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이번 주에 홍콩 중국항셍기업지수(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대규모 손실 발생과 관련, 검사를 마친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제재 절차의 밑바탕이 되는 검사의견서를 보낸다.
7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번 주 은행과 증권사 등 ELS 판매사에 검사의견서를 보낼 예정이다. 당국의 관점에서 판매 과정에서 문제가...
통신ㆍ금융 부문의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공동 발굴, 추진하기로 했다.
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통신ㆍ금융협회는 이날 은행회관에서 '민생침해 금융범죄 대응ㆍ협력 강화를 위한 통신ㆍ금융부문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이스피싱 등 각종 금융 범죄의 온상이 되고 있는 대포폰과 대포통장의 개설 시도를...
특히 △모든 물리 PC의 서버룸 배치 및 원격제어 시스템 운영 △PC 리모트 기능 및 스마트 터치 키보드 도입 △전 좌석 모션 데스크 설치 등 24시간 트레이딩 업무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과 안정성 제고뿐만 아니라 외환시장 구조 개선에 최적화된 스마트 딜링 플랫폼 체계를 갖추게 됐다.
하나은행은 이번 하나 인피니티 서울 개관식에서 24시간...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 질적구조 개선을 위해 올해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의 고정금리 비중 목표를 30%로 제시하는 방안을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다.
금감원은 4일부터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금융권 주택담보대출 구조개선 신(新)행정지도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금감원은 정책모기지를 제외한 은행 자체 주택담보대출 중 약정 만기 5년 이상의 순수...
삼성생명은 고용노동부와 금융감독원의 퇴직연금 수수료 부과 체계 개선에 발맞춰 퇴직연금 수수료 제도를 개편했다고 3일 밝혔다.
퇴직연금 수수료 감면 대상을 사회적기업에서 중소기업까지 확대한다. 삼성생명은 2020년 제도 개편을 통해 사회적기업에 대해 퇴직연금 수수료 50% 감면 혜택을 신설한 바 있다.
이번 제도 개편으로 새롭게 수수료 할인이 적용되는...
주요 업무협약 내용은 네이버의 하이퍼클로바 X 등 최신 디지털 기술을 금융감독 업무에 다양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금융산업의 디지털화에 대응하기 위한 금융권 AI 기술 활용에 관한 연구협력 등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금감원과 네이버는 금융감독 업무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산업의 건전한 AI 활용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공립은 8시간 59분, 사립은 9시간 27분으로 사립유치원 교사의 근무시간이 더 길었다.
연구진은 "사립유치원의 경우 자체 급여체계를 적용하거나 심지어 최저시급을 적용하는 사례가 있고, 교사 경력을 제대로 적용받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며 "실질임금 인상을 위한 사립유치원의 인식 개선과 부처의 지도감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서울시, 서울경찰청, 금융보안원과 서울시 등록 대부중개플랫폼 5개사(대출스타대부중개, 대출24대부중개, 바른금리대부중개, 이지론대부중개, 대출모아대부중개)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총 10건에 대해 과태료(8건) 및 영업정지(2곳) 조치 처분을 내렸다.
이번 점검은 금융감독원 및 금융보안원의 IT전문가가 참여해 대부중개플랫폼의 전산시스템에...
마스턴투자운용은 신임 사외이사 선임을 통해 선진적인 내부통제 체계 확립에 전력을 다한다는 구상이다. 감독기관 출신의 전문가를 영입함으로써 이사회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제고하고, 경영 투명성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최윤곤 마스턴투자운용 신임 사외이사는 “30여 년 금융감독기관에서 근무하며 얻은 전문성과 노하우를 통해 마스턴투자운용이...
또, 금융감독원으로 우리은행의 민원이 접수되면 우리은행 민원관리시스템으로도 자동 접수돼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게 했다.
정 부행장은 “영업현장에서 금소법을 철저히 지키면서 고객 보호에 소홀함이 없도록 내부통제를 완벽히 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과제”라며 “우리 고객이 불편함이 없어야 민원이 생기지 않기에 ‘민원 제로’ 은행을 만들기 위해...
