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건설사무소는 침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반과 시공 상태를 조사한 결과, 깊이 30~40m에 이르는 점토층으로 이뤄진 연약지반 보강 공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사실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잘못한 건설업체와 감리업체에 책임을 물어 시공사 부담으로 재시공하도록 조치했다. 공사는 내년 2월 끝날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증선위는 이날 오후 정례회의를 열고 MBN의 외부감사법 위반 혐의에 관한 금융감독원의 감리 결과 조치안을 심의했다. 이날은 결론을 맺지 못하고 다음 회의로 해당 안건을 넘겼다.
현재 MBN은 2011년 종편 출범 당시 최소 자본금(3000억 원)을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 명의로 약 600억 원을 차명 대출받아 회사 주식을 사게 한 뒤 이를 은폐하려는 목적으로 회계...
안전성 종합 강화 대책은 △외부 충격으로부터 배터리를 보호하기 위한 3단계 안전장치 설치 △배터리 운송이나 취급 과정에서 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센서 부착 △ESS 설치 및 시공 상태 감리 강화와 시공업체에 대한 정기교육 실시 등이다.
임영호 삼성SDI 중대형 전지사업부장(부사장)은 “국내 ESS 생태계를 복원하려는 조치”라며 “당사는 안전성을...
4일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가 LH에서 제출한 ‘2010년 이후 50억 원 이상 공사 중 설계 변경으로 10억 원 이상 증가한 공사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는 313개 공사 현장에서 총 1439건의 설계 변경이 발생해 공사당 평균 30억 원씩 총 9412억 원의 추가 공사비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계 변경으로 공사비가 가장 많이 늘어난 공사는 경남기업이 담당한...
“최근 제약ㆍ바이오 업종의 부진은 과거 R&D 비용 자산화 감리, 분식회계 이슈와는 차원이 다르다. 결국 자체적으로 신약 개발에 성공할 수 있음을 입증해야 패배감에서 벗어날 수 있다.”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제9회 이투데이 프리미엄 투자세미나 ‘제약, 바이오의 미래를 묻다 시즌 3’에서 진홍국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앞으로 달라질 바이오 투자...
시노펙스는 2016년 및 2017년 회계 처리와 관련해 최근 금융감독원 감리 결과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과징금 2.4억 원, 감사인 지정 2년 및 담당임원 해임 권고 등의 처분을 받았다. 금융위 처분으로 시노펙스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이름을 올렸으며 한국거래소는 15거래일 이내 심사 대상인지에 여부를 판단한다.
시노펙스에 따르면...
김 팀장은 “직권지정의 경우 증선위 감리결과에 의한 감사인 지정조치, 관리종목 등 투자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감사가 필요한 경우 감사인을 지정한다”고 부연했다.
이어 “신외감법 개정으로 공정한 감사의 필요성이 높은 재무상태 악화 및 최대주주 대표이사의 변경이 잦은 상장사 등을 직권지정 대상으로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주기적 지정 일정을 보면...
증권선물위원회 감리결과 조치를 받지 않은 회사는 감리종결 이후 6년간 주기적 지정이 면제된다.
모든 대상회사는 매 사업연도가 시작된 후 9개월째 되는 달의 2주 이내에 지정기초자료를 금감원에 제출해야 한다. 기초자료는 영입이익, 이자비용 등 재무정보와 과거 감사인 선임방법 등을 기재해 전자문서 형태로 제출해야 한다.
원칙적으로 최근 3년 이내에...
국토교통부는 전국 32개 아파트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층간소음 관련 특별점검을 벌인 결과 53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10곳에 벌점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층간소음 발생을 시공단계부터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5월 27일부터 지난달 14일까지 이뤄졌다.
주요 위반 사항은 평탄도(바닥의 평평한 정도) 미흡, 측면 완충재(벽면 통한...
5조 원)의 제3자 공고가 나왔고, 최종수주 결과는 12월에 나온다”고 설명했다.
