믹 대비 일상 회복 전환”
시는 중대 재해에 대한 예방 대책을 수립해 선제적 안전관리를 추진한다. 중대재해감사단의 건설공사장 2500곳을 대상으로 여름철 안전 점검을...
또한, 강남역·대치역·이수역 사거리 총 3곳에서는 ‘침수취약도로 사전통제’ 서비스도 시행한다. 경찰과 협업해 차량 진입을 통제하고, 카카오·티맵 등 내비게이션으로 우회도로를 안내하게 된다.
시는 서울 전역의 침수 발생 가능성을 실시간 예측하기 위해 ‘침수예측 정보시스템’ 개발을 완료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강우량과 지형, 하수관거...
지난해 8월 집중호우 때 침수된 서울 광화문과 강남역에는 대심도 빗물 터널이 건설될 예정이다. 집중호우 때 범람한 서울 관악구 도림천에는 지하 방수로가 만들어진다. 태풍 힌남노에 냉천이 범람한 경북 포항시에는 항사댐 건설이 추진되고 있으며, 경기 광명시 목감천에는 강변저류지가 설치된다.
중장기적으로 홍수취약지역에 맞춤형 홍수방어 기반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