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4일)에는 외국인 42명이 무더기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야영장 내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도 관계자는 “야영장 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임시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다”며 “유증상자 발생 시 즉각 검사하고 확진자는 임시생활시설로 이송해 관리하거나 귀가 조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 청장은 “다수 실내 공간에서 마스크 착용 법적 의무가 해제됐지만, 이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는 의미가 아니다”라며 “마스크는 감염병 예방의 가장 기본적 수단으로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병원, 요양시설 등에서는 자율적으로 마스크를 쓰는 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확진자가 증가하는 지금, 다중이용시설과 대중교통...
이 밖에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로 감염병 등급 조정(2급→4급) 시 감염병 재난 대응을 위해 시행 중인 전면 지원체계를 예정대로 조정한다. 동네 의료기관 대면진료 가산수가를 폐지하고, 무료로 적용하던 신속항원검사(RAT) 지원을 종료한다. 단, 코로나19 환자 분만·혈액투석과 응급실 진료 등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가산수가는 연말까지 유지한다....
앞서 질병청은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기존 2급에서 4급으로 낮추는 절차에 본격 착수한 바 있습니다.
2단계에서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감염취약시설에만 남아있던 마스크 착용 의무가 전면 해제되고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도 종료됩니다. 매주 1회 발표하던 일일 확진자 및...
경찰, 소방, 기상, 감염병 인력 36명과 상황근무자, 자원봉사자 등 171명 규모가 근무할 예정이다.
최근 잦았던 폭우에 대비해 영지 내외 배수로를 정비하고, 영지 내 100개의 간이펌프시설을 설치해 침수 피해를 예방한다. 배수를 위해 새만금호 수위도 단계적으로 낮출 계획이다.
심각한 폭우로 안전이 우려될 경우 비상수송버스로 학교, 실내체육관 등 342개...
앞선 4명의 환자는 텃밭이나 오름 등에서 야외활동을 하다가 진드기에 물려 SFTS에 감염됐다.
SFTS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 진드기에 노출될 수 있는 가축, 야생동물, 조류 등 다양한 종의 동물들이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참진드기가 활동하는 4~11월에 많이 발생한다. 감염되면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오심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최근...
말라리아는 열원충에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어 전파되는 모기 매개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토착화된 삼일열 말라리아와 해외 유입 말라리아를 합쳐 매년 400명 수준으로 환자가 나오는 추세다. 전체 환자의 90% 이상이 모기가 활발히 활동하는 4~10월에 발생한다.
말라리아 감염 시 처음에는 두통, 피곤함, 복부 불편감, 근육통 등 비특이적인 증상들이 나타난 뒤 이후 열...
이재준 수원시장은 “보건의료인과 자원봉사자 여러분 덕분에 수원시가 코로나19를 잘 극복한 도시로 알려졌다”며 “앞으로 어떤 감염병이 오더라도 수원시는 여러분과 힘을 모아 시민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앞서 윌스기념병원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신속항원검사ㆍPCR검사가 가능한 선별진료소 및 재택치료관리를 하는 호흡기전담클리닉 운영...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하면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등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에 걸릴 수 있다. 콜레라는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을 가서 발병하는 경우도 많다.
예방을 위해서는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고, 끓인 물이나 생수 등 안전한 물을 마셔야 한다. 범람한 물이 닿은 음식은 버리고, 설사나 구토 등의 증상이 있거나 상처가 있는 손으로...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제9형사부(재판장 이성복 부장판사)는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김재하 전 민노총 비대위원장의 항소를 기각하고 벌금 4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나머지 관계자들에 대해서도 벌금 100만~2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단을 유지했다....
백신의 전달체인 LNP가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심근염이나 전신과도 면역반응, 혈액응고 부작용, 간독성 등의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결건조로 냉장(2~8℃) 보관과 유통이 가능하다.
아이진의 mRNA 기반 코로나 예방백신 기술은 ‘신변종 감염병 대응 mRNA 백신 임상 지원’ 국책 과제에 선정돼 2024년까지 약 100억 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우수한 임상 데이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규제기관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 결과, 우리 백신을 영국 허가에 이어 WHO EUL에도 등재할 수 있었다”며 “언제든 다시 올 수 있는 감염병 대유행에 대비해 대한민국이 백신 주권을 선제적으로 확보하도록 추가적인 백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드기는 고라니 등 다양한 동물을 흡혈하면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바이러스 등에 감염될 수 있다. 이 개체가 사람을 물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등 치료가 어려운 감염병이 발생해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번 감시체계를 위해 전문 인력과 장비를 보강한다.
공단은 초여름부터 늦가을까지 17개 산악형 국립공원의...
특히 예방접종의 경우 현행 누구나 무료접종을 유지하며 정부 방침에 의한 연 1회 정례접종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해 평시에 현장대응체계를 정비하고 대규모 유행 시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치료 병상 확보, 역학조사관·방역대응인력 훈련 시행,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박유미...
‘보건의료기본’에 근거한 이번 시범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심각→경계)으로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상 비대면진료가 종료되는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참여 범위는 의원급과 병원급 의료기관이다. 의원급에선 원칙적으로 재진 환자에 대해서만 비대면진료가 가능되나, 섬·벽지 거주자와 장기요양등급자인...
14개 동에 한 명씩 배치되며, 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모기 유충 서식지 확인 및 제거, 방역·소독 활동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에는 폭염과 많은 비가 예고된 만큼 해충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구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여름을 위해 위생 해충 사각지대 해소와 해충을 매개로 한 감염병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신변종 감염병 대응을 위한 차세대 백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고 한다.
진원생명과학이 개발 중인 코로나19 DNA백신인 GLS-5310은 한국에서 임상 1/2a상이 진행 중으로 미국에서 부스터 샷(추가 접종) 임상연구가 진행 중이다. 국제감염질환저널에 게재된 임상 1상 결과 GLS-5310의 우수한 내약성, 안전성, 1년간 지속되는 안정적인 면역반응과 효능이...
비대면진료는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코로나19 대유행으로부터 의료진과 환자를 보호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허용됐다. 다음 달 1일 코로나19 경보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됨에 따라 종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정부는 의료법 개정을 통해 비대면진료 제도화를 추진하고자 했으나 국회 합의 도출이 불발돼 법 개정 전 시범사업 형태로 비대면진료를 이어갈 계획이다.
정부는...
배시현 대한간학회 이사장은 “C형간염은 혈액을 매개로 전염되는 감염병으로 한 번 감염되면 대부분 만성화되기 때문에 간경변증, 간암으로 악화될 수 있다. 대부분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도 모른 채 주변 사람들에게 C형간염을 옮기는 전파자가 될 수 있어 더욱 우려되는 질환”이라며 “예방 백신은 없지만, 다행히 부작용 없이 단기간에 완치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