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코로나19 대책의 하나로 지난달 17일 국회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이 2020년 연매출 8000만원 이하 개인 일반과세자의 부가세 납부세액을 연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키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외된 사업자에는 고지서가 발송되지 않고, 해당 사업자는 올해 1∼6월 실적을 바탕으로 7월 27일까지 부가세를 확정 신고·납부하면 된다....
개정안은 연 매출 8800만 원 이하 소규모 개인사업자의 2020년분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을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감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116만 명의 개인사업자가 업종별로 1인당 연평균 30만~120만 원 안팎의 세금 감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개정안은 연 매출 3000만 원 이상 4800만 원 미만 간이과세자에 대해선 올해분 부가가치세 납부 의제를 면제했다....
간이과세자 부가가치세 납부면제 기준 금액을 올해에 한해 3000만 원에서 48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등 정부안에 없던 추가 지원대책도 마련했다.
또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감염병 특별재난지역인 대구와 경북 경산ㆍ봉화ㆍ청도 소재 중소기업은 올해 1년간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최대 감면율(15∼30%)의 두 배 수준으로 소득세와...
정부안은 연 매출액 6000만 원 이하인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세 납부세액을 내년 말까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해주는 내용이다. 이 경우 총 90만 명에게 1인당 연평균 20만∼80만 원 안팎의 부가세를 깎아주는 효과가 생긴다.
야당 주장대로 연 매출액을 ‘1억 원 이하’로 올릴 경우엔 부가세 감면 혜택을 받는 영세 개인사업자가 100만 명 이상으로 훌쩍 늘어난다....
세액공제를 통해 보전해주는 대책이다.
일부 내용을 두고 쟁점도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에서는 코로나19 피해 지원 목적과 동떨어진 내용이 포함됐다거나, 정부가 내놓은 대책의 수혜 범위나 기준에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될 전망이다.
가장 주목되는 대책은 영세 개인사업자 부가세 경감 관련 내용이다. 앞서 여야 정치권은 공통으로 부가세 간이과세...
내년 말까지 연매출 6000만 원 이하 영세 개인사업자의 부가가치세 납부세액은 간이과세자 수준으로 경감한다. 연매출 4800만 원인 간이과세자 기준은 그대로 유지하되 부가세 부담은 낮춘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개인사업자 90만명이 1인당 업종별 연평균 20만∼80만 원 내외로 2년간 8000억 원의 세제 혜택을 얻을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코로나19에 따른...
열거하면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매출 기준 △면세농산물·중고차 의제매입세액공제의 공제율 상향 △고효율 가전기기 구매 시 구매금액 환급 대상·비율 확대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임대료 부담 경감 조치 △관광·항공·해운 업종의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코로나19 상황 진정 시 임시 공휴일 지정 등이다....
"난 스마트폰으로 연말정산 한다" ⑤의료비 세액공제 '완벽 가이드'⑥교육비 세액공제 꼼꼼하게 챙기기 ⑦기부금 세액공제 잘 받는 노하우는?⑧"과다공제 주의보" 비과세 근로소득 실수 막으려면? ⑨이것만 알면 연말정산 척척 "용어사전 따라잡기"
여러 가지 서류를 확인해야 하는 연말정산은 화면이 큰 PC 환경에서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따라서 12월이 지나야 1년간 얼마나 벌었는지 계산할 수 있어 간이 세액표에 따라 추정치로 세금을 부과한다. 이에 연말정산을 통해 내야 할 세금보다 더 냈다면 세금을 환급받지만, 반대로 덜 냈다면 추가 징수를 하게 되는 셈이다.
연말정산은 기본적으로 근로자만 해당한다. 정확히는 당해년도 12월 말까지 근로해야 연말정산이 가능하다. 직장인의 소득은...
또 회사가 홈택스의 ‘편리한 연말정산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근로자가 모바일로 소득·세액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이를 모바일로 회사에 바로 제출, 모바일 홈택스(손택스)로도 연말정산을 마무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다. 부가가치세 신고를 위해 세무서를 방문하던 간이과세자(납부면제자)·사업실적이 없는 사업자(무실적자) 등 모바일 간편신고 대상자는...
영상콘텐츠 제작비용 세액공제율 인하 적용기한이 추가 연장된다. 근로장려금 신청기간도 기존 개편안보다 5일 미뤄진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5일 세법 개정안 발표 후 15개 법률안에 대해 부처 협의 및 입법예고를 거쳐 27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부안에선 8개 사항이 기존에 발표됐던 개정안에서 수정됐다.
먼저...
간이과세자는 작년도 전체 납부세액의 절반에 해당하는 예정 고지세액을 납부하면 되지만 사업부진이 부진했다고 판단되면 예정신고를 할 수 있다.
국세청은 납세자들이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업종·유형별 맞춤형 신고도움자료를 79만 사업자에게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온라인에서 상담이나 디자인 등 용역을 중개하는 프리랜서 마켓과 배달앱, 숙박앱 등...
사업자 본인이 여기에 해당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액감면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넷째로 △간이영수증 거래와 수도요금, 교통비, 보험료 등 부가가치세가 없는 거래 △임차료(월세), 카드수수료, 사업과 관련된 대출 이자 등 영수증이 없는 거래 △거래처 식대 등 접대비와 건당 20만 원 이하 거래처 경조사비 등도 종합소득세 신고 시 비용으로 인정받을 수...
또 신용카드 매출액의 1.3%(음식·숙박업 간이과세자는 2.6%)를 매출세액에서 빼주는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 한도도 연 500만원에서 1천만원으로 확대됐다. 직전 연도 공급가액 합계가 10억원 이하인 개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국세청은 중소기업 등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영세납세자·모범납세자가 21일까지...
특히 기존 숙박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월 급여 210만 원 이하의 숙박업 종사 근로자에 대한 야간 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연 240만 원 한도)을 주며, 숙박업 간이 과세자에겐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액공제율을 여타 업종의 배인 2.6%로 해 2021년까지 연장한다. 공제 한도는 1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카세어링 활성화를 위해 대여 영업소 타 지역의...
특히 기존 숙박업계와의 상생을 위해 월급여 210만 원 이하의 숙박업 종사근로자에 대한 야간 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연 240만 원 한도)을 주며, 숙박업 간이 과세자에겐 신용카드·현금영수증 등 매출에 대한 부가가치세액공제율을 여타 업종의 배인 2.6%로 해 2021년까지 연장한다. 공제한도는 1000만 원으로 확대한다.
신용카드 등 매출세액 공제한도를 1000만 원으로 확대하고 이 기간 및 우대공제율 적용기간도 2021년까지 연장한다.
장기일반민간임대주택 등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을 내년부턴 받을 수 없다.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은 6~30%로 하향하되 적용기간은 15년으로 연장한다. 간이과세자 납부면제 기준금액은 3000만 원 이하로 확대한다. 삭도(索道...
이밖에도 종교단체는 종교인소득 지급 시 간이세액표에 따라 원천징수한 소득세를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연말정산을 실시하고 지급명세서를 다음달인 3월11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국세청은 성실신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연말정산 시 신고한 소득·세액공제 내용을 매년 전산 분석하고 있다"며 "성실신고가 최선의 절세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