도화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엔지니어링업체다. 주요 경영 활동은 상하수도, 수자원개발, 도시계획, 조경, 도로교통, 교량, 터널, 항만, 철도, 환경 등 엔지니어링 전 분야에서 △기획 △타당성 조사 △설계 △분석 △시험 △감리 △시험 운전 △평가 △자문 및 지도업무를 수행하는...
시장감시위원회 감리부는 지난해 메릴린치증권에 대해 감리를 실시한 바 있다.
메릴린치증권은 2017년 10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위탁자(외국계 헤지펀드 시타델증권)로부터 430개 종목에 대해 총 6220회(900만 주, 847억 원)의 허수성주문을 수탁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릴린치증권은 해당 기간동안 약 80조 원의 거래를 수탁했고, 시타델증권사는 약 2200억 원대의...
EY한영회계법인은 최근 국내 주요기업 재무담당 임직원 18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신외감법 시행으로 내부 통제 개선을 위한 예산이 전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는 응답자가 31.8%로 집계됐다. 20% 이상~30% 미만도 21.0%로 나타났다.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전기 대비 20% 이상 내부통제 개선비용 예산이...
이번 개선안에는 ‘의학적 검사와 결과 종합평가를 기초로 하며, 뇌 영상검사 등에서 치매 소견이 확인되지 않더라도 치매를 진단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중증 치매와 달리 경증 치매는 뇌 CT나 MRI 촬영 시 이상소견이 나올 가능성이 작다. 치매 보험 가입자가 경증 치매 여부를 두고 보험사와 다툴 여지가 충분한 셈이다. 이에 금감원은 “현행 약관상 치매...
현 수주잔고의 상당 부분을 이라크 기지재건 사업이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저하된 수익성의 회복이 지연되고 있다. 연결기준 영업이익률은 2016년 10.9%에서 지난해 5.3%로 하락했다.
한신평은 동사의 분식회계 관련 재판 및 금감원 감리 최종결과 등을 모니터링해 신용도에 반영할 예정이다.
예정보다 공사가 지연될 경우 감리자가 지연공종 이후 공종에 대해 만회대책을 수립 후 사업계획승인권자에 보고하고, 해당 공종은 중점품질관리대상으로 지정해 감리자가 수시로 확인하게 된다.
또한시공사의 부실시공 이력이 일정기준 이상인 경우 감리 인력을 현행 수준보다 더 많이 확충하는 한편, 우수한 감리인력이 선정될 수 있도록 면접평가 확대 등 감리 제도를...
파미셀은 증권선물위원회 감리 결과, 개발비 손상차손 미인식 등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담당 임원의 해임 권고 등 제재를 받았다고 14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감리 지적사항에 대해 “지난 2015년에 사실상 개발 활동이 중단된 프로젝트 관련 개발비(약 119억 원 규모)를 2015년도 손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2017년에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회계 처리했다”고 설명했다....
증선위는 감리나 평가 결과를 고려해 회계법인이 속하는 군을 조정할 수 있다.
가군은 △공인회계사 600인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업무 매출액 500억 원 이상 △손해배상 능력 200억 원 이상 △직전 사업연도 감사대상 상장사 수 100사 이상 등의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해당 순서대로 △나군은 120인, 120억 원, 60억 원, 30사 △다군은 60인, 40억 원, 20억 원...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내실화를 위해서는 외부감사인의 감사품질관리 자체평가제도를 도입해 그 결과를 감독기관에 제출하도록 했다.
또한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창구를 확대해 현행 금감원에 회계기준원을 추가했다. 기업의 회계처리역량 지원을 위해서다. 감리 중 쟁점이 되는 또한 매년 두 기관은 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 등을 사례화 해 공개하도록 했다.
김정각...
회계법인의 품질관리 내실화를 위해서는 외부감사인의 감사품질관리 자체평가제도를 도입해 그 결과를 감독기관에 제출하도록 했다.
기업의 회계처리역량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감리 중 쟁점이 되는 회계기준에 대한 질의창구를 확대해 현행 금감원에 회계기준원을 추가했다. 또한 매년 두 기관은 질의에 대한 답변 내용 등을 사례화해 공개하도록 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