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는 16일 "국가기관이 불법도청을 한다든지 감청을 하는 부분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황 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김관영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이어 황 총리는 "해킹 프로그램 구입 자체가 불법이라 생각되진 않지만 그것을 불법으로 이용하는...
정의당 관계자들이 16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국정원의 전국민 감청 규탄 및 성역없는 수사 촉구 국민 캠페인'을 실시하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앞서 국정원은 지난 14일 국회 정보위에서 해킹프로그램(RCS)의 사찰목적 도입 운용 의혹과 관련해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다"며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그는 이어 △진상조사 △제도개선을 통한 재발방지대책 마련 △도-감청에 대한 국민 불안 해소 등에 중점을 두고 위원회 활동을 하겠다고 설명했다.
안 의원은 “이 문제를 정치공세의 소재로 활용할 생각은 없다. 그럴 수도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면서 “다만 엄정히 사실을 밝히고 국회의 권한을 최대한 발동해 국민들께 정치가 삶의 문제를 해결하고 삶에 기여하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의원이 국가정보원의 도·감청 의혹을 밝히기 위해 꾸려진 당 진상조사위원회 위원장을 맡게 되면서 활약상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안 의원의 당직 복귀는 2014년 7월 재보궐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공동대표에서 사임한 지 1년 만이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부터 정국 현안에 적극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 그는...
앞서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표를 포함한 주요 당직자들의 스마트폰에 국정원의 감청 프로그램인 ‘스파이웨어’가 설치돼 있는지 점검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안 전 대표는 “당직자뿐 아니라 일반 국민 중에서도 불안감을 갖는 분들이 많다”면서 “빠른 시간 내에 전문가로 팀을 꾸려서 원하는 국민도 검사를 받을 수 있게 해 드릴 생각”...
새정치민주연합은 국가정보원이 스마트폰 카카오톡까지 불법 도·감청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과 관련, 안철수 전 공동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국정원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오영식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은 15일 "이번 사건은 매우 심각한 사건이고 진상규명을 위해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당 최고위 차원에서...
국방부는 14일 국군기무사령부가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감청 장비를 구매했다는 의혹에 “감청 장비 노후로 2009∼2012년 교체사업을 추진했다”며 “이 가운데 21대를 2012년에 도입했다”고 해며했다.
국방부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기무사령부는 통신비밀보호법에 따라 국가안보 및 범죄수사 목적으로 대통령과 법원의 승인을 받아 제한된 범위에서 감청을 하고...
시민단체들이 국정원이 '5136부대'로 위장해 해킹ㆍ감청 프로그램을 구매한 것에 대해 국회 차원의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
13일 시민단체 등에 따르면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 시민단체는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국회 정문 앞에서 '국정원 해킹감청프로그램 사용 사이버사찰'과 관련한 진상조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사회를...
부대'가 2012년부터 최근까지 RCS 구입 및 유지보수 비용으로 총 68만6천410유로(약 8억6천만원)를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RCS는 목표물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해 정보를 빼가는 수법을 사용, 컴퓨터와 스마트폰 감청은 물론 단말기의 카메라와 녹음기까지 원격조정할 수 있는 해킹 도구다.
이와 관련해 국정원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게르하르트 슈뢰더 전 독일 총리를 퇴임 후에도 지속적으로 감청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러시아 이테르팍스 통신이 독일 언론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독일 일간지 빌트의 일요판인 빌트암존탁은 슈뢰더 전 총리가 지난 2005년 총리에서 퇴임한 후에도 러시아와의 에너지 사업에 관여하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개인적...
해킹팀에서 제작한 도ㆍ감청 프로그램 ‘RCS’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해킹해 사용자가 무엇을 하는지를 실시간으로 꿰뚫어 볼 수 있는 소프트웨어다.
송 의원은 "이 회사는 그 어떤 보안 체계에도 걸리지 않고 보이스톡, 이메일, SNS 모두를 감청할 수 있다고 홍보하고 있다"며 "사실상 이 소프트웨어는 안드로이드와 iOS 등의 스마트폰과 Mac...
가장 큰 문제는 유출된 자료에 감청장비를 구매한 각국 정부기관들에 대한 모든 정보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해킹팀은 성명을 내고 "지난 6일 해커들의 집중 공격을 받아 고객 명단 등의 자료가 노출됐다"며 "해킹 공격의 결과로 그동안 관리해오던 자사 스파이웨어 프로그램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해 심각한 위협에 처해있다"고 이탈리아...
삼성전자 스마트폰 배터리에 사용자의 전화와 사진을 감청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습니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언론들은 삼성 스마트폰과 관련해 이런 음모론이 떠돌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 주장은 지난주 초부터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영상으로 시작됐습니다. 영상에는 한 남성이 갤럭시S4의 배터리를 싸고 있는 스티커를 찢은 뒤 그 안에...
1%를 기록했다.
이날 ‘썰전-1부’에서는 김구라, 강용석, 이철희가 ‘휴대전화 감청 허용 법안 논란’, ‘한일 외교장관 좌담 개최’, ‘위안부 문제 해법’ 등에 대해 분석했다. ‘썰전 2부’ 개편 후 첫 방송이 공개됐다. 김구라, 서장훈, 장도연, 인문학 강사 최진기가 첫 호흡을 맞춘 가운데, ‘단맛 소주 열풍으로 본 대한민국’ 등 경제 이슈에 다뤘다.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을 포함해 전ㆍ현직 대통령 3명을 6년 동안 감청했다고 23일(현지시간) 폭로 전문매체인 위키리크스를 인용해 프랑스 현지언론들이 보도했다.
NSA 감청 의혹에 대해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프랑스 안보를 위협하는 그 어떤 행동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올랑드 대통령 외 감청 대상으로는...
폭로 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프랑스 전·현직 대통령 3명을 감청해왔음을 폭로했다고 2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위키리크스가 입수한 비밀문서에 따르면 NSA는 프랑수아 올랑드 현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2007~2012년) 자크 시라크(1995~2007) 등 전직 대통령 2명, 프랑스 내각 장관들과 미국 주재 프랑스 대사관 등을...
김범은 ‘신분을 숨겨라’에서 일명 용산의 광견으로 연인의 최후를 계기로 인간병기가 된 남자 차건우 역을 연기할 예정이다. ‘신분을 숨겨라’는 도청, 감청, 잠입 등 법의 한계점까지 가는 모든 수사 방법을 허가 받은 특수 수사대, 일명 ‘수사 5과’의 목숨을 건 범죄 소탕 작전과 숨 막히는 팀플레이를 그린 드라마다.
멤버들은 신분을 숨기고 생활하면서,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날로 흉포화하는 범죄와 맞서 싸우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고스트의 정체를 파헤친다.
'신분을 숨겨라' 인물관계도 소식에 네티즌은 "'신분을 숨겨라' 인물관계도, 수사5과 멤버 좋은데" "'신분을 숨겨라' 인물관계도, 고스트에는 누가 나올까 궁금하다" "'신분을...
‘수사 5과’ 구성원인 차건우(김범), 장무원(박성웅), 장민주(윤소이), 최태평(이원종)은 신분을 숨기고 평범한 듯 일상 속에서 생활하지만 도청, 감청, 잠입 등 막강한 수사권을 바탕으로 강력범죄에 맞선다. ‘나쁜녀석들’ 제작진의 차기작으로 탄탄한 스토리라인, 속도감 있는 전개, 긴장감 넘치는 도심액션을 담아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릴 계획이다. 1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