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에서 환자가 늘고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Mycoplasma pneumoniae)에 의한 급성 호흡기감염증으로, 제4급 법정 감염병이다. 일반적으로 3~4년 주기로 유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국내에서는 2019년 유행했다.
실제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 입원환자는 11월 1주차 147명에서 12월 1주차 249명으로 최근 한 달간 약 1....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군 감염증 유행에 대해선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신종 감염병이 아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선 과장된 측면에 있다고 말한다”며 “지금은 오히려 중국도 안정화하고 있고, 한국도 마찬가지다. 잘 알려진 질환이고, 백신은 없지만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는 소아청소년과가 줄어든 것이다. 의료 시스템의...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사장은 “겨울에 접어들며 코로나가 다시 유행하고 있는 만큼 노바백스 백신이 국가 방역의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국민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백신을 적기에 개발 및 확보하는 선제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올해 8월 노바백스의 지분을 인수하며 3대...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 개정으로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제품이 포함되도록 개선될 예정이다. 혁신의료기기는 기술 개발과 허가 단계에서 우선 심사 등의 혜택이 적용된다.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품질을 높일 기반도 마련된다. 체외진단의료기기법 개정으로 정부 등 공신력 있는 성능평가기관이 감염병 관리를 위한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지영미 질병청장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질병 부담이 상당하지만 최근 3년간 국가적 보건관리 역량이 감염병 위기 대응에 집중돼 만성질환 관련 정책이나 사업 개발이 다소 늦어진 점이 있었다”며 “과학적인 근거에 기반해 효과적인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확대에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2023 만성질환 현황과 이슈’는...
일각에서 독감을 ‘독한 감기’로 오인해 독감 예방접종을 하면 감기에도 걸리지 않으리라고 생각하지만 감기와 독감 역시 원인이 다르므로 주의해야 한다.
최근 소아·청소년을 중심으로 확산해 우려를 키운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은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에 감염돼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초기에 발열·두통·콧물·인후통 등 일반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8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정부는 폐렴 유행 증가에 대비해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 대책반’을 구성하고 감염예방과 치료제 수급 상황 관리에 나섰다.
폐렴은 심한 기침과 통증, 가래, 발열, 오한 등을 동반해 몸살감기나 독감으로 오해하기 쉽다. 하지만 폐렴 환자는 엑스레이 촬영 시 염증으로 폐에 흰 얼룩이 생기는 ‘폐 침윤’이 관찰된다.
마이코플라스마...
이 밖에 우선심사가 적용되는 혁신의료기기의 범주에 감염병의 신속한 진단을 위한 제품이 포함되도록 하는 ‘의료기기산업지원법’ 개정안과 식품 제조·가공 과정에서 산업 재해 발생으로 식품에 이물이 섞일 우려가 있는 경우 오염 예방 조처를 하도록 하는 식품위생법 개정안, 실험동물의 생산·수입·판매 실적과 사용·처리 현황을 기록하도록 한 실험동물법 개정안...
사용기준 확대를 검토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항생제를 포함한 치료제 수급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인플루엔자 유행은 지난해 9월 시작돼 1년 2개월 이상 유행주의보 해제 없이 연중 유행 중이다. 질병청과 교육부는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의 유행 확산에 대비해 이달까지 감염 취약 학교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예방접종을 독려할 계획이다.
최근 차세대 혁신 기술로 떠오르고 있는 New Modelity인 mRNA 플랫폼 기술을 이용하여 자궁경부암, 두경부암 등 다양한 항암 치료제 백신과 감염성질환 백신, 특히, 진드기가 매개되어 발병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의 유발 바이러스(SFTSV)를 예방 및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mRNA 백신의 유전자 발현체는 가톨릭대학교 남재환 교수 연구팀이 보유한...
전문가들은 보건당국 수준의 대응도 중요하지만, 외출할 때 마스크를 착용하거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학교 출석을 자제하는 등 개인적인 감염예방 노력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의 경우 독감과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감염 구분을 위해 독감예방접종을 사전에 완료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 102명이던 입원환자는 11월 말 기준 270명으로 증가했다.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의 80%가량은 12세 이하 아동으로 파악됐다.
비말(침방울),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하면 감염될 수 있는 마이코플라스마 감염병은 발열, 기침 등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나 3주 이상 지속해 오래 앓는다는 특징이 있다.
김알버트 한국MSD 대표이사는 “국가필수예방접종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통해 한국인의 감염병 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양사가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병찬 블루엠텍 대표는 “박타와 MMR2 백신 도입으로 블루팜코리아가 국가예방접종사업 대상백신을 주요 제품 중 하나로 공급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필수 백신을 원활하게 공급할 수...
소화기 감염병의 경우 로타바이러스 감염증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경구 투여 백신이며 국가 예방 접종으로 도입돼 생후 2~6개월 영아의 경우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두 번째는 개인 방역이다. 백신이 개발돼 있지 않는 경우 면역 부채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신 연구위원은 “병원체의 인체 침입을 차단하거나...
인천광역시는 1일 제36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기념해 에이즈 예방과 감염인에 대한 차별 및 편견 해소를 위한 다양한 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AIDS to Zero! 검사로 불안 Zero! 팩트체크로 편견 Zero!’를 주제로 유동 인구가 많은 역사, 터미널 등에서 군·구별로 시행한다.
에이즈(AIDS 후천성면역결핍증)를 일으키는 원인...
이번 협약은 감염병 팬데믹 이후 전 세계적으로 의료기술이 빠르게 혁신하고 변화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 보건의료분야 협력과 교류를 강화하고 한·중 양국의 의료사업 발전을 촉진하는 데 의의가 있다.
특히 질병을 조기에 예방하기 위한 한국의 건강검진 시스템 및 KMI의 검진 기술 발전 노하우와 국가별 다빈도 질환에 맞춘 검진상품 등 검진 분야의 보건...
질병관리청이 발표한 ‘2023년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 45주차(11월5일~11월11일)’에 따르면 독감 의심 환자 수가 외래환자 1000명당 3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 5개년 이내 동기간 대비 높은 수준이다. 아울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11월’이 가을철(9~11월) 중 가장 감기 환자 수가 많은 달로 확인됐다.
이처럼 독감 및 감기 등 확산이...
이어 “독감 감염 역시 확산하고 있어 코로나19와 함께 감시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WHO는 중국에 호흡기 질환 증가와 어린이 집단 감염에 대한 정보 제공을 요청했다. 또 필요한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고 정기적 손 씻기 등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2세대 에볼라 백신 공동 개발을 통해 바이러스벡터(rVSV, recombinant Vesicular Stomatitis Virus Vector) 기반의 신규 플랫폼 기반 기술 및 노하우를 확보하고, 향후 다양한 감염병에 대한 백신 개발을 위해 힐레만연구소와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특히 rVSV 기술은 바이러스의 유전자를 탑재해 인체에 투여하는 방식으로 예방 백신에...
원 ‘공공행정팀’은 감염병예방법 헌법소원, 사립학교법 헌법소원 등 사회적으로 민감한 이슈에 대해 공익을 대변하는 데 적극적이다.
감염병예방법‧사립학교법 헌법소원…사회이슈에 공익 대변
특히 정부 부처의 법률제정안 작성은 물론 공공기관 내부규정 정비 등 입법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검사 출신 고인선(연수원 37기) 변호사는 이날 “공공기관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