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감염병 전문가가 인구 80%가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21일(현지시간) 미국 CNBC방송에 따르면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 우쭌여우 전염병학 수석 전문가는 이날 소셜미디어 웨이보에 올린 글에서 “인구의 80%가 감염됐다”며 “향후 2~3개월 내 코로나19 대규모 감염이 재발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그는 춘절(설) 연휴 대이동으로 코로나19가 확산하고...
구대륙에서 건너온 바이러스로 무너진 아스테카 제국의 사례를 들며 신종 감염병은 주기적으로 발생했던 인류에 가장 치명적인 위협으로, 스마트 미래병원의 첫 번째 조건은 인공지능과 스마트시스템을 통한 철저한 감염관리임을 주창한다.
또한, 최신의 혁신기술과 어떤 명확한 강점을 가지고 있는지, 환자 경험 시나리오와 질병별 최상의 워크플로우가 적용되는지를...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자문위 1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환자 발생과 위중증 및 사망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고 안정적인 의료대응 역량이 유지되는 등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시 참고할 수 있는 평가지표 4가지 중 3가지가 충족됐다"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3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가능한 기준으로...
정기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2주 후가 될지, 설 연휴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내 생각에는 1월 하순, 2주 후 정도가 되면 외부 요인만 괜찮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을 위한) 우리나라의 요건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지표별 기준은 △4주간 확진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중증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 50% 이상 △고령자 동절기 추가접종률 50%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이상이다.
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한편, 방역 당국은 지난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요건으로 △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 등 4가지를 제시한 바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미국 전체 코로나19 확진자의 44%가 XBB.1.5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는 이달 초 XBB.1.5가 유입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파력이 강한 XBB.1.5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면 실내 마스크 해제 지표 중 하나인 ‘환자 발생 안정화’에서 멀어질 우려가 있습니다.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중증환자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0%를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2만27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주 월요일(발표일)인 지난달 26일(2만5545명)보다 2810명(11.0%) 줄며 월요일 기준 2주째 감소세를 이어갔다. 다만 재원 중 위...
감염재생산지수(Rt)는 1.04로 10주째 1을 웃돌았다. 하루평균 재원 중 위·중증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528명으로 13.8%, 56명으로 20.7% 급증했다.
조규홍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날 중대본 회의에서 “지난주 사망자는 391명으로, 94%가 60세 이상이다. 이는 코로나19가 어르신과 같이 면역이 취약한 분들에게 여전히 주의해야...
WSJ는 베이징 차오양 병원 응급실 간호사를 인용해 “중환자실 복도는 휴대용 침대에 누워있는 노인 환자 수십 명으로 가득하다”며 “생명을 위협하는 증상이 있는 환자만 입원하고 있다”고 심각성을 일깨웠다.
감염 확산에 이달 들어 18일까지 중국 신차 판매는 94만6000대로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했고 지난주 30개 대도시 주택 매매는 면적 기준으로 전년보다 44...
지표별 기준은 △4주간 확진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중증환자 감소 및 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 50% 이상 △고령자 동절기 추가접종률 50% 이상 및 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추가접종률 60% 이상이다. 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개별 기준별로는 △주간 환자 발생 2주 이상 연속 감소 △주간 신규 위중증 환자 전주 대비 감소·주간 치명률 0.10% 이하 △4주 내 동원 가능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 50% 이상 △동절기 추가 접종률 고령자 50%·감염취약시설 60% 이상의 참고치를 제시했다.
현재는 이들 지표 중 주간 치명률(0.08%)과 중환자 병상 가용능력(68.7%)만 참고치를 넘겨 4개 중 1.5개만 충족한...
이종성 의원도 "감염병 사태가 적절한 수준으로 관리되는 만큼 실내마스크 의무를 단계적으로 해제해야 한다는 방향성에 십분 공감한다"면서도 "다만 완전히 종식되지는 않았고 위중증 환자 수도 유지된다는 점에서 구체적 방식이나 시점을 결정할 때 전문가의 의견이 적극 수렴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전문가들이 제시한...
진일보된 급여 모델을 만들어 환자의 접근성을 제고하겠다. 경제적인 차별도 없도록 치료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희귀질환 △내과질환 △염증 및 면역질환 △백신 △항암 △감염병 6가지를 핵심 중점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영역이라 생각하고 집중할 계획”이라며 “화이자는 품목 허가받은 12개의 제품을 포함해 112개의 파이프라인을...
김 대표는 “정신질환을 가진 환자가 만성질환 진료를 받으려면 매번 정신병동을 나와야 한다”며 “감염병에 대한 우려, 일반 병원의 정신질환자 수용도 문제 등 어려움이 있다. 의료접근성 문제는 물리적인 거리만 있는 것은 아니다. 원격의료가 이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라고 했다.
코로나로 비대면진료가 한시 허용된 만큼, 감염병이 잠잠해지면 의료법에 따라...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단계적 해제 기준'을 제시했다.
자문위는 19일 전체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대체로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에서 권고로 전환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데엔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의무 해제 시점을...
기금화에 대해선 지출 결정에 있어서 의학적 전문성이 떨어질 수 있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대규모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탄력적 대응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이유로 반대 입장을 내놨다.
건강보험 재정 악화의 원인 중 하나인 사무장병원에 대해선 “불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막아야 하고, 부당이익을 환수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임인택...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15일 토론회에서 평가지표의 예로 신규 확진자 수 추이와 감염재생산지수,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 신규 위중·중증환자 수 추이와 치명률, 고령자·감염취약시설 동절기 접종률 등을 제시했다. 23일 발표에선 구체적인 평가지표와 함께 유행 모니터링 결과를 토대로 지표가 충족될 것으로 예상되는 시기가 함께 발표될 것으로...
지난달 19일부터 한 달 가까이 400명대를 기록 중인 위중증 환자는 468명으로 전날(474명)보다 6명 줄었다.
일일 사망자 수는 55명으로, 다시 50명대로 내려왔다. 누적 사망자수는 3만1353명이고, 치명률은 0.11%다.
전국의 중환자 병상 수는 1639개가 있으며 가동률은 35.9%다. 감염병 전담병원 중등증 병상은 1922개 중 462개(24.0%)를 사용 중이다.
엄중식 가천대 의과대학 교수는 “호흡기 감염병 유행 시 의료 현장 대응이 버거운 문제가 반복됐는데 코로나19로 의료체계의 고질적 문제가 두드러졌다”면서 “이에 대한 개선·준비 없이 코로나19 감염을 증폭시킬 계기를 지금 꼭 만들어야 하는가 회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독감 환자는 청소년을 중심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16일 질병관리청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