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호 변호사는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강남역 화장실 살인사건을 언급하면서 임세원 교수 살해범과 비교했다. 손 변호사는 강남역 화장실 살인범도 미리 흉기를 준비했고 피가 잔뜩 묻은 옷을 입고 귀가한 뒤 다음날 그대로 출근까지 했다는 점을 들며 "살인의 의미나 심각성을 잘 인지하지 못한 거였고 즉 그 정도로 분별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이건 심신...
신고 후 바로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흉기를 휘두른 A(23·여)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했다.
조사 결과 A 씨는 피해자와 다툼을 하면서 칼로 피해자의 목 부분을 수차례 찔렀다. 피해자는 칼에 찔린 직후 강남세브란스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13일 SBS가 공개한 CCTV를 보면 A 씨와 피해자는 30분간 대화를 나눈 뒤 몸싸움을 벌였다. A 씨는 피해자가 쓰러진...
13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 A씨(23)는 지난 3년 동안 피해자 B씨(21)에게 남자 행세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성별을 속인 A씨는 B씨의 만남 요구를 수차례 거절했지만 B씨가 연락을 끊자 만나서 이야기하자며 먼저 만남을 주도했다. 두 사람이 만난 것은 알고 지낸 지 3년 만에 처음이었다.
하지만 A씨가 여성이라는 사실을 안...
지금도 광화문은 여의도, 강남과 함께 3대 업무지구지만 이때는 광화문의 위상이 훨씬 높았던 1984년이다. 펜팔 서비스 운영으로 1980년대 광화문의 살인적인 임대료가 감당 가능했었던 것 같다.
언젠간 랜덤채팅 앱도 펜팔처럼 기술 발전에 따라 역사 속으로 자취를 감출 것이다. 하지만 변화된 기술 형태로 청춘 남녀들의 만남을 이어주려는 ‘민정숙’님들은 인류가...
여성들은 절실합니다. '미투' 운동 나아가 강남역 살인사건을 계기로 젊은 여성들이 여성 문제에 굉장한 관심을 갖게 됐어요. 여성에 대한 폭력 문제가 어떤 특이한 여자에게 발생하는 일이 아닌, 아무 문제 없는, 아주 유능한 여자들도 겪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을 보여줬죠. 2018년은 역사에 길이 남을 해가 될 거예요."
17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지난해 11월 강남의 한 빌라 주차장에서 발생한 故 강슬기 살인 사건이 재조명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달 강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전처 살인사건을 다루며 1년 전 발생했던 유사 사건 故 강슬기 살인사건이 조명됐다. 남편의 폭행을 견디지 못해 이혼숙려시간을 갖던 강슬기(가명·23) 씨는 남편을...
이 의원은 특히 윤 씨의 사고 사례를 언급하며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행위”라고 밝힌 바 있다.
윤기현씨는 “(이 의원은) 아들이 걷고 싶은 (검사 출신 정치인의) 길을 걸어온 분”이라며 “아들이 이 소식을 듣게 된다면 크게 실망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법이 너무 약하다 보니 계속해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고 경각심도 생기지 않는다”며 “이번 일을...
'까막잡기'는 범죄 없는 마을에 살인 사건이 발생하면서 마을 사람들이 꼬리를 무는 우연으로 곤경에 빠진다는 미스터리물이다.
우수상은 중·장편 부문에서는 김성준의 '밤의 여왕', 김용운의 '크리스마스까지 100일', 지소안의 '비욘드 컨트롤'이, 단편 부문에서는 김진아 '강남파출부', 강한빛 '루왁 인간', 이중세 '코의 무게', 최난영 '쿼바디스', 김웅기...
강남구 PC방 살인사건으로 억울하게 희생된 아들을 향한 가슴깊은 고통이 여과없이 드러나는 지점이었다.
한편 강서구 PC방 살인사건 피해자 신 군은 지난 14일 PC방 아르바이트 중 흉기를 든 30세 남성 A의 공격을 받고 끝내 사망했다. A는 불친절하다는 이유로 신 군과 다툰 끝에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18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강남 PC방 살인 사건 반응이 어이없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묻지마 칼부림은 한국 여성에겐 일상적인 뉴스이자 공포"라면서 "정작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은 이슈화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글쓴이는 "여성 약사가 숨진 포항 약국...
'강남역 살인사건'처럼 '묻지마 범죄'의 표적이 될까 무서워서 혼자 못 가요. 또 벽이나 문에 '몰카' 설치돼 있을까 봐 휴지를 챙겨가서 돌돌 말아서 온갖 구멍을 막죠."
지난 2016년 5월 17일 서울 최대 번화가인 강남역 인근의 한 노래방 공중화장실에서 20대 초반 여성을 표적으로 한 살인 사건이 발생했다. 범인이 "여성을 기다렸다가 범행했다"고...
다만 배심원단은 만장일치로 살인미수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6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 씨에 대해 징역 2년6개월을 선고하고 범행 도구로 사용된 쇠망치를 몰수했다.
재판부는 머리를 가격할 의도가 없었다는 김 씨 측 주장을 받아들였다. 재판부는 “머리 부분을 향해 망치를 휘두른 점은...
검찰이 건물주를 망치로 폭행한 혐의를 받는 궁중족발 사장 김모(54) 씨에게 살인미수죄를 적용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반면 김 씨는 고의성을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5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 대한 결심공판을 열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날 공판에서 검찰은 김 씨의 살해 고의성을 재차...
고의성에 따라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양측은 한 치의 양보도 없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33부(재판장 이영훈 부장판사)는 4일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 씨에 대한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재판은 김 씨의 요청에 따라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됐다.
이날 검찰은 김 씨가 살해 의도를 갖고 건물주 이모(60) 씨를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2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암수살인'은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암수살인' 뜻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암수'는 '속임수'라는 뜻으로 바둑용어로 주로...
28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점에서는 '암수살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김윤석, 주지훈, 김태균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암수살인'은 부산에서 일어난 실제 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다. '암수살인' 뜻은 피해자는 있지만 신고도, 시체도, 수사도 없어 세상에 알려지지 않은 사건이다.
'암수'는 '속임수'라는 뜻으로 바둑용어로 주로...
배우 김윤석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인사를 하고 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
배우 김윤석, 주지훈이 2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CGV에서 열린 영화 ‘암수살인(감독 김태균)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암수살인’은 감옥에서 7건의 추가 살인을 자백하는 살인범과 자백을 믿고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를 다룬 범죄실화극으로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