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한국서부발전 감사실은 최근 ‘임직원 보수 지급 운영에 관한 조사’를 벌여 징계 처분받은 직원들에게 승호(호봉 승급) 발령을 잘못 처리한 사례 140건을 적발했다. 감사실은 이들에게 과다 지급된 급여액만 최소 1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했다.
공공기관인 서부발전은 호봉제다. 보수규정에는 ‘근속 1년인 근로자는 연 1회 1호봉씩...
현대엔지니어링은 공정거래 준수를 위해 하도급 계약서를 도입했고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하며 부당 공동 행위와 불공정 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법 및 윤리위반 사실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시중은행과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하는 등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금융과 자금, 기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사이버 감사실을 운영하며 부당 공동 행위와 불공정 거래행위, 불공정 하도급 거래행위 등 공정거래법 및 윤리 위반 사실을 상시 제보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췄다.
동반성장을 위해 협력사에 금융과 자금, 기술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지원도 하고 있다. 협력사의 재정 안정을 위해 시중은행과 1200억 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를 조성해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도록...
또 기업의 감사실 소속 응답자들의 대다수인 82%가 신외감법을 통해 회계 투명성이 제고됐다고 했다.
신외감법 정책 중 회계 투명성 개선에 가장 기여한 정책을 묻는 질문에는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외부감사를 1순위로 뽑은 응답이 34%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분식회계 처벌 강화 △표준감사시간 △감독기관의 감독 방식 강화 순으로...
수능 평가위원·교육부 수능출제관리 개신기획단 위원·2010~2013년 초등교사 임용시험 교육학 출제위원·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 전 선임연구위원은 평가원장 직무대리·기획조정실장·교과서연구본부장·감사실장 등을 지냈다.
평가원장 후보가 최종 3인으로 추려지며 오는 9월 모의평가부터 수능까지 출제해야 할 신임 평가원장이 1~2개월 내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감사실 인력을 늘리고 기능을 강화해 유사 위법행위를 감시할 예정이다.
‘민원법무팀’의 경우 독립된 ‘민원교육센터’로 개편해 게임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게임위의 혁신과정 전반을 면밀히 들여다보고, 감사원 처분요구 사항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원시 감사실은 춘향제전위원회와 담당 공무원들을 상대로 야시장 참여 업소 선정과 음식 가격 책정 기준 등을 파악하고 있다. 춘향제전위원회는 지난 달 25일부터 닷새간 열린 춘향제 기간 개설된 야시장 운영 전반을 맡은 단체다.
다만 시는 이번 감사는 처벌보다는 개선책 마련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춘향제뿐만 아니라 전국의 각종 축제에서...
성남시는 지난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백현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과 관련해 일부에서 평가위원 사전 유출 등 공정성과 평가 절차에 의혹을 제기하자 신상진 시장이 즉각 감사실을 통해 사실 여부를 파악하도록 지시했고, 확인 결과 문제점을 확인할 수 없었다”며 “우선협상대상자는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 절차에 따라 최종 선정됐다”고 해명했다. 다만 시는...
24일 세종에 따르면 박현철 고문은 금감원에서 소비자서비스국 대구지원장, 자본시장조사1‧2국 국장, 감사실 국장, 불법금융대응단 불법금융현장점검관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금감원 외에도 한국은행‧은행감독원 근무 경력이 있는 등 금융업에만 34년 동안 몸 담은 베테랑이다. 특히 자본시장조사국장에 3년간 재임하면서 금감원 내에서 ‘최장수...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보호복지공단(이하 공단) 감사실은 전 사무총장 A씨가 2020년 12월과 지난해 2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자원봉사 유공'으로 표창장을 위조한 사실을 확인했다.
감사실 조사 결과 A씨는 본인 명의로 임의 제작된 인장을 공단 표창장에 날인해 직원에게 출력해오라고 지시했다. 이 과정에서 공적조서나 내부결재 등 절차는 이뤄지지 않았다....
금감원은 국내 한 증권사의 감사실로부터 제보를 받아 루보 조사에 착수했다. 이후 증권선물위원회의 긴급조치로 검찰에 통보했고, 검찰에서 수사에 나섰다.
금감원은 “주가조작 사범들에 대한 조치 이외에도 이들의 주가조작 행위를 사실상 방조한 혐의를 받은 증권사에 대해서 일부 영업점 영업정지 등의 중징계가 내려졌다”며 “금감위는 증권검사국의...
당시 A씨는 RM의 개인정보를 열람한 것도 모자라 지인들에게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라고 말하고 다녔으며, 이를 전해 들은 동료 직원의 제보로 감사실은 감사를 진행,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할 수 있었다.
이후 코레일 측은 “A씨가 개인정보를 무단 조회했지만, 외부 유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라며 “이 사건 이후 개인정보 조회 때...
3일 남부발전은 부산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상임이사 자리에 심 전 본부장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심 전 본부장은 1991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한 후 남부발전 대외사업개발팀장, 감사실장, KOSPO 영남파워 대표이사, 남부발전 신인천빛드림본부장 등을 지냈다. 내부 출신인 만큼 전문성을 발휘해 부사장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A씨는 동료 직원에게 “RM의 예약 내역을 확인해 실물을 보고 왔다”, “친구가 근처 좌석 끊을 수 있게 RM승차권 정보 알려줬다” 등의 이야기를 했고, 감사실은 해당 제보를 접수해 감사를 진행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A씨가 RM의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한 사실은 확인했지만, 외부로 유출한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감사 과정에서 A씨는 “RM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