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무게의 5% 이상이 지방으로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한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에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비알코올 지방간질환은 한가지 병이라기보다 염증을 동반하지 않는 단순 지방간에서부터 만성 간염, 간경변증에 이르는 다양한 형태의 간질환을 포함한다. 단순히 지방만 끼어 있고 간세포 손상은 없는...
담즙 분비를 촉진하고 간세포를 보호하는 약물로 알려진 우르소데옥시콜산의 함량을 비타민 표준 제조기준 최대인 60㎎으로 높였다. 또한, 타우린, 메티오닌, 오르트산 등도 함유해 간 기능 저하로 인한 육체피로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종근당 관계자는 “벤포벨에스는 스트레스, 음주, 흡연, 영양불균형 등으로 현대인들에게 결핍되기 쉬운 비타민B군과 간 기능...
오염된 음식·식수로 감염되는 A형 간염
간염은 간이나 간세포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이다. 보통은 A·B·C·D·E 형 같은 간염 바이러스나 음주 혹은 약물, 지방간 등의 원인으로 발생한다.
A형 간염은 혈액이나 성 접촉을 통해 전염되는 B형 간염, C형 간염과는 달리,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염되는 감염병이다. 이문형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MASH는 알코올 섭취와 무관하게 간세포에 중성지방이 축적되는 질환이다. 염증을 방치하면 섬유화가 진행돼 간경변증과 간암 등 중증 간질환으로 악화할 수 있다.
국내외에서 MASH 환자는 증가세이지만, 효과적인 치료제가 없어 미충족 수요가 크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환자 수는 2018년 31만8325명에서 2022년 40만7719명으로 28...
아이브이리서치는 "에이비온은 ASCO에서 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c-MET) 저해제 바바메킵에 대해 주목할 만한 안정성 데이터를 발표했다"라며 "작년 10월 발표한 바바메킵의 3등급 이상 부작용 환자 비율은 8%(n=13)였던 반면, 이번에 발표한 3등급 이상 부작용 환자 비율은 환자 수(n=30) 증가에도 불구하고 10%에 불과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주성분인 UDCA가 간 기능 활성화를 돕고 간세포를 보호한다는 것에 관해 지속적인 임상연구로 효능·효과를 과학적·객관적으로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 매니저는 “2016년 간 기능 장애 환자 대상의 임상에서 우루사 복용 시 피로개선 효과와 간효소(ATL) 수치가 위약군 대비 유의미하게 감소하는 결과를 얻었고, 2019년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남성 간 경화 환자에게 혈전 제거 시술을 시행한 후 간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환자는 약물치료가 불가할 정도로 간이 딱딱하게 굳은 간경변증을 앓고 있었다. 간경변증은 간세포 염증이 생겨 정상 세포가 파괴되는 증세가 반복하면서 발생한다. 정상 간의 상태로 회복될 수 없어 간을 이식받는 것이 유일한 치료법이다.
환자는 이식을 위해...
이날 회사에 따르면, 에이비온의 주력 파이프라인인 ABN401은 c-MET(간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 중이다. 오는 5월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4)에서 임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에이비온은 항체-사이토카인 융합 단백질(ACFP) 기술 기반의 플랫폼 ABN202와 클라우딘3 표적항암제 ABN501 등의 파이프라인도...
SynKIR-110은 자연살해세포(NK세포)에서 발현되는 수용체(KIR)를 암세포에 살상 능력이 있는 T 세포에 삽입시킨 CAR-T 치료제다. 회사 측은 기존 CAR의 구조와 달리 인간 몸에서 자연적으로 발현되는 수용체 구조와 비슷해 효능면에서 다른 치료제보다 우수하다고 설명했다.
유틸렉스는 간세포암 환자 대상 CAR-T 치료제 EU307을 개발 중이다. 현재 임상 1상 진행...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대사이상 연관 지방간질환(MASLD)으로 간 조직이 손상을 받으면 정상 간세포가 섬유아세포 형태로 변한다. 섬유아세포는 섬유성 단백질을 과다 생산해 간 조직의 섬유화와 간경변 등을 유발한다. 나이벡의 MASH 치료제는 펩타이드를 통해 ‘상피-중간엽 전이(EMT)’ 바이오마커를 감소시켜 섬유아세포를 정상 간세포로...
