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사드 관련 답변을 하는 식으로 중국에 메시지를 던졌고 이에 중국 외교부가 평론하는 형식으로 갈등의 골을 풀었다.
강 장관은 이날 국감에서 사드 추가 배치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미국 미사일 방어(MD)체제에 불참하며 한미일 안보 협력이 군사동맹으로 발전하지 않을...
이날 회의 참석자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조명균 통일부장관, 송영무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 최병환 국무조정실 1차장이다.
현재 전문가들은 북한이 24일 막 내린 중국의 공산당 전국대회와 11월 트럼프 대통령 아시아 순방 등 대형 정치이벤트를 의식해 북 미사일 발사의 숨 고르기에 들어간 것으로 보고...
국가 정상이 움직이지 않으면 결국은 수박 겉핥기가 된다. 일본과 중국은 아세안 국가와의 교역을 위해 어마어마하게 자본과 정성을 쏟아붓고 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아세안 국가와 교역 수준을 대거 높인다고 했으나 현실은 대기업 몇 개가 들어와 있는 수준이다. 중국과 일본을 연구하면서 디테일을 갖춰 나가야 한다.”
비엔티안(라오스)/이지민 기자 aaaa3469@
이 자리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부임하게 될 주재국들도 역량과 경륜을 갖춘 공관장들께서 오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재외공관은 외교부 소속 직원뿐 아니라, 전 정부부처에서 파견된 주재관들이 한 식구로서 근무하고 있으니 우리나라와 정부의 전체적인 역량을 대표한다고 생각하고, 지도력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강경화 장관은 “대통령의 임명권에 대해 저는 뭐라고 말씀드릴 수 없다”고 선을 그었지만 문 특보에 대한 의원들의 비판은 계속됐다.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문 특보가 한미 동맹 깨뜨려도 좋다는 망나니 수준의 위험 발언을 한다”면서 “한미 동맹에 매우 위험한 언동을 하는 문정인 등 주변을 정리해야 미국이 (우리를) 신뢰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12일 “(북한에 대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개적 발언에 대해 내부적으로는 긴밀히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북한을 향한 트럼프의 공격적 발언이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하는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9월 유엔총회...
이행자 국민의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강경화 장관은 지난 10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FTA 재협상 합의는 없었다고 말했고,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의장 또한 FTA 재협상을 미국 내 정치용 발언이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정부의 외교 무능에 유감을 표현하며, 성급한 재협상으로 국민들 눈에 눈물 흘리게 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그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뉴욕 현지 브리핑을 통해 “오찬회담에서는 6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연이은 도발에 대한 대응 방안과 북핵 미사일 문제 해법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구체적으로,·한·미·일·3국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동북아는 물론 국제사회·전체의 평화와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서 절대 용납할 수 없다는...
한편 이날 정상회담에 한국 측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홍장표 경제수석,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박수현 대변인 등이 동석했다. 미국 측은 마이크펜스 부통령, 틸러슨 국무장관, 무느신 재무장관, 니키 헤일리 주유엔 미국대사, 맥마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이 참석했다.
김중로 국민의당 의원이 강경화 외교부 장관에게 한 발언에 대해 여성비하 논란이 일자 결국 사과했다.
최명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은 12일 오후 출입 기자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김중로 의원은 오늘 대정부질문 과정에서 강경화 장관에게 한 머리카락 색 관련 언급이 오해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당사자인 강경화 장관에게 사과했다”라며 “강경화 장관은...
이날 단독 정상회담에 우리 측은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송영길 북방경제협력위원장,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참석했다. 러시아 측에는 트루트네프 부총리 겸 극동전권대표와 라브로프 외교장관, 우샤코프 외교보좌관, 갈루쉬카 극동개발부 장관이 참석했다.
또 정기국회에서 정부의 복지정책과 사회간접자본(SOC)예산 등 현안 점검을 아예 포기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앞서 한국당은 강경화 외교부 장관 임명과 추가경정예산안 반대, 인사원칙 위배 등의 이유를 들어 지난 임시국회에서 최장 8일, 최단 3일간 국회 일정 참여를 거부한 바 있다.
강경화 외교부장관은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한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에서 한-아세안 간 협력을 당부했다.
강 장관은 3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 관계조망 국제회의 기조연설에서 “아세안 50주년이라는 기념비적 해에 이번 회의를 개최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회의를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