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피해 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한·일 위안부 합의는 일본군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양국 간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을 부인할 수 없는 만큼 합의를 유지하되 지난 정부에서 해 온...
일본 정부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해결이 될 수 없다”고 9일 발표한 내용에 관해 강하게 반발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외무상은 한국의 방침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도 “합의는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이다. 한국 측에 이행을 강하게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9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피해당사자인 할머니들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2015년 합의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진정한 문제 해결이 될 수 없다"면서도 "다만 당시 합의가 양국 간의 공식 합의였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만큼 우리 정부는 본 합의와 관련해 일본 정부에 재협상은 요구하지 않을 것...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에 대한 정부 공식 입장을 내놓는다.
8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9일 오후 2시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처리 방향과 관련한 정부 입장을 전했다.
정부는 위안부 합의가 내용상ㆍ절차상으로 중대한 흠결을 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다만 당장 재협상 또는 파기 절차에 들어가지는 않고 우리 정부...
그 대표적인 예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다. 강 장관은 외무고시를 거치지 않은 비(非)서울대 출신(연세대 정외과), 최초의 여성 장관이다. 강 장관은 2006년 국제연합(UN) 인권 고등판무관실 부고등판부관에 임명돼 ‘다자외교’ 분야에서 활동했다. 앞서 외교부에서 근무할 때는 4강 외교가 아닌 국제기구 업무를 주로 맡는 등 소위 말하는 ‘주류’로 분류되지 않았다....
건강상 불편사항에 대비해 엠블런스까지 차량 이동시 배차했고, 오찬행사 후 나눔의 집 복귀 시에도 같은 방법으로 모셔다 드렸다.
이날 오찬에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여덟 분외에도 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윤미향 공동대표, 정의기억재단 지은희 이사장, 나눔의 집 안신권 소장, 강경화 외교부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장관, 남인순 국회여성가족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와 함께 상임위에서 북측의 평창동계올림픽 대표단 파견 용의와 이를 위한 남북 당국 간 접촉 제안에 대한 우리의 대응방향도 논의했다.
이날 상임위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서훈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 이상철·남관표 안보실 1·2차장, 홍남기 국무조정실장이 참석했다.
남성 배우자인 센다이 총영사의 배우자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배우자도 함께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대통령께서는 지난 월요일 공관장 오찬에서 ‘세계 각지에 우리 정부의 국정 철학을 현장에서 실천해 갈 공관장님들께 대통령으로서 거는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며 “여러분께 ‘국민의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적극...
청와대는 수습 노력 대신 자화자찬으로 일관하고 있다”면서 외교·안보라인의 전면 교체를 촉구했다.
국민의당 김철근 대변인도 “청와대는 성과를 설명하며 자화자찬하고 있지만, 국민은 분노와 자괴감마저 느끼는 상황”이라면서 “청와대는 이런 책임을 물어 방중 실무 협상 책임자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노 주중대사를 경질하라”고 말했다.
“한미동맹의 불가피성을 설득하고 확고한 대북제재 의지를 확인받는 등의 외교력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청와대는 이런 책임을 물어 방중 실무 협상 책임자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노영민 주중대사를 경질하라”면서 “대통령 성과를 포장하는 데에 급급한 외교 수준으로는 지금의 위기 국면을 타개할 수 없음을 명심하라”라고 덧붙였다.
한국 측에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김승연 한화 회장, 손경식 CJ회장,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등과 백운규 산업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 등 정재계 대표와 현지 진출 기업인 300여 명이 참석했다.
중국 측에서는 장 쩡웨이 CCPIT 회장, 왕 촨푸 비야디(BYD) 총재, 보 롄밍 TCL 총재, 쉬 허이...
김동연(오른쪽에서 네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송영길(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북방위원장, 강경화(오른쪽에서 여섯번째)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현판식을 하고 있다. 북방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김동연(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빌딩 앞에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1차회의에서 송영길(앞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 북방위원장, 강경화(오른쪽에서 세번째) 외교부 장관 등 참석자들과 박수를 치고 있다. 북방위는 이날 첫 회의를 시작으로 러시아·중국·중앙아시아 국가 등과의 경제협력 프로젝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