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야별로는 교통(13.1%), 보건(12.9%), 인도적 지원(11.0%) 순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특히 분쟁·기후변화·감염병·식량 등 글로벌 위기에 대한 대응을 위해 인도적 지원을 전년대비 27.6% 확대했다.
또 ODA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총 128건, 294개 ODA 사업들간 연계‧조정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계속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 이니셔티브, 자유-평화-번영의...
정부가 5월 이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을 검토한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이날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청에서 진행된 기자단감회에서 “세계보건기구(WHO)에서 4월 말 비상상황 해제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우리도 그 이후에 코로나19 감염병 등급 조정이라든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2단계 조정을...
감염병 유행 상황에 의료자원을 어떻게 관리할지, 위기 단계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어떻게 적용할지 등을 정하는 건 지엽적인 문제다. 방역당국인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청 간 관계·역할 재정립이 필요하다. 언제든 복지부가 질병청의 부족한 행정력을 보완할 수 있는 상시 협력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다. 복제약에 기댄 국내 제약시장도 혁신이 필요하다. 감염병...
정기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7일 CBS 라디오에 출연해 “2주 후가 될지, 설 연휴가 될지는 알 수 없지만, 내 생각에는 1월 하순, 2주 후 정도가 되면 외부 요인만 괜찮다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을 위한) 우리나라의 요건을 충분히 갖출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자문위원회는 이날...
이르면 이주 중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1단계 조정 여부가 결정된다.
15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7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열어 실내 마스크 조정 여부를 논의하고, 이후 중대본 논의를 거쳐 실내 마스크 조정 시기를 결정·발표할 예정이다. 통상적인 중대본 회의 일정을 고려할 때, 18일 또는 20일 실내...
이어 엄 교수는 “백신 접종은 감염을 아예 막는 역할이 아니다. 중증으로 가는 걸 막기 위함”이라며 “자세한 데이터가 나와 봐야 알겠지만, XBB1.5변이가 면역회피 능력이 있어도 백신이 중환자로 진행되는 것을 막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백신 접종이 꼭...
감염병 전문가인 정기석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장은 지난해 9월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실내마스크 의무 해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강조하며 그 시기를 올해 봄으로 언급했다. 정 위원장은 “유럽에 가보니 실내에서 호흡기내과 의사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고 있더라”라며 “한국도 마스크를 벗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으며 그...
1단계 조정 시 의료기관·약국, 일부 사회복지시설(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수단을 제외한 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된다.
모든 시설에서 마스크 의무를 권고로 전환하는 2단계 조정은 국내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에서 경계·주의로 하향되거나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하향되는 시점에 시행한다.
최근 방역 상황을...
등 감염취약시설), 대중교통 내에서는 착용 의무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들 예외 장소를 포함해 실내 마스크 의무를 모두 해제하는 시점은 현재 '심각'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나 '주의'로 하향될 때 또는 코로나19 법정감염병 등급이 현재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때다.
의무 조정 이후에도 신규 변이, 해외 상황 변화 등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거나 의료...
이르면 설 연휴 전후로 1단계 해제가 이뤄질 가능성이 있지만, 날짜를 구체적으로 특정하기보다는 일정 기준을 제시하는 방식이 될 수도 있다.
정부는 이달 들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논의에 속도를 내고 전문가 토론회,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 당정협의 등을 거쳤다. 다만 위험성이 큰 대중교통이나 요양시설, 약국 등은 제외할 계획이다.
당정은 '권고...
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자문위)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와 관련해 '단계적 해제 기준'을 제시했다.
자문위는 19일 전체 회의를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 위원들은 대체로 실내 마스크를 의무화에서 권고로 전환할 시점이 다가왔다는 데엔 뜻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구체적인 의무 해제 시점을...
상대적 저위험 시설부터 착용 의무를 해제하고, 추후 모든 시설에서 의무를 해제하는 2단계 조정안이 유력하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19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의견 수렴을 거쳐 23일 열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안을...
토론회 좌장은 김동현 한림대 의대 교수가 맡았다. 감염, 예방, 중환자, 시·도 등 각 분야 전문가와 방역·의료 관계자로 구성된 7인의 토론자가 동일 주제로 개별 토론을 진행했다.
방대본은 토론회 이후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를 거쳐 실내 마스크 의무 조정 시기과 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기후변화에 따른 중대 위기 요인으로 △정책적 탄소가격 도입 강화 및 가격 부담 확대 △팬데믹 이후 백신 자급화 및 바이오 안보(Biosecurity) 강화 트렌드 대응 필요성 확대 △이해관계자의 기후변화 대응 강화 요구 및 사회적 비용 증가 △이상기후 현상으로 곤충·설치류 등의 서식환경 변화에 따른 매개성 감염병 전파 및 확산 등을 꼽았다....
상용화 단계까지 많은 도움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백신 산업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및 선도를 위한 전 주기적 백신 개발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1월 출범했다. 2026년까지 신속·범용백신기술개발사업...
류 교수는 미래에 새로운 감염병 사태가 도래할 것을 예견하면서 코로나 대응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추후 정부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보라 국가안보전략연구원(INSS) 박사는 ‘동시다발 복합테러의 대응 방안’을 주제로 복합테러의 특징을 설명했다. 그는 그간 발생했던 해외 주요 복합테러 사례를 분석해 국내에서 발생 가능한 동시다발적...
방역정책 컨트롤타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해체 갈림길에 놓였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국가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장)은 17일 브리핑에서 13일 열린 7차 자문위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회의에서 민간 자문위원들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면밀히 병가·분석해 감염병 위기단계·등급 조정을 검토해야...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정부는 21일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 권고에 따라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2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예방접종과 치료제, 병상 확보 등 전반적인 국민 면역수준과 방역·의료대응 역량이 향상된 점을 고려했다”고...
이 차장은 또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이 반복적,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에 대비해 보건소의 감염병 상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위기 상황 속에도 보건소의 핵심 기능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해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보건소에 감염병 대응 전담조직을 설치하고, 전문인력 배치기준 및 양성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시설·장비 기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