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간호사들이 업무 부담 가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는 이야기가 흘러나옵니다. 실제 지난 19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간호사가 인턴 업무를 하고 있다’는 제목의 글이 게시돼 주목을 받았습니다. 서울아산병원에 근무한다는 한 간호사는 “지금 인턴만 파업 중이고 곧 전공의까지 파업한다고 하는데, 병원에서 인력이 부족하니 인턴 업무를...
군 의료체계를 민간에 개방하고 PA(진료보조) 간호사를 투입하기로 한 계획을 차질 없이 이행해야 한다. 공공의료기관의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하고 비대면 진료를 허용하는 비상대응체제 가동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 법과 원칙에 따른 강력 대응도 필요하다. 의사, 의대생이 사용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사직 전 병원 자료를 삭제하라’는 게시글이 올라왔다고 한다....
18일 대한간호협회(간협)는 기존 ‘간호사 준법투쟁 TF’를 ‘의료 공백 위기 대응 간호사 TF’로 확대 개편하고 “의사들의 불법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위기가 닥칠 경우 위력에 의해 간호사들의 피해가 발생할 것을 우려해 간호사 피해 방지를 위한 법적 안전망 마련을 정부에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TF는 의사들이 병원을 비우면, 남겨진 간호사들이...
부족한 의사를 진료보조인력(PA) 간호사들이 메우고 있다. 대리수술, 음주수술 등의 배경 중 하나도 의사 공급 부족이다.
이번에도 의료계에 희생 없는 1승을 쌓아준다면, 그 결과는 더 큰 배팅일 것이다.
안 그래도 집단은 개인보다 비합리적이다. 목소리가 큰 소수에 의해 집단 내 여론이 형성되면 집단을 대표하는 이는 그 여론을 대변한다. 그게 비합리적일지라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의대협)는 전국 의대생들을 대상으로 동맹휴학(집단휴학) 참여 여부를 묻는 설문조사를 하기로 했다.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집단행동을 본격화하자 정부는 의료계의 반대가 심한 '비대면 진료 전면 확대'와 '진료보조(PA·Physician Assistant) 간호사 활용' 방안 카드를 꺼내들고 있다. 이에 원격의료 관련주들이...
대한의사협회는 15일 정부 규탄 궐기대회를 예고했고, 집단 진료 거부 일정도 논의하기로 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 같은 상황에 "정책 실행 타이밍을 여러 가지 이유로 번번이 놓쳤고, 지금은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응급실 '뺑뺑이', 소아청소년과 '오픈런' 등 국민이 체감하는 문제를 언급했다. 최근 대학병원에서 간호사가 뇌...
대한간호협회 관계자는 “현재 간호사 면허를 가진 50만여 명 중 절반은 병원을 떠나 유휴 인력으로 남아있다”라며 “간호사 근무 환경과 처우를 개선하지 않으면, 간호대 정원이 늘어난다고 해도 병원은 계속 간호사가 부족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인력 증원보다 병원의 근무 환경과 간호대 교육의 질을 보장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정부는...
보건의료노조는 “KAMC가 주장한 350명 증원은 필수의료와 지역의료를 살리는 대책이 아닌 국민 기만과 생색내기용에 불과하다”며 “의사가 없어 이들의 업무를 불법으로 대리하는 간호사 등 PA 인력이 2만 명에 달한다. 의사들 역시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는 상황을 고려할 때 증원 규모는 최소 1000명에서 3000명이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이어 “감염관리실도 새롭게 만들어 담당 간호사 2명을 두고 운영 중이다”라며 “병원 내 감염 관리에 이전보다 많은 인력과 비용을 투입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코로나 방역 완화됐지만 요양병원은 항상 긴장 상태
방역과 감염 예방을 위해 노력했지만 코로나19를 완벽히 막아내기는 불가능했다. 정부가 규정하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은 면역저하자, 65세 이상 노인...
