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2분기 말 기준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의 최근 1년간 운용 수익률 부문에서 5분기 연속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국내 퇴직연금(DB·DC·IRP) 적립금은 총 385조7521억 원이다. 이중 RA 투자 일임 서비스 도입이 가능한 퇴직연금은 약 176조원으로 확정기여(DC)형이 100조 원, 개인형퇴직연금(IRP)이 76조 원으로 추산된다.
RA서비스, 무한경쟁
투자일임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증권사들은 RA 전문 스타트업과 제휴를 맺거나...
16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4년 5월 말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 현황'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원화 대출 연체율은 0.51%로 전월 말 대비 0.03%포인트(p) 상승했다. 5월 말 기준 원화 대출 연체율은 2019년(0.51%) 이후 5년 만에 가장 높았다.
5월 중 신규연체 발생액은 2조7000억 원으로 전월(2조6000억 원)보다 1000억 원 증가했다. 연체채권 정리 규모는 2조...
이날 금융감독원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가상자산법 시행을 앞두고 금감원 본원에서 기관장 및 조사·수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 워크샵 개최하는 등 불공정거래 행위에 엄정 대응을 예고 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법규 정비, 감독·조사 인프라 구축, 사업자의 규제 이행 점검 등을 착실히 진행해 왔고 법 시행 이후 엄정하고 신속한 감독·검사 및 불공정거래...
지난해 10월 금융감독원과 19개 은행 간 체결한 ‘비대면 금융사고 예방추진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 이를 통해 비대면 금융사고 책임분담과 관련해 고객의 상담문의, 책임분담 신청, 책임분담 심사, 사후관리 등을 위한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은 제3자가 동의 없이 명의를 도용해 발생한 전자금융거래에 의한 금전적 손해를 은행이 최대 50%까지...
금융감독원이 평상시 대비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자동차보험 특약과 유의사항을 숙지해 이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15일 금감원이 최근 3년간 여름철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월평균 33만2000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평상시 대비 6.0%(1만9000건) 늘어난 수치다.
동승객 증가 등으로 자동차사고에 따른 부상자 및 사망자 수도 각각 1....
금융감독원과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은 19일 가상자산이용자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기관 간 공조 강화를 위해 15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 본원에서 합동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샵에는 이복현 금감원장과 김별칠 금감원 부원장보, 문정호 금감원 가상자산조사국장과 더불어 신응석 서울남부지검 검사장, 김종우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와 박건욱 서울남부지검...
금융감독원 특별사법경찰이 지난해 1월 송치한 지 8개월 만이다.
증권가는 일제히 카카오의 목표 주가를 낮춰 잡고 있다. 사법리스크에 더해 2분기 실적도 예상 대비 저조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카카오페이와 모빌리티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성장 둔화로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할 거란 분석이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카카오는 SM 인수 관련...
금융감독원은 2025년부터 시행되는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과 관련해 7월 서울을 시작으로 5개 주요 도시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금감원은 이달 26일 서울 금융감독원에서 설명회를 열고, 9~10월경 대전, 대구, 부산, 광주 등 4개 거점도시에서도 설명회를 실시할 방침이다.
설명회에서는 내년 시행 예정인 공인회계사 시험제도 개편에 관해...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 8곳이 회계법인과 올해 맺은 감사 용역 계약 비용은 △2022년 149억9800만 원 △2023년 248억3100만 원 △2024년 197억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보험사 별로 보면 삼성생명의 올해 감사 용역 계약 비용은 39억 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한화생명 35억 원 △교보생명 27억1800만 원 △삼성화재 23억6000만 원 △현대해상...
금융감독원은 지난 5월 특수관계인과 거래 규모가 큰 대부업체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자본금 50억 원을 가장납입한 A 대부업체를 적발했다고 14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A 대부업체의 최대사원이자 이사인 B씨는 유한회사 설립과 자본금 변경 등기 때 주금납입보관증명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되는 점을 악용했다.
금감원은 자기자본요건(5억...
보험개발원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데이터 등을 이용, 참조순보험요율을 산출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으며, 해당 요율에 대한 수리가 완료돼 보험사에 제공하기로 했다.
해외에서도 가입자가 항공기 지연 및 결항 시 별도 지출 증빙자료 제출 없이 간편하게 정해진 보험금을 지급받을 수 있는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험 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통상 6시간 이상...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공모가 대비 57% 가까이 상장한 올해 상장한 종목 중 가격이 가장 크게 하락한 아이씨티케이는 총 2113건의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 참여가 이뤄졌다. 그런데 이 중 2086건(98.72%)이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을 초과한 가격을 제시했다. 열에 아홉은 공모가 희망밴드보다 비싼 가격을 제시한다는 의미다. 아이씨티케이의 공모가는...
14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PF 사업성 재평가 현장점검 대상을 은행권으로 확장한다. 앞서 5월 금융당국이 발표한 ‘부동산 PF 연착륙 대책’의 후속 조치다.
당국은 PF 사업성 등급 분류를 기존 양호·보통·악화우려 3단계에서 양호·보통·유의·부실우려 4단계로 나눠 평가 기준을 강화했다. 기존 ‘악화우려’ 사업장은 대출액의...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15일부터 은행권을 대상으로 DSR 규제 이행 등을 확인하는 가계부채 현장 점검에 착수한다. 가계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전 은행이 대상이나 가계대출 규모가 많은 5대 시중은행과 카카오뱅크 등 일부 인터넷전문은행이 우선 점검 대상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현재 가계대출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상황 진단을 하려는...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 따르면 1분기 말 기준 원금보장형 퇴직연금 적립금은 187조1097억 원으로 전체 퇴직연금 적립금(201조5585억 원)의 92.83%를 차지한다.
한편, 글로벌 금리 인하가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초저위험도 상품의 수익률이 감소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9월부터 내년 8월까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금융소비자학회 이사,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자문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KoFIU) 자금세탁방지제재심의위원회 등의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금융산업 전반에 걸쳐 전문성을 갖췄다. iM뱅크에서는 특히 소비자보호, 내부통제 부문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후보는 iM뱅크의 첫 여성 사외이사이고, 그룹 차원으로는 김효신 DGB금융지주 현 사외이사에 이어...
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파인텍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 공장에 137억 원 규모의 OLED 제조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수주했다.
파인텍 관계자는 “최근 폴더블 폰과 노트북, 태블릿PC, 전장 등에 8.6세대 OLED 채택이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의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이번 계약은 파인텍의 매출액 대비 30.83% 수준으로 납기일은...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2일 국내은행 이사회 의장과 만나 금융사고‧불완전판매 재발방지를 위한 내부통제와 건강한 리스크 문화를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부원장은 이날 ‘2024년 국내은행 이사회의장 간담회’에서 “지배구조 모범규준, 내부통제 강화, 책무구조도가 실효적으로 실행되기 위해서는 리스크 문화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명확하고 일관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