JB금융 측은 주총에 앞서 발표한 안건 설명자료에서 “당사 이사회는 금융감독 당국의 지배구조 모범 사례(Best Practice) 권고사항과 얼라인의 요청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사외이사 수를 2명 증원해 총 이사의 수를 현재 9명에서 11명으로 구성하고, 얼라인이 추천한 사외이사 1인을 신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며 “사외이사 수가 늘어나는 것을 고려하면...
대표적인 예가 10종 이하의 야생동물이나 가축을 기르는 생태 체험장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동물원 및 수족관의 관리에 관한 법률’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현재 생태 체험장은 ‘동물원 및 수족관 관리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이 아니라 지자체의 관리 감독을 받지 않고 있다.
또한, 동물의 습성을 파악해 그 습성을 존중하고 보장해야 한다는...
금융감독원은 카카오모빌리티를 대상으로 분식회계 혐의로 대표이사 해임 권고과 함께 검찰 고발을 예고한 상황이다.
이같은 논란이 이어지자 카카오는 경영쇄신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나, 회전문 인사 논란이 일며 인적쇄신에 비판이 나오고 있다. 앞서 금감원의 해임 권고에도 27일 카카오모빌리티는 류긍선 대표이사를 재선임했다. 최근 카카오의...
더불어 제출자료를 원내·외 시스템 간 연계를 통해 등록 심사업무와 감독·검사 업무 간 정보 환류 체계가 구축된다. 국세청 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API)를 활용해 금융타업자의 사업자 등록상태를 실시간으로 조회해 등록 후 폐업한 회사는 직권말소 제도를 통해 즉시 퇴출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금융투자업 등록관리 시스템 오픈 이후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용자...
한은은 "그간 금융기관이 규제 수준을 상당폭 상회하는 수준의 양호한 자본비율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당국의 감독 규제 등으로 PF익스포저의 과도한 확대가 제약되고 금융기관들의 대손충당금 적립도 적극적으로 이뤄져 왔다"고 설명했다.
한은은 다만고위험 익스포저 비중이 높은 비은행권의 경우 PF 부실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할 수 있다고...
타 경력 대비 LH 근무경력이 상대적으로 우대됐던 점을 개선하기 위해, 배치기술자의 '현장대리인 경력' 산정시 LH소속으로 감독에 참여한 경력을 제외한다. '기타 경력' 산정시의 만점기준은 20년에서 12년으로 완화했다.
입찰참가자격사전심사(PQ) 시 '신기술 활용실적' 항목의 인정범위도 LH 선정기술로 국한하지 않고 모든 신기술로 확대해 진입장벽을 완화했다....
하나은행은 이날 임시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해 H지수 ELS 가입자에 대한 자율조정을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홍콩 H지수 하락에 따라 만기 손실이 확정됐거나, 현재 손실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속한 투자자 보호조치를 실행,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와 신뢰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한, 소비자보호그룹 내 '홍콩...
27일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국내 은행의 지점과 출장소 등 점포(특수은행 포함) 수는 5733개로 약 5년 전인 2019년 12월 말(6698개)보다 965개 줄어들었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점포 수는 지난해 말 기준 3926개로 2019년 말(4660개) 대비 734개가 줄었다. 같은 기간 지역별로는 △서울특별시는 1615개에서 1306개로 309개...
하나은행은 27일 오후 개최된 이사회에서 금융감독원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분쟁조정기준안을 수용키로 결의하고,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배상안을 마련해 신속한 투자자 배상절차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하나은행의 홍콩 H지수 ELS(ELTㆍELF 합산 기준) 잔액은 약 2조300억 원으로, 올해 상반기 만기도래분 중 손실 구간에 진입한 금액은 약...
특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해임 권고’를 받은 류긍선 대표가 재선임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카카오모빌리티는 논란에 정면돌파해 대내외 이슈를 책임지겠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도 주총을 열고 권기수, 장윤중 대표이사 내정자의 사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27일 제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