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일한 1000만 관객 영화 ‘7번방의 선물’의 류승룡을 시작으로 ‘설국열차’·‘관상’·‘변호인’의 송강호, ‘감시자들’·‘소원’의 설경구, ‘신세계’의 황정민·이정재, ‘숨바꼭질’의 손현주 등 40대 남자배우의 영화는 40대 관객의 호흥에 힘입어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영화전문 사이트 맥스무비 영화연구소가 발표한 2013년...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NEW는 2013년 1월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유일한 1000만 영화의 주인공이 됐고, ‘신세계’(450만명), ‘감시자들’(550만명), ‘숨바꼭질’(560만명)에 이어 최근 ‘변호인’(8일 기준 834만명)까지 배급한 대부분의 영화를 히트시켰다.
전문가들은 NEW의 성장세에 대해 알짜 영화를 고르는 안목과 의미 있는 영화에 대한 과감한...
특히 20억~40억원대의 중저예산영화 ‘7번방의 선물’,‘숨바꼭질’,‘더 테러 라이브’,‘은밀하게 위대하게’등이 흥행 돌풍을 일으켰고 ‘공범’국동석, ‘숨바꼭질’허정, ‘감시자들’조의석·김병서, ‘더 테러 라이브’김병우, ‘몽타주(209만)’정근섭 등 신인감독들이 관객의 큰 사랑을 받은 것이 올 한해 한국 영화계의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관상’...
영화 ‘공범’의 국동석 감독, ‘숨바꼭질’의 허정 감독, ‘감시자들’ 조의석·김병서 감독, ‘더 테러 라이브’ 김병우 감독 등은 신인감독으로 영화의 흥행을 이끌며 트렌드를 주도했다.
윤성은 영화평론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 말까지 결산한 결과 약 50여 명의 신인감독들이 등장했다. 재능 있는 감독의 출현이라는 장점이 있는 반면, 제작사에...
데뷔 20여년 만에 대종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몽타주’의 엄정화와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감시자들’의 한효주가 여스타로 각광을 받았다. 여진구는 ‘화이’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신인 스타로 떠올랐고, 김수현은 주연 데뷔작‘은밀하게 위대하게’을 흥행으로 이끌어 충무로 불루칩으로 부상했다.‘그 겨울에 바람이 분다’의 송혜교...
‘내 머리 속의 지우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호우시절’, ‘감시자들’ 등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 온 정우성은 ‘마담 뺑덕’에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옴므파탈 매력을 발산한다.
정우성은 극중 위험한 사랑에 빠지는 치명적 매력의 대학교수 학규 역으로 분할 예정이다. 정우성은 이 작품에서 벗어날 수 없는 독한 사랑에 휘말리는 캐릭터로...
영화 '감시자들'에서는 조연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29일 한 매체는 김고은과 변요한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한국예술 종합학교 연극원 선후배 사이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한예종 학생들 사이에서는 공공연한 비밀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다작배우 설경구는 ‘타워’, ‘감시자들’, ‘스파이’, ‘소원’을 통해 관객과 한 해를 보냈다. ‘감시자들’은 5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설경구식 카리스마의 건재함을 입증했고, ‘소원’에서 보여준 설경구의 부성애와 감성은 관객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외에도 한국 스릴러 영화의 부활을 알린 ‘숨바꼭질(560만)’의 손현주, ‘은밀하게 위대하게...
당시 한효주는 대사 처리와 호흡이 사극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지만 '동이'로 MBC 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한효주는 영화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영화 '오직 그대만', '반창꼬', '광해, 왕이 된 남자' 등에 연달아 출연한 것.
특히 영화 '감시자들'을 통해 한효주는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남우주연상 후보에는 7번방의 선물 류승룡·소원 설경구·관상 송강호·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신세계 황정민, 여우주연상은 연애의 온도 김민희·숨바꼭질 문정희·몽타주 엄정화·소원 엄지원·감시자들 한효주가 후보에 올랐다.
청룡영화제 후원을 비롯해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후원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작년에는 소설가 이외수씨와 손잡고 신인작가 발굴...
이날 시상식에서는 황정민이 영화 ‘신세계’로 남우주연상의 영광을 누렸고, 한효주가 영화 ‘감시자들’로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또 ‘관상’의 이정재와 ‘소원’의 라미란이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차지했다. 이준익 감독의 영화 ‘소원’은 최우수작품상과 인기스타상(설경구), 각본상 등을 포함해 4관왕에 올랐다.
관심을 모은 시상식의 꽃 여우주연상은 ‘감시자들’의 한효주가 차지했다. 한효주는 ‘감시자들’에서 똑똑하면서도 정의감에 불타는 하윤주 역으로 열연했다. 한효주는 ‘연애의 온도’ 김민희, ‘숨바꼭질’ 문정희, ‘몽타주’ 엄정화, ‘소원’ 엄지원을 제치고 수상해 시상식 최대 이변을 일으켰다.
남우주연상은 영화 ‘신세계’ 황정민의 몫으로 돌아갔다....
배우 한효주가 영화 ‘감시자들’로 영예의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한효주는 22일 오후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34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한효주는 “정말 멋지고 훌륭한 선배와 함께 후보에 오른 것만이라도 영광인데 너무 부족한 내가 상을 받게 되었다”며 감정이 복받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남우조연상 후보에는 ‘신세계’ 박성웅, ‘관상’ 이정재, ‘감시자들’ 정우성, ‘관상’ 조정석,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조진웅이 올랐다.
올해 34회를 맞이한 청룡영화상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 17일까지 개봉한 영화들을 대상으로 최우수작품상, 감독상, 남여주연상, 남여조연상 등 총 15개 부문의 수상을 진행한다.
또 ‘감시자들’과 ‘베를린’이 6개 부문, ‘숨바꼭질’과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가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청룡영화상 사무국은 “올 한해 한국영화의 강세가 이어졌던 만큼 한 작품에 편중되는 현상 없이 다수의 작품이 골고루 후보에 오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말 영화 시상식 최우수작품상으로 유력한 후보는 ‘관상’이다. ‘관상’은 2010년...
한국 스릴러 영화 흥행사를 새로 쓴 ‘숨바꼭질’(560만)의 허정 감독, ‘감시자들’(550만)을 연출한 조의석·김병서, 하정우의 진가를 다시금 확인시켜준 ‘더 테러 라이브’(557만)의 김병우 감독, 엄정화를 대종상 여우주연상에 올려놓은 ‘몽타주(209만)’의 정근섭 감독 모두 신인 감독으로 성공을 일궜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그동안 박찬욱·봉준호·김기덕...
올해 개봉돼 550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 성공한 범죄 스릴러영화 ‘감시자들’은 홍콩 영화 ‘천공의 눈’이 원작이다.
또한 우리 드라마나 영화의 해외 수출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외국에서의 한국 영상물의 리메이크도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 3월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은 최근 미국 제작사...
올해 개봉한 범죄 스릴러 영화 ‘감시자들’은 홍콩 영화 ‘천공의 눈’을 원작으로 한다. 조의석 감독은 “원작이 홍콩이라는 밀도 높은 도시에서 벌어지는 범죄 드라마였다면 우리 영화는 서울이라는 메가 시티를 보여 주면서 더욱 강해진 액션과 깊어진 주인공들의 캐릭터를 볼 수 있다”고 원작과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 밖에 리메이크 영화는 2007년 개봉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