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에 대한 비판과 함께 지금 3명의 후보자에 대해선 강도 높은 청문회가 이뤄지도록 독려하고 그렇게 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청문회 보이콧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로서는 예정된 청문회를 하는 것이 좋겠다는 게 일반적 이야기였다”면서도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까지 임명이 강행된다면 지금보다는 높은 수준의 대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공재광 평택시장이 출신을 떠나 강경화 외교부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통과를 당부해 이목을 끌고 있다. 국제기구에서 근무하고 있는 한국 직원들 60명도 강 후보자 지지 성명을 냈다.
공 시장은 13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한마디 고언을 드립니다’라는 글에서 “문재인 대통령님의 협력과 협치를 통한 시작이 너무 좋다”고 밝히고서...
청와대가 김 위원장 임명을 강행함에 따라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다면 임명을 단행할 가능성이 커졌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 측은 “그때 가봐야 알겠다”는 입장만 밝힌 상황이다.
나아가 야 3당은 모두 강 후보자 임명에 반대하고 있어 갈등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현재 야 3당은 추가경정예산안에도 공통적으로 반대한다는...
또 여성 장관급 인사 중에서는 강경화 외교부·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자 모두 이화여고 출신이다.
지역별 출신을 분석해보면 비교적 고르게 안배가 이뤄졌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출신이 9명, 부산·경남 출신이 9명이고 광주·전남이 6명, 전북, 충청 지역 출신이 각각 4명, 대구·경북 3명이다. 35명의 장차관 후보자 중 영남권이 12명으로 강세지만 직전 박근혜...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16일을 기한으로 정해 인사청문 절차를 마쳐줄 것을 이번주 내 국회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3일 오후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의 임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어제까지...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연일 김이수 헌법재판소장·강경화 외교부 장관·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가 임명을 강행한다면 향후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개편안 처리 등 시급한 주요 과제에 협조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별개 사항인 추경안과 인사청문을 연계하려는 ‘패키지 딜’을 통해 야당이 정부와...
야권의 강경한 반대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들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은 여전히 난항을 겪고 있다. 김상조·김이수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은 이미 시한을 넘긴 상태다. 당장 ‘발등의 불’인 강경화 후보자 채택 마감 시한은 단 하루 만을 남겨 두고 있다. 청와대는 한미정상회담을 코앞에 앞둔...
국회 외교통상위원회는 12일 간사회의를 열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문제를 논의했지만 여야간 입장차로 결국 무산됐다.
자유한국당, 국민의당, 바른정당 등 야 3당은 지난 7일 인사청문회를 진행한 강 후보자에 대해 ‘부적격’ 입장을 고수하며 보고서 채택에 반대해 전체회의는 열리지도 못했다.
더불어민주당 외통위 간사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김이수 헌법재판소장·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난항을 겪는 만큼 문 대통령이 직접 인사청문회 통과도 호소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야당의 반발을 고려해 청문보고서가 채택되지 않은 고위공직자 후보자들의 이름을 직접 거명하지 않고 ‘국정 공백을 메우는 데 협력해 달라’는 원론적인 수준의 내용을 언급할...
여기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미뤄지고 있는 만큼 엉킨 인사정국의 실타래를 풀기 위해선 야당의 협조를 최대한 이끌어내야 한다는 판단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야당이 지금처럼 일자리 추경예산 통과와 강경화 후보자 등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에 강경하게 반대의 입장을 고수할 경우 새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차질이 빚어질 수 밖에...
특히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후보자의 임명을 놓고 자유한국당 등 야당이 반대하고 나서 여야 간 갈등 국면이 이어지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강행 시 국회 파행 가능성까지 제기되는 상황이다.
여기에 문 대통령이 11일 내정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 등 장관 후보자 5명, 그리고 앞으로...
‘캐스팅보트’인 국민의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만 임명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김이수·김상조 후보자 청문보고서 채택 시한은 12일이다. 여야가 끝내 보고서 채택에 합의하지 못하면 정세균 국회의장이 임명동의안을 곧바로 본회의에 부의할 수 있지만, 민주당과 청와대는 ‘임명 강행’ 카드를 아직 꺼내들지 않고 있다. 추가경정예산안...
김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3번째 여성 장관으로 지명됐다. 김 후보자는 현재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사회분과위원을 맡고 있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 시절 환경 비서관을 지냈다.
고용부 장관 후보자로 오른 조 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노동문제 연구에 몸담아온 학자이자 교육자다. 고려대 한국사회연구소장과...
특히 강경화 외교부장관·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지난 주 후반 문 대통령 지지율이 회복세로 돌아서 지지층이 재결집하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제기된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CBS의뢰로 지난 5부터 9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02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이날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새 정부 들어 부처 장관급 인선이 발표된 것은 지난달 21일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부총리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30일 김부겸 행정자치ㆍ도종환 문화체육관광ㆍ김현미 국토교통ㆍ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에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은 현재 정부조직 17개 부처 중 11개 부처 장관 인선을 마무리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광주...
더불어민주당은 11일 강경화 외교부장관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지연에 대해 “자유한국당만 빼고 지지하지 않는 사람을 찾기 힘들 정도”라고 말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현안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강 후보자 지지선언이 지난 며칠간 계속됐다”며 “정권 초기 존재감을 과시하기 위해 1명이라도 반드시 낙마시켜야 한다는 한국당의 속내를 모를...
10일 전직 외교부 장관들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이들은 성명에서 "강경화 후보자는 오랜 유엔 고위직 근무와 외교활동을 통해 이미 국제사회에서 검증된 인사"라며 "주변 4강 외교뿐 아니라 우리나라가 당면한 제반 외교사안을 능동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들은 "강...
문재인 대통령이 야 3당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거부의사를 분명히 하자 국회에 정중히 간곡한 요청의 메시지를 보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9일 오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국회에 간곡히 요청한다”며 “국회에서 (강 후보자의) 인사 청문 경과 보고서 논의 진척이 없어 청문 보고서 채택해 주길 간곡히 호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