김기주 대한요양병원협회 부회장은 “원내 상주하는 감염전담 간호사 2명을 새롭게 채용하고 감염병 예방 관리를 강화했지만, 코로나 감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가 가장 큰 환자들이 모여있는 공간이라 긴장을 늦출 수 없다”라며 “병원 밖에서 들리는 엔데믹 소식은 다른 세상 이야기 같다”라고 말했다.
△2022년 ESG 위원회 발족 △간호사 유연 근무제 도입 △전 직원 대상 마음건강검사 △임직원 기부금 조성 △저소득층 치료비 지원 △화학물질 위험성 평가 및 사무실 공기 질 측정 등을 추진했다.
특히 국내 최초로 도입한 ‘간호사 유연 근무제’는 2022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의 기초가 됐다. 교대간호사 대상 ‘생애주기적 동기 부여 프로그램’도 주목을...
실제로 병동 간호사실에서부터 의료 폐기물과 일반폐기물을 분리 배출하기 시작했으며, 간호사 유연근무제 도입, 물류 자동화, 비대면 회진 등을 도입하며 새로운 근무환경을 마련한 바 있다.
또한, 세계 최초로 HIMSS(Healthcare Information & Management system society) IT 인프라 3개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7단계를 인증받아 환자와 임직원이 안전한 디지털...
이들 연대는 “민주당은 폐기된 간호법안의 독소조항 문제를 해결한다고 공언했지만, 예전과 크게 달라진 게 없다”라며 “폐기됐던 간호법안과 똑같은 ‘간호사특혜법안’이다. 보건의료계의 혼란만 가중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간협은 전날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간호협회 100주년 기념대회에서 간호법이 제정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경림...
국민의 건강한 미래를 열기 위해 그리고 간호사와 간호대학생의 미래를 위해 간호법은 반드시 제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 각국 보건의료 관련 지도자들도 간호법 취지에 동의하며 찬성 입장을 전했다. WHO 아멜리아 튀풀로투(Amelia Tuipulotu) 간호정책관, ICN 하워드 캐튼(Howard Catton) CEO, 일본간호협회(JNA) 히로에 타카하시(Hiroe Takahashi) 회장...
특히, 해당 사업은 병동의 간호서비스 질 향상에도 기여하는 효과를 동시에 얻었다. 그간 간호사들은 간병인이 없는 환자들을 일부 케어해야 하는 상황이었지만, 간병크레딧 사업을 통해 돌봄의 공백을 메움으로써 간호사들의 과중한 업무를 경감하고, 본연 직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었다고 평가받는다.
같은 기간 실시했던 ‘전문 간병인력 양성...
대한간호협회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간호사진전을 ‘100년 기억 100년 돌봄’ 주제로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학고재 아트센터’에서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호사진전은 1923년 조선간호부회 창립으로부터 시작된 대한간호협회의 지난 100년 발자취를 기억하고 축하하기 위한 전시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지켜온 간호사들의...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창립 100주년 공식 홈페이지 운영을 시작했고, 같은달 10일부터 13일까지 국회의원회관 2층 로비에서 협회 창립 100주년 간호사진전을 열었다.
이어 이달 22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갤러리에서 ‘간호백년 백년헌신’을 주제로 사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회 창립 100주년 공식 행사인 기념대회는 이달 23일 서울...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내원이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필수 인력인 의사 1명, 간호사 1명, 사회복지사 1명 이상이 팀을 이뤄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다.
현재 28개 의료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이중 일차의료기관은 10개 기관이 참여 중이다. 의료정책연구원은 6곳에서 회신을 받아 분석을 진행했다.
참여 의료기관에서는 △최소한의 환자(50...
보건복지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간호협회와 협의해 내년부터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22곳에서 신규 간호사를 대상으로 동기간 채용 면접제를 자율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그간 일부 상급종합병원은 신규 간호사를 일시에 채용하고, 결원 등 필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발령하는 대기 순번제 방식을 운영해왔다. 이로 인해 간호사들은 최장 1년간 장기간 대기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