YH25724는 국내 바이오기업 제넥신의 항체 융합 단백질 플랫폼 기술 ‘하이브리드 FC(HyFc)’를 접목한 융합단백질로 GLP1‧FGF21 이중 작용제다.
유한양행에 따르면 전임상연구 결과, YH25724는 지방간염 해소와 직접적 항섬유화 효과를 발생해 간세포 손상과 간 염증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11월 유럽에서 임상 1상을 시작해 현재 진행 중이다.
당뇨와 대사질환, 항암제, 세포치료제, 백신 등이 회사의 주요 파이프라인이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한 신장암 치료제 ‘포티브다’를 보유했다.
‘파이클라투주맙’은 종양을 키우는 간세포 성장인자(hepatocyte growth factor, HGF) 작용을 억제하는 기전의 단일항체 기반 표적항암제다. LG화학은 이번 임상 3상에서 두경부암...
간경변증은 간염 바이러스나 음주 등에 의해 생긴 간염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간세포가 파괴되어 간섬유화가 진행돼 간이 딱딱해지고 간 기능이 소실되는 상태를 뜻한다.
이단비 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 교수는 “과도한 음주는 알코올 지방간을 만들고 그 상태에서 음주를 계속하면 약 20~30%가 알코올 간염으로 진행될 수 있다”라며 “알코올 간염환자가 음주를...
진행성 간세포암 CAR-T 치료제 ‘307’ 임상 1상 중인 유틸렉스는 35억 원을 받는다. 이 치료제는 정상 간세포에 영향 없이 간세포암에 특이적으로 과발현하는 GPC3 암항원을 타깃한다. 또 IL-18 생성을 통해 CAR-T의 기능향상과 종양미세환경을 개선했다. 307은 2월 고형암 치료용 CAR-T 치료제로 국내 상장사 최초로 임상 1상을 승인받은 바 있다.
메드팩토는 전임상...
이번에 개발한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는 3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미니 장기다. 지금까지 2차원 세포배양 기술로 만든 세포보다 기능이 크게 향상됐고 수명은 3배 연장됐다.
특히 돼지 중간엽줄기세포(성체에서 추출된 줄기세포)와 같이 배양했을 때 120일간 장기배양에 성공했고, 실제 생체 간과 유사하게 핵심 기능이 정상적으로 유지됐다.
돼지 간세포...
돼지 간세포 오가노이드(미니장기) 개발
△외식물가 안정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식품물가 안정을 위한 릴레이 현장방문
7일(목)
△농식품부 장관 11:30 중동 전문가 브라운백 미팅(세종) 14:30 농식품부 2030 자문단 발대식(세종)
△농식품부 차관 08:00 차관회의(서울)
△2023년 국산 밀 생산량조사 발표
△농산물우수관리(GAP) 확대 공동선언식 개최
△중동...
여러 연구에 따르면 흡연은 간 종양 및 만성 간 질환과 같은 간 질환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금연이 치료 반응과 섬유증 퇴행율을 증가시키고, 간세포암종 발병률을 감소시키며, 간 이식 결과를 개선할 수 있는 것으로 발표되고 있다”고 밝혔다.
◇간암·대장암·췌장암 등 발병 위험 높아져…간 건강 관리 필수
지방간은 증상이 없어도 놔두면...
아주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지훈 교수 연구팀은 2007년부터 2021년까지 수술이 힘든 상태로 전신화학요법 치료를 시행해야 하는 BCLC C 진행 병기의 간세포암 환자 중, 혈관 침범이나 간 이외 다른 부위로 전이가 없는 환자 236명을 대상으로 TACE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5일 밝혔다.
간암의 병기 BCLC(Barcelona Clinic Liver Cancer)는 0-A-B-C-D 각...